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고산도서관' 태그의 글 목록


고산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2차 근대골목 탑방 마지막 장소인 고모역

☞   2019/08/05 - [인상 깊은곳] - (대구 고산도서관 길위의 인문학2차) 대구의 음악과 영화의 숨결이 깃든곳을 찾아

     -대구 근대 골목


고모역은 "비 내리는 고모령"이라는 노래로도 유명하다

고모’(顧母·돌아볼 고, 어미 모)란 한자가말해 주듯이 고모역은 일제감점기 징병가는 자식과 어머니가 생이별한 장소로 유명했다.

현인 선생의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라는 노래는 나이가 좀 되신분들은

잘 아실것이고 한두번 흥얼거린 경험도 있을것이다.

1948년 유호와 박시춘 콤비의 작품이다


1969년 임권택 감독이 연출하고김희라,문희,박노식,독고성이 출연한 비 내리는 고모령 영화도 있었다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 이별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이다



1925년 영업을 시작 2004년 여객업무가 중단되고 무배치 간이역으로 운영되던 고모역이 2018년 8월 국비 9억을

들여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고모역은 대구·경북 지역의 철도 역사 자료와 가요·사진·영상·물품 등을 모아둔 전시관과 추억을 떠올리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고 . 역사(115㎡) 등 연면적 2229㎡(약 675평)의 공간에는 고모역을 소개한 신문·잡지와 LP판, 

영화 포스터 등이 시대 순으로 진열돼 있다.

 또 태블릿 PC를 통해 1930~50년대 가요를 직접 들어볼 수 있고, 라디오·영사기 등 골동품도 비치해 방문객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역무원 복장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6시까지 (동절기는 5시반 )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고모역 시비

아내가 이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ㅎ

범부채꽃

참나리


지나가는길이 있으면 잠시 들러볼만한곳이다


☞ 7월 27일 길위의 인문학 탐방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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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고모동 384-1 | 고모역 (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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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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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淸野 2019.08.22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방 가면 비내리는 고모령을 이따금 불러봤는데,
    고모령이 실존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에 잘 알고갑니다.

  3. BlogIcon 뉴엣 2019.08.22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모역, 고모령.. 처음 듣는 지명인데
    대구에 있는 곳이군요, 새로운 지역을 알고 갑니다 :)

  4. BlogIcon 파아란기쁨 2019.08.22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내리는 고모역. 아픈 역사가 숨쉬는 곳이네요. 잘보고갑니다.

  5. BlogIcon 오렌지훈 2019.08.22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폐역도 가치있게 잘 보존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수 현인선생의 젊은 시절 사진도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6. BlogIcon 참교육 2019.08.22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 보고 싶습니다.

  7. BlogIcon 제나  2019.08.22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내리는 고모령' 가요무대에서 몇번 들어본적 있는데 멜로디가 참 좋더라구요.
    고모역을 새롭게 손봐서 이렇게 추억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니 참 좋네요.
    어르신들에게 옛 추억을 되살려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8. BlogIcon 작크와콩나무 2019.08.22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9. BlogIcon 草阿(초아) 2019.08.22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모역에 다녀오셨네요.
    가시는 길에 망우공원에 세워진 고모령 노래비도 들려보셨나요?
    지금은 폐역이 되었지만, 리모델링을 잘 하여
    시민에게 추억의 볼거리로 만들어주어 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8.23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모령 노래비는 예전에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이번이 도서관 인문학 과정이어 단체로 이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매번 지나치기만 하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네요^^

  10. BlogIcon 행복사냥이 2019.08.22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역시나 잘 보고 갑니다.^^

  11. BlogIcon 방송/인터넷/전화 가입! 2019.08.22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자료들이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12. BlogIcon Raycat 2019.08.22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물건들이 많이 보이네요. :)

  13. BlogIcon MingGu footprint 2019.08.23 0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 고모역에 추억을 담아 보존하고 있네요. ㅎㅎ
    여행가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 같아요. ㅎㅎ

  14. BlogIcon 방구석미슐랭 2019.08.23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께 김해 워터파크 가면서 전에 포스팅한 영남루 지나갔어요. 이웃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근대골목도 다시 가봐야겠네요 ''

  15.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8.23 0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모역에 다녀오셨었군요? 고모역은 처음봅니다. 지금은 폐역이군요?

