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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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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숙소 ) 가족과 다시 찾고 싶은 고투 베드( Go to Bed ) 리조트

지난 3월 친구들과 다녀 온 제주 여행..숙소가 참 마음에 들었다.적당한 가격..깨끗한 시설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리조트를 운영하시는 사장님 부부의 넉넉한 배려가 여길 다시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더구나 여행 내내 비가 내려 숙소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는데 이것 저것 불편이 없도록 챙겨 주셨다. 이곳은 제주에 있는 친구가 아는곳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더라도 충분히 좋은곳이다 ▶ 고투 베드 리조트 ( Go to Bed ) http://gotobed.7581.co.kr/index.php 성산일출봉이 멀리 보이는곳이다.갔을때는 비수기여서 그런지 직원이 없었고 사장님 부부가 모든걸 도와 주셨다.로비 한쪽에는 사장님 취미인 음악 시설도 보인다로비 모습객실 복도객실은 양실,한실,로얄실 ( 복층) 이 있는데 우린 ..

( 제주 여행 ) 표선 해비치해변 ,불턱 카페 (게스트 하우스 )

김영갑 갤러리를 보고 분위기 있는 바닷가의 카페를 찾아 나섰다비는 여전히 내리고.. 김영갑 갤러리 가까운곳 표선 해수욕장 근처의 해비치 해변에 있는 불턱 카페 ( 게스트 하우스 )를 찾았다.비가 안 오면 바깥 벤치에서 분위기를 잡을수도 있으련만 처마 밑에서 파도 치는 광경을 바라 볼 밖에.. 파도가 거칠다이런 풍경을 보는것도 흔치 않은 일이기는 하다다 먹을때까지 모양이 없어 지지 않아 신기했다 비 오는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거찬 파도가 있는 바다를 보는것도 괜찮다 싶었다 ☞ 3월 10일 친구들과

(제주여행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야속하게도 이틀째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린다.비가 오지 않거나 조금 내린다면 오늘 사려니 숲길을 걷고 오름을 하나 오르기로 했는데.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서 계획을 대폭 수정해 실내 활동을 하기로 .. 그래서 올레길 3-A 코스 중간에 있는 김영갑 갤러리를 가기로 했다. 어차피 3-A 코스를 걷는다면 들러야 할곳이었지만 올레길 걷는 중에 들렀다면 넉넉하게 보지는 못했을 것이다 소개 제주도를 사랑하고 열망했던 김영갑의 발자취상세 정보매주 수요일 / 신정 (1월1일) / 설날, 추석 당일 이용시간: 3~6월 18시까지, 7~8월 19시까지, 9~10월 18시까지, 11~2월 17시까지이용 시간평일 : 09:30 ~ 18:00 , 주말 : 09:30 ~ 18:00요금 정보유료,일반입장료 ; 4.000원 / ..

( 제주 올레길 21코스 ) 별방진.신동코지불턱,각시당,지미오름(지미봉)

제주올레21코스 걷는중에 눈여겨 볼것들이 몇군데 있다 조선 중종때 구축한 별방진이 그렇고 해녀들의 탈의실겸 휴게실인 불턱, 그리고 영등 할망에게 제를 지내는 각시당과 표고 166M의 지미 오름이다 ● 별방진 : 제주도 기념물 제24호. 1510년(중종 5) 제주목사(濟州牧使) 장림(張琳)이 김녕방호소(金寧防護所)를 이곳으로 옮겨 다시 축성(築城)한 것이다그 이유는 우도(牛島) 부근에 빈번히 출몰하는 왜구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한 것이었다. 성의 규모는 둘레 2,390척(약 72㎞), 높이 7척(약 2.1m)이었으며, 1848년(헌종 14) 목사 장인식(張寅植)이 중수하였다. 동·서·남 3문 및 문 위에는 초루가 있었으며, 성의 형태는 동서의 길이가 긴 타원형으로 전체적인 지형은 남고북저(南高北低)였다. 성..

( 제주 여행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지만 당초 계획대로 저녁은 숙소에서 먹기로 해 횟거리도 살겸 숙소로 가는길에 시장을 들렀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서귀포시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196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재래 시장이다 2001년부터 아케이드 상가를 설치해 지금은 620여 M에 달하고 지금은 농.축산물,수산물,건어물등 과 함께 많은 먹거리로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는곳이기도 하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73번길 22 (서귀동) 문의 064-762-2925 규모 총연장 620m (200여 개 점포 / 140여 개 노점) 영업시간 07:00-21:00 (연중무휴) 편의시설 야외공연장, 놀이터, 카트기, 택배서비스, 고객지원센터, 상인교육장 및 고객무료카페 밖에는 비가 내리지만 시장안은 비를 피할수 있어..

