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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다큐멘터리

다큐멘터리 영화 아홉 스님

空空(공공) 2022. 11. 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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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홉 스님은 2020년 5월 극장에서 상영되었던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국불교 최초의 천막 동안거이자 무문관 수행을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 불교계의 아홉 스님이 11월 11일부터 90일간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 아파트 건축 현장 근처에서 천막 법당 "상월 선원"을 설치 하고

동안거에 들어 가 수행하는 영상이다


내부 촬영은 아홉 스님 중 한 분이신 도림 스님이 직접 찍었다

그래서 생생한 수행 과정을 담을 수 있었을 것이다



스님들은 일곱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하루 14시간 이상 정진, 하루 한 끼, 옷 한 벌, 양치 이외 삭발이나 목욕 불가, 

외부 접촉 불가, 묵언, 그리고 이를 어길 시 승적에서 제외한다는 것들이다.


아홉 스님은 자승, 무연, 진각, 호산, 성곡, 재현, 심우, 도림, 인산 스님이다

 




예전 무문관 수행에 관한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되는

수행이지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수행이란 보여 주는 게 아니지 않은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이고

수행에 참여 하였던 전 조계원 총무원장이셨던 자승 스님이 수행 전 논란과 

수행 후 논란 ( 머리를 기른 것 )은 아쉬운 부분이다


나는 못 할 일이다 싶다


초콜릿은 황홀한 맛이다

 



( 한 줄 줄거리 )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 천막 동안거를 통해 정진하게 된 아홉 스님들.

살을 에는 한겨울, 난방 기구 하나 없이 폐쇄된 천막에서 7개의 엄격한 규칙과 

함께 참선의 90일이 시작되고,

단 한 벌의 옷과 하루 한 끼의 극한 수행을 버티면서도 신음 소리 한 번 내지 않던 

스님들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


★★★  수많은 번뇌, 소음, 허기와의 싸움이 아닌 나와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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