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면서 드는 생각은 늘 한결같다 올해도 무탈함에 감사하고 이어지는 해에도 변함없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다르지 않을것이다 매년이 그렇겠지만 특히 올해는 역사적으로도 아마 의미있게 기록되는 해이지 않을까 싶다 광장의 촛불로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되면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였다 지나온 일년은 묵은때를 씻어버렸고 이제는 피부가 건강해 지도록 ,윤기나도록 관리하는일이 남았다 그런 의미에서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파사현정 (破邪顯正)이다 파사현정은 '2012년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선정됐다가 5년 만에 올해의 사자성어로 다시 등장했다. 파사현정은 원래 사견(邪見)과 사도(邪道)를 깨고 정법(正法)을 드러내는 것을 뜻한다.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말이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