( 제주 걷기 좋은곳 ) 애월 한담해안산책로

친구들과의 여행..제일 먼저 찾은곳은 애월 한담해안산책로이다. 올레길 15-B코스이기도 한 이곳은 올레꾼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해안을 따라 걷는다 ● 애월한담해안산책로 '곽금올레길'이라고도 부르는 한담해안산책로는 애월항에서 곽지과물해변까지 해안을 따라서 조성된 산책로이다. ​​​​​​​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름답다. 총 길이는 1.2km이며, 2009년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용암이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다양한 신기한 형태의 바위들이 시선을 끌고, 검은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길은 산책길에 재미를 더해준다. ​​​​​​​ ​​​​​​​제주도의..

( 제주 여행 ) 제주 유채꽃 명소 산방산 유채꽃 단지

난 제주 유채꽃에 대한 특별한 추억이 있다. 신혼 여행을 여기 제주로 왔었고 봄에 결혼을 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은 기억이 선명하다. 그 사진도 찾으면 찾을수 있겠지만... 하지만 어디쯤인지는 기억이 분명치않다.. 지금 제주 여러곳의 유채 사진을 보면 아마도 광치기 해변 건너편일 경우가 농후하다.. 제주는 봄이 되면 곳곳이 유채로 노랗다. 작년 11월 우도를 찾았을때도 군데 군데 보였고 날이 따뜻해 지기 시작하면서 여러곳에서 보인다. 유채밭은 에전보다 줄어 들었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유채 재배를 하는곳이 늘어나 오히려 사진 찍기에는 좋다 제주 유채 명소는 제주 현지 티스토리 블로거이신 광제님의 글이 제일 참고할만하다 ☞ 제주도 유채꽃 명소 10선 : https://jej..

( 제주 숙소 ) 가성비 좋은 가족(단체) 숙소 애월 바다풍경펜션

여행을 하면서 중요한것중의 하나가 숙소를 잡는 일이다. 특히 인원이 되면 더욱 그렇다.. 비용도 아껴야 되고 개개인 마음에 들어야 하고.. 결과적으로 이번 제주 친지와의 여행에서 숙소는 2가지를 다 잡은 110% 만족한 숙소였다 숙소를 찾는데 엄청난 공을 들였다. 국내의 유명한 예약 사이트는 물론이고 해외 예약사이트까지 최소 6~7곳은 찾은것 같다.. 그러다 발견한 애월의 "바다풍경펜션"이다 별도 사이트가 있어 예약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직접 예약을 했다. ☞ 바다풍경펜션 : http://www.bada-pension.dubuplus.com/ 우린 33평을 예약했는데 사이트에 안내된 요금보다는 약간 저렴하게 했다 . ( 업체의 사정이 있을터니 구체적으로 밝히진 암음..대신 사이트 요금을 올림 ) 딱 한가지..

(제주 여행) 노루와 친구 되는곳-노루 생태 관찰원

제주 4.3평화공원과 절물 자연휴양림 중간에 노루 생태 관찰원이 있다. 점심 먹으러 가는길에 있어 잠시 보고 가기로 했다. 아이들이 있으면 더 좋아했겠지만 아이의 마음을 가진 어른 (?) 들이라 관람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었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제주시에서 운영을 하며 2007년 8월 3일 개장을 하였고 52 ha 면적에 120여 마리의 노루가 있다 성인 1,000원,청소년 600원의 입징료가 있으며 노루 먹이를 1,000원 ( 1회분) 에 구입할수 있다 이곳은 전시관,상시 관찰원,주 관찰원 입장 시간이 조금씩 달라 알아 두면 좋다 전시실에는 제주 노루들의 종류와 생김새 여러나라들의 노루와 비교 감상할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고 상시관찰원에는 관광객들이 쉽게 관찰할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어 놓았으며 관찰로에는 자..

(제주 여행)삼나무숲이 일품인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그리고 절물 오름

친지들과의 제주 여행 1일차 일정이 끝나고 2일차 일정이 시작되었다. 당초 첫 방문지로 잡은곳은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이었다. 오는길에 예정에 없던 4.3 평화전시관을 보고 왔는데 편의상 휴양림과 절물 오름을 먼저 올린다 절물이란 지명의 유래는 옛날 절 옆에 물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절은 없으나 약수암이 남아 있다 약수터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는 신경통과 위장병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음용수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제주시 먹는 물 1호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봉개동 화산 분화구 아래 1997년 7월 23일 개장한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이상을 차지하여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

(제주 여행) 빛의 벙커-프랑스 몰입형 미디어 아트 : 클림트

이런 전시가 있는줄 몰랐는데 여기는 아내의 추천 장소다. 아내와 난 올레길 21코스를 걷고 다른 친지들은 우도를 다녀 온후 합류하여 여기 "빛의 벙커"로 향했다 계획 시간 보다는 좀 늦었지만 빛의 벙커까지는 15분 정도 거리이고 19시까지 관람을 하기에 충분하다 싶었다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실내 관람이어 지장은 없었다. ● 빛의 벙커 미디어아트센터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22 빛의 벙커는 KT가 1990년부터 사용해왔던 "해저 광케이블 관리시설"을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바꾼곳이다 오랜시간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 벙커로 축구장 절반보다 큰 900평의 대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임에도 흙과 나무로 덮여 산자락처럼 보이도록 위장되어 있었다 1층 단층 건물로 가로 100M,세로 50M,내부 높이는..

