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온이 고르지 못한 탓에 대부분의 벚꽃 축제가 시기를 잘 못 맞추는 바람에 벚꽃 없는 벚꽃 축제를 많이 하고 있다 벚꽃을 볼 수 있는 시기는 잘해야 10일 정도. 그야말로 화무십일홍인 꽃이 벚꽃이다 요즘은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지면서 그래도 매년 벚꽃은 보고 지나간다 대구에서 벚꽃 명소로 많은 곳 ( 이랜드. 수성못, 아양교, 팔공산 )이 있지만 가까운 곳에 SNS로 유명해지면서 대구의 유명 명소로 이름나게 된 곳이 한 곳 있다 자주 찾는 침산 공원의 침산정 올라 가는 계단이다 거의 매년 찾지만 안 찾으면 또 섭섭할 것 같아 주말을 이용해 찾았다 침산정 올라 가는 첫 계단이 변해있다 ( 오른쪽이 예전 모습 ) 역시 많은 분들이 찾으시고 있다 침산정 침산공원 전망대 박태기 나무꽃도 같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