  16. BlogIcon 오달자 2019.08.23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오빠 군대 면회 가면서 얼핏 본 것 같습니다. 2 군 사령부에서 근무했었거든요~ ㅎ
    공수거님의 깨알같은 역사적 공간 소개...흥미롭습니다~~^^

  17. BlogIcon 널알려줘 2019.08.23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모역 이름 처음들어봤네요
    어딜가나 폐역들을 가보면
    아날로그감성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18. BlogIcon Sakai 2019.08.23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촬영지 였기도 했군요

  19. BlogIcon 로안씨 2019.08.23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 수성구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군요? ^^
    고모역 고모하니 우리 고모님이 보고싶어지네요 ;;;;
    썰렁한 개그에 너그러이 웃어주시길 바랍니다 허허
    아날로그의 감성이 남아있는 곳이라면 로안이가 찾아가봐야겠어욧 !!
    정말 정겨운 곳인 것 같아요

  20. BlogIcon Bliss :) 2019.08.24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모역도 처음 알았고 고모의 뜻도 처음 알았네요ㅠㅠ 애잔한 마음이 들어요 요즘 반일운동, 지소미아 등 여러 기사를 접하면서 많은 생각이 오가네요 1919년과 2019년...숫자와 현상황이 묘하게 교차되기도 하구요 문정부가 자주와 안보 둘 다 놓치기 않고 잘 풀어가길 바래봅니다.

  21. BlogIcon sotori 2019.08.26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보는 꽃들이 많이 피었네요 ^^
    범부채 꽃은 너무 이쁘네요 !


대구 고산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놀이가 역사가 된다" 그 두번째 시간 "한국 영화 역사와 대구"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8일 19시에 고산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

평일이었지만 조금 늦은 시간이어 참석할수 있게 되었다.


강의는 영화평론가이며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서정남 교수가 해 주셨다.

최근 영화를 많아 보고 간단하게 관람평을 써 오긴 했지만 영화 역사에 대해 이렇게 강의를 들은건 처음이어

흥미롭게 들었다


조금 일찍 와서 현수막도 찍어 보고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과도 먹었다.

강의 내용 프린트물도 받았다

올해가 한국 영화 탄생 100주년이 된다 했다

최초의 한국 영화는 1919년 10월4일 연극공연의 배경으로 제작된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투"로 알려져 있다

대구에서 제작된 최초 영화는 1930년 양철 감독의 "바다와 싸우는 사람들"이다

바다와 싸우는 사람들은 지금 필름이 남아 있지 않고 아레 스틸컷 사진만 한장 남아 있다

1930년 대구는 한국 영화의 중심지였다.

그 중심에 계성학교 출신으로 유학파인 성파 이규환 감독 ( 1904~1982 )이 있다

나운규가 삭발하고 주연을 맡은 "임자 없는 나룻배"로 감독 데뷔를 하였다

그후 광복후 "춘향전"을 감독하고 이 영화로 조미령이 당대 최고 스타가 되었으며 국도극장 개봉 12만 관객을 

동원한 공전의 히트를 쳤다..

요즘 3200개 상영관으로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숫자다


아래 이규환 감독 .우측 사진 가운데가 이규환 감독 맨 오른쪽이 유현목 감독

대구 출신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박남옥 감독이 있다 ( 아래 사진 )

한국 영화사 최초의 여성 감독으로 명문 경북여고 재직시 투포환 선수로 전국체전 3회 연속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한 여장부로 이후 신문사 기자,영화 스크립터로 핳동하다 국방부 영화촬영대로 입대를 하고 극작가 이보라와 결혼

결혼후 1년만에 "미망인"이라는 영화를 연출,제작한다

2008년 제1회 박남옥 영화상이 제정되고 1회 수상자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임 순례 감독이 선정되었다

또 다른 대구 출신 감독으로 피아니스트이며 사진관을 운영하기도 했던 조긍하 감독 ( 1919~1982)의

"잘돼 갑니다" 영화 포스터

1968년 제작하였으나 검열때문에 1989년 개봉되었다


대구를 배경으로 했던 가장 유명한 영화 1965년의 "저 하늘에도 슬픔이"

서울에서 29만 동원.전국을 울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다

대구 명덕초등 이윤복의 일기가 담임 선생님에 의해 책으로 발간되고 영화화 되었다


담임 선생역으로 신영균이 배역을 맡았다


그 외 대구 만경관에 대한 이야기,대구의 영화관 이야기등 2시간에 걸쳐 소개가 되었다..

참석하신 일부 어르신들은 감회에 젖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나도 아련한 기억을 되 살리게 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며칠후 다음 강연은 음악과 영화의 현장 탐방이 예정되어 있어 당연히 참가 신청을 했다.