친구들과 빗속의 2일간 제주여행

어떡하다보니 2주 연속으로 제주를 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제주 여행이 먼저 잡혀 었었고 그 뒤에 친구들과 일정이 잡혔는데 나만 빠질수는 없는일.. 하지만 문제는 날씨였다. 2주전부터 날씨를 체크했지만 비소식은 없어지질 않았다. 작년 년말 잡은 일정인데 모두들 어렵게 뺀 일정이라 도저히 취소할수는 없었다. 비 오는 제주도 나름 운치있다 그렇게 스스로들 위로하면서 기쁘게 소풍가는 마음으로 제주로 향했다 토요일 오전 가서 월요일 오전 돌아 오는 일정이니 2박3일인 셈이다..참여한 인원은 10명. 당초 계획한 일정으로 보고 오거나 다니지는 못했지만 여러모로 오래 오래 추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다 개괄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고 이후 세부적으로 풀어 나가려고 한다 그나마 유채꽃을 보고 난후 비가 와서 다행이었다..이..

( 제주 올레길 21코스 ) 하도-종달 올레

제주 올레길 21코스는 26개 올레길 코스의 가장 마지막 코스다. 1코스부터 순서대로 걸으면 마지막으로 다 걷고 두손을 벌릴수 있는곳인데 나는 그때 그때 편의로 걷기 땜에 이곳은 6번째 코스다. 21코스는 ( 올레 사이트 기준 10.8Km ) 비교적 짧은 ( 이보다 짧은 코스는 3개 9,10-1,14-1코스 )코스로 이번 여행에 일행들과도 고려해 잡은 코스이기도 했다 ● 올레21코스 : 하도-종달 올레 10.8Km 난이도 : 하 ☞ 주요 구간 : 제주 해녀박물관-->연대동산 (0.3km )-->별방진 (3km )-->석다원 ( 중간스탬프 4Km ) --> 토끼섬 (5.2Km )-->하도 해수욕장 ( 6.7Km)-->지미봉 정상 ( 9Km )--> 종달항 ( 9.9Km ) 종달해변 쉼터 ( 10.5Km )..

(제주 여행 ) 제주해녀박물관-해녀의 숨비소리를 느끼다

"제주 해녀박물관" 이번 제주여행의 첫 시작점이다 올레길 21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해서 우도로 가는 일행과 이곳에서 헤어져야 했다. 계획보다는 조금 늦어질듯도 하였지만 난 올레길 걷는중에 이런곳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는 않는다. 일행들과 함께 이곳을 관람하고 헤어지기로 했다 ● 제주 해녀 박물관 (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6 ) ¶ 제주 공항에서 차량으로 60분 소요 ¶ 관람시간 : 09:00~18:00 .휴관일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신정,설날,추석 ¶ 관람요금: 성인 1,100원 ,청소년 500원 제주해녀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해녀들은 제주도에 가장 많이 살고 있으며 제주 경제의 주역을 담당했고 1932년 일제의 수탈에 맞서 항일운동..

국보 제 40호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이번 여행의 목적이기도 한 나의 버킷인 국보 탐방 "정혜사지 십심층석탑"이다 옥산서원에서 1,1KM정도 떨어져 있다. 차량으로 갔는데 가는 길목이 좁고 주차할 공간은 전혀 없어 걸어 들어 가는게 훨씬 낫겠다 싶다 ( 독락당에서는 400M 쯤 떨어져 있다 ) 표지판은 옥산 서원 입구및 바로 앞에 되어 있기는 하나 사람들의 관심을 그리 끌지는 못하고 있다. 차라리 탑 사진및 국보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미리 옥산 서원 앞 갈림길에 해 놓는다면 모르던 사람들도 보고 찾아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간 많은 문화재 탑을 보아 왔지만 정혜사지 십삼층석탑은 국보로 지정될 가치가 있기 이전에 그 아름다운 모습이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참 잘 생겼고 아름답다. *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 국보 제 40호 ..

( 제주 올레길 1-1코스 )③ 우도등대공원-바람의 언덕-천진항-홍조단괴 해빈해수욕장

우도 올레길 코스 마지막글이다. 우도에는 우도 8경이 있는데 우도 올레길을 걷다 보면 대부분은 볼수가 있다. 낮과 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 뒤(전포망대, 후해석벽), 동과 서(동안경굴, 서빈백사) 를 우도팔경이라 한다 쇠머리 오름에서는 지두청사를 볼수 있다 지두청사(地頭靑莎) 우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는 것을 일컫는데 우도의 가장 높은 우도봉 (132m)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우도 전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황홀한 초록빛 물결이 바다에 맞닿아 있음을 본다. 쇠머리 오름 정상부의 우도 등대는 2003년 12월 높이 16m 원형콘크리트조의 새로운 등탑 신축과 더불어 IT기술을 접목하여 대형 회전식 등명기를 설치 50km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