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버킷 실천하기 139

( 버킷 실천하기 ) 국보탐방 국보275호 도기 기마인물형 뿔잔

국립 경주 박물관에는 국보 13점이 소장되어 있다 작년에 방문하고 나서 2점을 소개하고 ☞ 국보 28호,국보 29호 계속 소개 (정리)를 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다시 정리를 해 올려 본다 우선 경주 박물관 소장 13점의 국보는 아래와 같다 경주 국립박물관 국보 28호 경주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 29호 성덕대왕 신종 38호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 188호 천마총 금관 189호 천마총 관모 190호 천마총 금제 허리띠 191호 황남대총 북분 금관 192호 황남대총 북분 금제 허리띠 193호 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 194호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 195호 토우장식 장경호 207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 275호 도기 기마인물형 뿔잔 13점중에서 당시 전시가 안 된것도 있었고 몰라서 못본것도 ..

버킷 실천하기-국보 제 31호 경주 첨성대

이곳 첨성대를 다녀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황당한 소식을 접했다 술에 취한 여학생들이 밤에 첨성대에 올라 셀카를 찍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는 웃지 못할 이야기였다 안 그래도 지진 여파로 불안 불안한데.. 국보 1호 숭례문처럼 다시는 그런 불상사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 문화재를 훼손하는 일은 범죄임을 정말 명심해야 한다 첨성대 주위로는 차를 둘 마땅한 공간이 없다..갓길에 주차할수 있기는 하지만 빈자리가 있을턱이 없다..맞은편 대릉원 주차장도 이미 만차로 들어 갈수가 없고 하는수 없이 경주 향교 근처에 주차를 하고 계림으로, 반월성 발굴 현장을 거쳐 한바퀴 돌아서 첨성대까지 왔다 ( 첨성대 ) 국보 제 31호 1962년 12월 20일 지정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

버킷 실천하기-국보 탐방 28호 경주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 29호 성덕대왕 신종

우리나라 국보 총 329개중에 경주지역에 있는 국보는 모두 29개이다 그중에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것은 11개이다 박물관의 국보나 보물은 순회 전시하는 경우가 많아 거기에 소재하고 있어도 볼수없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하다 또 몰라서 넘어 가는 경우도 있다 경주박물관에 들어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게 국보 29호인 성덕 대왕 신종이다 어릴때 에밀레종으로 알고 있던 종이다 ( 성덕대왕신종 ) 국보 제29호 62년 12월20일 지정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큰 종으로 높이 3.66m, 입지름 2.27m, 두께 11∼25㎝이며, 무게는 1997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정밀측정한 결과 18.9톤으로 확인되었다. 신라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의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종을 만들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 뒤를..

버킷 실천하기-국보 탐방 국립대구박물관 금동여래입상,금동보살입상 (국보 제182호,183호,184호)

이곳 국립대구박물관은 근래들어 일년에 한두번은 찾는다 전시된 문화재를 보기도 하지만 매년 특별전이 열리고 사진전도 열리기 때문이다 이곳 국립대구박물관에는 국보3점과 보물 3점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예전 몇번을 봤었지만 버킷 실천 차원에서 국보 3점만 모아 올려 본다 플래쉬사용이 안되고 삼각대 사용이 안 되어 사진 화질은 많이 떨어진다 ( 국보에 대한 설명은 문화재청 누리집 http://www.cha.go.kr/korea/heritage 에서 가져 왔으며 깨끗한 사진도 내려 받을수 있다 ) ( 국보 제 182호 ) 명칭 : 구미 선산읍 금동여래입상 지정일 : 1976년 4월 23일 시대 :통일신라 1976년 경상북도 선산군 고아면 봉한 2동 뒷산에서 공사를 하던 중 금동관음보살입상 2구(국보 제183, 18..

버킷 실천하기-국보 탐방 ,국보 제1호 숭례문

우리 나라에는 올해 1월 지정된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을 마지막으로 329개의 국보가 있다 기회가 되면 국보를 다 둘러 보고 사진으로 남겨야 되겠다고 생각한건 꽤 오래전 일이다 그간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 서울 탐방을 계기로 이제 시간나는대로 국보 순례에 나서기로 했다 그 취지에 맞게 이번에 보고 온것은 국보 1호 숭례문과 지정후 처음 공개되는 동의 보감 ( 국보 제 319-1호) 였다 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중 인류문화의 관점에서 볼때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것을 문화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국보의 지정 번호는 문화재의 가치가 높고 낮은이 아닌 지정된 순서이다 따라서 국보 1호인 숭례문은 제일 먼저 지정된것이라 할수 있다 (아래 국보 현황을 엑셀로 붙..