우연히 참석을 하게 되었지만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이런 인문학 강의 참 좋다.

고산도서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신분에게 박수를 쳐 드린다


☞ 7월  18일  혼자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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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방구석미슐랭 2019.07.29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 도서관에서 좋은 강연회도 열고 그러네요~! 굿굿!

  3. BlogIcon FranklinLee 2019.07.29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서관에서 종종하는 강연들 들으면 또 많은 것을 느끼는 것 같아요.ㅎㅎ 학창시절엔 자주 갔었는데 점점 바빠진다는 핑계로 도서관을 잘 안가게되요.ㅜㅠ

  4.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7.29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옛 명성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대구는 엄청나게 큰 도시죠.
    인문학 강의를 이렇게 즐기면서 들으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5. BlogIcon zzing548 2019.07.29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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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logIcon 草阿(초아) 2019.07.29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 아시고 이런 곳까지 참여하셨어요.
    전 생각도 못해보았어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조미령씨가 출연한 춘향전도 보았으며,
    저하늘에도 눈물이... 이윤복 이야기 영화를 보며
    눈이 붓도록 울었던 기억이 어름풋이 떠오릅니다.

    참여하고 싶지만, 외출이 힘든 제겐 늦은 시간은
    더구나 힘들어요. 리뷰해 올려주시는 글을 읽으며
    간접참여의 기쁨을 누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7.30 0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거 외에도 각지의 도서관에서 많은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평일 낮에도 하는게 많습니다.
      저눈 못가지만 말입니다,
      춘향전,저 하늘에도 눈물이 다 보셨군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7. BlogIcon 방송/인터넷/전화 가입! 2019.07.29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너무 더워서 블로그 작성도 힘든 나날이네요 ㅠㅠ
    건강잘챙기세요~

  8. BlogIcon jshin86 2019.07.29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웃님이 아주 건강 하신거 같습니다.
    일 끝나고 여가나 그 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듣고 보고 찾아 다니시는거 보면요.
    저는 주중에는...출퇴근후...아~무것도 하기...싫거나 하지 않거든요 .


    너무 부러운데요.

  9. BlogIcon 둘리토비 2019.07.29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내실이 깊은 시간들이네요.
    그리고 컨텐츠를 지역사회와 연결시키는 노력도 다하시고,
    이런것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살리고 자긍심을 높이는 문화의 부분이겠네요~

  10. BlogIcon 소년B 2019.07.30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몰랐던 사실을 배워가네요...
    뜻깊은 시간이셨을 것 같습니다!

  11. BlogIcon 오달자 2019.07.30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멋진 강연이었겠어요~~
    저 하늘에도슬픔이...라는 영화는 어렴풋이 본 기억이...내용이 기억은 안나지만요~^^

    학창 시절 학교에서 단체로 '문화교실' 이라는 명목하에 만경관 가서 여고친구들과 영화 보러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학창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BlogIcon Naturis 2019.07.30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영화와 대구에 대한 강의가 있었군요. 저도 이런 강의 좋아하네요..
    그런데 사진속 과자가 탐나네요. 밤이라 입이 궁금해져요 ㅠㅠ

  13. BlogIcon Sakai 2019.07.30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14. BlogIcon 라오니스 2019.07.30 0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번 강의 후기도 그렇고, 이번 강의도 알차보입니다.
    저도 제가 사는 곳에서 강의가 있으면 종종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를 살리는 이런 노력이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15. BlogIcon Raycat 2019.07.30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영화 포스터는 지금 보면 ㅎ.ㅎ

  16. BlogIcon Bliss :) 2019.07.30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트센터의 강의도 그렇고 인문학 강의도 그렇고 공수래공수거님의 문화 활동이 더 깊어지는 듯해 존경스럽습니다. 수많은 영화를 봐오시고 영화평도 꾸준히 써오셨기에 강의 중 많은 부분에서 공감과 자극이 오가실 듯해요. 이전부터 이미 공수래공수거님의 영화평론과 한줄요약에서 지니신 혜안에 공감과 감탄을 해왔기에 앞으로의 글들도 기대가 되네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7.30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리스님 말씀드리니 괜히 몸둘바가 없어지는것 같네요..ㅎ
      전 제가 생각해도 겉핧기에는 아주 능한것 같고 갚이 있는건 약합니다.
      이번에 정말 오랫만에 강의를 들으며 좀 반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서.어렵습니다.ㅎㅎ

  17. BlogIcon 절대강자! 2019.07.30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강연을 들으셨군요. 다음강연이 음악과 영화의 현장탐방이라고...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18. BlogIcon 라디오키즈 2019.07.30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가 한국 영화 역사에 남긴 족적이 이 정도였군요.@_@

  19. BlogIcon 맛난고구마 2019.07.30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에 대해 느낌을 깊이 있게 소개해 주시는 공수거님이라
    더욱 좋은 시간이 되셨을 듯 합니다.
    고산도서관에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신 것 같습니다.

