극장 축구를 오랫만에 보앗다 어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북한 대표팀을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전.후반 무승부그리고 연장 전.후반 무승부 승부차기 갈 찰나 추가 시간에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28년만에 정상의 기쁨을 맛 보았다 유독 축구에서만 극장 골,극장 축구란 말을 쓴다 극장에서 볼수 있는 짜릿하고 통쾌함.그리고 이루어 지지 않을것 같은 실현, 극적인.. 아마 이런것들을 두고 극장이란 표현을 누가 처음 썼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그런 의미로 썼을것이리라.. 나는 이 경기를 SBS 중계를 보았는데 마침 차범근 전 감독이 계약기간 만료임에도 불구하고 배성재 아나운서의 요청으로 도움 해설을 하고 있기에 내가 처음 본 차범근 선수의 극장이 아련히 떠 올랐다 1976년 9월 박스컵 개막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