( 제주 올레길 1코스 ) 성산포 조가비 박물관

올레길 1코스 도중 점심 먹은곳 "시흥 해녀의 집" 바로 옆에는 성산포 조가비 박물관이 있다 (서귀포에 있는 세계 조가비 박물관과는 운영 주체가 다르다) 성산포 조가비 박물관은 고성화진포,울릉도에도 조개 박물관을 개관 운영하는 한광일 관장의 개인박물관이다 사재를 털어 세계 50여개국을 다니며 진귀한 조개를 수집,전시했다고 한다 실로 대단한 열정이 아닐수 없다...경의를 표한다 일부러라도 보고 가는데 안 보고 그냥 지나칠수는 없다 개인박물관이리 1,000원의 입장료가 있다..(관람 시간은 9시에서 6시) 입장료의 가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1.2층으로 세계적인 희귀 조개가 1,000여종 1,500점이 전시되어 있고 조개 화석도 있다 조개는 지구상에서 곤충 다음으로 종류가 많은 무려ㅓ 11만여종이 있다 한..

( 제주 올레길 1 코스 )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올레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지않고 매표소앞을 지나치게 가게 되어 있다 1코스 말미쯤에 있어 일출봉에 올라 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그런듯도 하다 나도 일출봉은 몇번 왔지만 올라 가본것은 한번밖에 없고 와이프가 한번도 올라 와 보지 않았다고 해서 우린 조금 무리지만 올라 가 보기로 했다 이곳 성산 일출봉은 제주에서도 이름난 관광지이다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는듯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줄 지어 서 있고 일출봉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긴 행렬이 늘어서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홍콩 관광객을 비롯 여기 저기 중국 관광객이 아직은 눈에 띄인다 젊었을때 이곳 올라가는 길에서 한껏 포즈를 잡고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그게 기억이 나서 그 장소쯤 되는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나중 그 사진을 찾아 한번 ..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⑤ 성산포-성산일출봉-터진목-광치기해변

1코스 여정의 끝이 이제 보인다 일출봉으로 들어가는 성산바닷가의 모습이 푸르른게 정말 멋지다 그리운 바다 성산포가 확실히 맞는것 같다 이곳을 고향으로 떠나온 사람이라면 정말 많이 그리워할듯하다 성산일출봉에 들어섰다 세계 유네스코 유산답게 많은 관광객들이 일출봉에 올라가려고 줄 지어 서있다 올레길 코스는 입구에서 바로 터진목을 거쳐 광치기 해변으로 들어서게 된다 우리는 일출봉을 거쳐 가기로 했다 ( 일출봉은 별도로 올릴 예정이다)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 충남 서산출신의 이생진 시인은 이 시로 명예제주 도민이 되었다 드디어 성산일출봉 도착 일출봉을 보고 내려 왔다 드루와~~ 터진목 4.3 유적지가 있다 터진목'이란 지명은 터진 길목이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실제 194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성산리는 ..

( 제주 올레길 1코스 ) 식사할만한곳 시흥해녀의집,광치기 흑돼지 정육식당

이번 올레길 1코스 걷기 여정중 끼니는 모두 4끼를 먹었다 첫날 아침은 묵었던 강병희 이장네에서 정성스럽게 차려주신 집밥을 먹었고 돌아 오는날은 호텔에서 주는 조식을 먹었다 '그렇게 따지면 선택해서 걷는중에 사먹은것은 2식이 된다 사전 조사에 의해 점심은 "시흥 해녀의 집"에서 먹기로 계획을 했었다 점심 시간도 얼추 맞아 들어가 다른 고민할 필요도 없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들어갈때는 조용했는데 조금 지나니 손님들이 많이 들어온다 여행객들보다는 현지분들이다 우린 전복죽과 조개죽을 시켰다 보이는 사랑스러움은 내가 가져 가야겠다 ^^ 요건 시큼한게... 요게 조개죽..비주얼은 별로 인것 같아 보였으나.. 요건 전복죽 안에 조갯살이 많이 숨어 잇었다 전복도 많이 들어 잇었고 맛있게 배부르게 깔끔하게 먹었..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④ 송난포구-성산갑문-성산포

제주올레 1코스 4번째 글이다 시흥 해녀의 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은 다음 조가비 박물관을 둘러 보고 다시 걷기에 나섯다 멀리 보이던 성산일출봉이 차츰 눈앞으로 다가 온다 송난포구 이제 9KM를 왔으니 전체의 60%를 왔다 성산일출봉이 이제 코앞에 보이고 우도도 가까이 보인다 길위의 그대 평화 오소포연대 ( 도 지정기념물 23-23호)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 수단 구릉이나 해변지역은 연대 산정상은 봉수대라 그랬다 갑문교를 건넌다 도중에 만난 바이크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중년부부의 모습이 참 정겹다 어느곳보다 아름다운 성산포 바닷가였다 "손시쳐 마음 달래곡, 발시쳐 감정 곱들락 하는곳"이 여기가 아닌가 한다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③ 종달리 해수욕장-종달 해안도로-시흥해녀의 집