  20. BlogIcon 담덕01 2019.07.31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다 처음 보는 영화들이네요.
    단순히 영화를 즐기시는게 아니고 관심이 많으시네요. ^^

  21. BlogIcon 시크릿리치 2019.08.01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강의 였을 듯 하네요~
    저도 한번 듣고 싶네요 ㅋ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일부러 찾지 않았으면  당연히 모르고 지나갔을 대구 수성구 고산 도서관의 인문학 강의가

있다는걸 우연하 알게 되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1차 강연을 참석하게 되었다


"놀이, 대구의 역사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2번의 강연과 답사가 있는데 그 첫 시간인  지난 7월 13일 대중평론가

최규성 선생의 "7080 세대의 추억,대중가요"란 내용으로 2시간 좀 넘게 음반도 들으면서 재미있게 진행이 되었다


2010년 서울을 소재로 한 대중 가요 전시회와 강연, 2017년 길 위의 인문학 시범 사업으로 동해안과 영동지방을 

소재로 한 대중 가요 강연에 이어 2018년 인천,부평의 대중역사를 연구해 책을 발간한후 네번째로 대구의 대중 음악 

역사에 대해 강연을 한다 하였다.


최규성 선생은 대중문화평론가로 수집가이며 전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사진 작가이시다.

'절판소장"이라는 필명으로 "최규성의 대중문화산책"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


시간을 맞추어 출발을 했는데 길도 막히고 주차하는데 애를 먹어 강의 시작 10분여가 지나서 들어가게 되었다



대구 출신의 대표적인 가수는 요즘은 김광석 이라 할수 있는데 200명에 가까운 가수들이 있다.

아마 앞으로는 BTS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뷔"가 대표 가수가 될지도 모르겠다



대구 최초 대중가수와 테마송은 늦게 오는 바람에 듣지 못했고 가요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대구의 지명에 대한 

설명과 노래를 들었다

가장 많이 나오는 지명은 "대구역"이고 다음이 '고모령'이다

아래 사진은 1962년 하춘화가 부른 '대구역 떠나는 완행 열차"자켓이다

현재 자켓 가격이 800만원인가 한다 그랬다



예전 대구는 사과로 유명했다 그래서 '사과.능금꽃"이 들어 가는 노래가 많았다 .

지금의 걸그룹이라 할수 있는 "애플 시스터즈:도 있었다 . 멤버였던 권은경은 그후 솔로로도 활동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 1971년 패티김의 "능금꽃 피는 고향"이란 노래가 유행을 했었다.

이 노래는 내가 초등학생일때 많이 따라 부르기도 했던 노래이기도 하다.

그외 팔공산,동성로등의 지명이 들어간 노래도 있었다



1950년대 한국 전쟁으로 서울의 오리엔트 레코드가 대구에 내려와 음반을 만들어냈다

그때 많은 인기가수와 명곡들이 탄생했다.

그때 남일해의 "빨간 구두 아가씨"라는 노래가 공전의 히트를 쳐서 빨간 구드를 신고 다니는 여성이 많았다 한다

그리고 동 시대에 손시향이란 가수가 있었는데 신성일과 경북고 동기로 신성일 보다 더 잘 생겼다 한다

한국서 인기를 끌다 미국 이민을 가서 한참만에 다시 앨범을 냈는데 그게 히트했다

검은 장갑이란 노래가 유명하다

60년대 여운이란 가수가 있었다,

그가 부른 "과거는 흘러갔다"란 노래는 한때 나의 애창곡이기도 했었다


콩심는 아이들이란 그룹도 있었다

대구출신 유명 가수중 하나인 이용복도 있다

이용복은 후천선 시력장애인이다

사진의 트로피는 MBC 인기가요 골든컵이다.가수 이용복이 MBC에서 컵을 수상하고 최규성 평론가에게 기증을 했다 한다




현경과 영애

최규성 평론가가 들고 있는것이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의상..김도균도 대구 출신이다.

