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박물관

한영아트센터-종(鐘)박물관,축음기 박물관

空空(공공) 2020. 9. 10. 01:30
반응형


개인이 소장품을 가지고 있다가 대부분은 관련 기관이나 박물관에 기증을 하게 되는데 직접 박물관을 만들어

전시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대구 한영아트센터의 종박물관과 축음기 박물관이 그런 경우인것 같다.


있다는 이야기를 진즉 알고 있었는데 가 보지 못하고 있다가 근로자의 날에 작정하고 찾아 보게 되었다


한영산업의 대표이며 우송재단 이사장인 김대곤 회장이 선친이 살던곳에 지은 한영아트센터에 30년 동안 세계 50여 

개국을 여행하며 모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2천 500여 개의 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6층에 함께 자리하고 있는 축음기

박물관에는 1877년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하기 훨씬 이전부터 사용됐던 축음기와 에디슨 시절의 축음기 100여점과 

SP음반 7천여점을 박물관을 만들어 전시한것이다.


종을 모은것은 아들 이름의 돌림자가 쇠북 종이어 자연히 관심이 가서 수집을 했다 한다.


 * 카메라 기능 세팅이 잘못되어 밝게 어둡게 나왔다 ㅡ.ㅡ;;




종 박물관

  종이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쇠로 된 종은 물론이고 사기, 유리, 나무에서 부터 지푸라기, 

 실로 만들어진 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의 종인 동물, 사람, 건물, 탈것 등 다양한 모양을 한 종, 그리고 

 영국 여왕,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러시아 정교회 종탑 시리즈등 다양하고 이체 로운 종들로 전시장을 

매우고 있다. 



아래 종은 우리집에도 있다 ㅋ




축음기 박물관

  1877년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하기 훨씬 이전부터 사용됐던 롤러∙실린더형 ‘뮤직박스’를 비롯, 일명 ‘토킹머신’으로 

 불리던 에디슨 시절의 축음기 100여점과 SP음반 7천여점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 가운데 국내에는 겨우 1~2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품은 물론 1940년대 웨스톤 일렉트릭사의 우드혼 스피커처럼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생시킴으로써 음악사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제품들도 있다. 



한영아트센터 건물


대단한 취미가 아닐수 없다

그러나 기왕이면 그냥 진열 전시되는것보다 설명이나 수집한 국가나 날짜 ,,이런것들도 언급이 

되면 보는재미가 좀 더 있을것이다


☞ 5월 1일 혼자


* 한국의 박물관 현황 https://xuronghao.tistory.com/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