김두수란 가수도 있었다.히트곡은 없지만 특별한 가수라 했다


 BTS가 미국에서 제작한 LP앨범.국내에선 구할수 없는것이다

요즘 중국제 휴대용 턴테이블이 있어 LP판도 쉽게 들을수 있다


2시간이 넘게 대구 출신 가수와 대중 가요에 대해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

향토 출신이 아니면서 이렇게 세세하게 찾아낸게 참 대단하다 생각되었다.


대구는 지금도 국제 재즈 페스티벌,포크송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음악의 고장이기도 하다


☞ 7월 13일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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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널알려줘 2019.07.22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김광석이 대구 출신이에요?
    처음 알았어요
    그녀가 처음 울던날 좋아요

  3. BlogIcon @산들바람 2019.07.22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흘러간 대중가요가있는 흥미로운 강연이네요
    7080세대의 아름다운 추억을 느끼고 갑니다!!

  4.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7.22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추억 여행이군요. ^_^
    태풍이 지나가고 폭염 더위가 시작됏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5. BlogIcon 인에이 2019.07.22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강연이네요!:) 저도 좋은 무료 강연이있는지 한번 찾아 봐야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

  6. BlogIcon 까칠양파 2019.07.22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출신 가수분들이 엄청 많네요.
    김광석과 슈가, 뷔만 알고 있었거든요.ㅎㅎㅎ

  7. BlogIcon 선연(善緣) 2019.07.22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옛 노래들이 많네요. 저도 한 곡 듣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8. BlogIcon 제나  2019.07.22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흥미롭게 읽었어요.아빠가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시는 곡들이 상당히 많네요. 고모령이 대구와 연관이 있다는건 이 글을 읽고 처음 알았어요.

  9. BlogIcon 라오니스 2019.07.22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대구와 관련된 노래가 뭐가 있지? 하니
    잘 떠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대구 음악의 역사를 보니, 대구가 음악적 감수성이
    충만한 도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규성 평론가도 대단하네요 .. ^^

  10. BlogIcon 행복사냥이 2019.07.22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새로운 것을 알았습니다.^^

  11. BlogIcon luvholic 2019.07.22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 가수들의 역사가 강의에 담겨있네요 :)
    지역의 문화를 살리는 강연 멋집니다!

  12. BlogIcon 방구석미슐랭 2019.07.22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산도서관도 있군요~! 올만에 수성도서관 가 보려고 봤더니 내년까지 휴관이라 오늘 깜놀했네요 ㅠ

  13. BlogIcon 쏙앤필 2019.07.22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출신 가수들이 엄청 많네요 ~ 김광석은 유명하고 방탄멤버도 대구인건 알고 있었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14. BlogIcon 둘리토비 2019.07.22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광석은 김광석 거리가 있을 정도로 대구의 대표적 출신 뮤지션이겠죠?
    생각하고 보니 제가 사는 의정부에도 있어요. 힙합가수인 타이거JK와 윤미래
    제일 유명해서 의정부에서도 자주 등장해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7.23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년전부터 김광석이 큰 인기를 얻으며 자연히 김광석 거리도
      생기고 대구 대표적인 대중가요 가수로 인정받고 있네요..
      의정부.타이거 JK,윤미래 고향이라는걸 예전 들은기억이 납니다.

  15. BlogIcon 인테리어소품 행복예감 공간의 선택 2019.07.22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 모르는 분들이지만 추억을 공유하는 분들께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아요.

  16. BlogIcon 낭만부부💙 2019.07.22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P판도 있으니 더 분위기 좋네요~~~

  17. BlogIcon Raycat 2019.07.22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정람 대구가 사과와 섬유로 유명했죠.

  18. BlogIcon 원당컴 2019.07.23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대구 하면 사과 아가씨 사과를 많이 먹어서 미인들만 산다고 해서 대구 아가씨랑 결혼하는게 꿈이었던 시절이...ㅎㅎ
    이 글을 보니 과거 기억이 휘리릭 스쳐 지나가네요...^^

  19. BlogIcon 라디오키즈 2019.07.23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품과 함께하는 강의라 지루하지 않고 재밌으셨겠어요~ㅎ

  20. BlogIcon 로안씨 2019.07.23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놀이들이 나중에는 역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현제의 놀이나 즐기고 있는 것들이 나중에는 문화 유산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
    그리고 와이프가 왜 미인인지 이제야 알것같습니다 ㅎㅎ
    사과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봐요

  21. BlogIcon 널알려줘 2019.07.24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콩심는 아이들이라는 그룹은 처음들어보네요
    서태지와 아이들은 아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