종달리 소금밭을 지나니 바닷물과 연결된 저수지가 나온다 종달 바당이다 종달 바당은 올레 21코스의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드디어 바다로 접어 들었다 주욱 펼쳐진 해변에는 아직 아무도 없다 이곳 종달리 해수욕장은 올레길을 걷는 사람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것 같다 너무나도 깨끗한 수질에 발을 풍덩 담그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난 해안도로로 걷고 와이프는 모래 사장을 걷는다 종달 바당에서 성산포항까지 약 4Km를 바다를 보며 걷는 해안길이 참 좋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귓가를 때리는게 봄 바다 바람이 이거로구 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다와 연결된 저수지였는데 엄청 많은 오리에 놀랐다 물이 너무 맑았다. 바다속 물고기들이 다 보였다 이 도로가 4Km가 이어진다 와이프는 모래 사장으로 걷고.. 이렇게 자전거 타는것도 멋..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② 종달리-소금밭_종달바당

제주 올레길을 개척한 서명숙 이사장의 책 "제주 걷기 여행"을 보면 1코스 개척에 대한 뒷 이야기가 있다 말미오름과 알오름을 올레길에 선정한 계기와 시흥리와 종달리의 이야기가 나온다 1코스 초반은 시흥리를 출발해 종달리를 거쳐 다시 시흥리로 돌아오게 되는 원을 그리게 되어 있다 시흥리와 종달리는 예전엔 두 마을 사이가 안 좋았다 한다 대가 세기로 유명한 해녀들끼리의 소위 말하는 영역 싸움이 심해서 그간 서로 데면데면 지내 왔던 것이 올레길을 계기로 해서 사이가 회복되었음직 하다 이번 구간은 말미오름-알오름을 내려와 종달리를 거쳐 종달 소금밭,종달 바당을 거치는 구간이다 통정대부 진주 강씨 세장지 여기도 예전 벼슬하시던 분의 묘역 올레길 이정표 나중에 확인했더니 지미봉 제주에 최초로 입도한 김해 김씨 시조..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① 시흥리-말미오름-알오름

3월 19일 하루종일 걸었던 올레길 1코스를 몇번 나누어 올리려고 한다 그 첫번째 숙소에서부터 1코스 출발점인 시흥초등학교앞에서 말미오름,알오름까지의 전체 15.1Km의 20% 구간쯤 되는 거리 구간이다 1코스는 전체적으로 산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바당 올레다 사시 사철 푸른들을 지나 말미오름,알오름 종달리 소금밭 해수욕장을 거쳐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바라본며 해안도로를 걷다 광치기해변에 이르는 아름다운 구간이다 우리는 시흥리의 강병희 이장네 민박에서 숙박을 해서 1코스 출발점까지 약 1.2Km를 걸어 갔다 ( 실제는 중간 길을 잘못 들어 3Km를 걸었다 ㅡ.ㅡ;;) 제주나 서귀포에서 오려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회선일주버스인 701번을 타고 시흥리에서 내리면 된다 강병희 이장에서 큰길로 나오는중 무명 화..

( 제주 올레길 숙소 ) 1코스 강병희 이장네

이번 올레길 여행에서 걷는것은 하루인데 항공 스케줄 때문에 잠은 이틀을 잤다 첫날은 걸을 코스인 1코스 근처에서 자기로 하고 여기 저기 알아 보았다 그러다 할망 숙소가 눈에 들어 왔다 최초의 할망 숙소인 "강태여 할망 숙소" 그런데 아침 식사 제공이 좀 어려운 모양이다 1코스 출발지 주변에 마땅히 아침을 해결할곳도 없고 하니 든든한 아침을 먹어야 할텐데... 아침을 먹을수 있는곳을 찾아 가던중 요청을 하면 아침을 제공하는곳을 찾았다 유일한 하르방 숙소인 "강병희 이장네"다 1코스 출발지와는 1Km쯤 떨어져 있긴 한데 먼 대수인가 싶었다 예약을 미리 하고 아침을 부탁 드린다고 메시지를 넣었다 제주 공항에 도착을 해서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한다음 동일주회선 버스인 701번을 타고 시흥초등학교 지나 성산국민..

( 제주 올레길 1코스 ) 시흥-광치기해변 1코스 안내,즐기는법

올해의 목표 3가지중 한가지를 3월에 이뤘다 " 와이프와 올레길 걷기" 올레길 걷기가 2번째여서인지 준비하는것이 지난번보다 한결 여유가 생겼다 제일 중요한게 오고 가는 일정과 그리고 항공표. 이번에는 한코스만 걷기로 해서 토요일 저녁에 출발 월요일 아침에 오는걸로 해서 할인 가격을 받는 항공표를 끊을수 있었다 서울가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해서 일단 만족이다 제주행 비행기에서 본 일몰 그다음은 날씨..일단 중기 예보를 확인 했다 .. 다행히 비 소식은 없다 다시 일주일전 제주기상청에 확인을 하고 쨍쨍한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구름에 햇살,,괜찮다 그리고 이틀전 날씨와 기상 상태 최종 확인.. 확정을 했다 만일 비라도 온다면 일정을 미루거나 올레길 걷기가 아닌것으로 대체를 해야 한다 다 마치고 오는 날 아침에 ..

( 제주 올레길 7코스 외돌개-월평마을아왜낭목) ④ 강정마을-강정포구-월평포구-월평마을아왜낭목

지난 3월 28일 해군은 강동균 전 제주도 강정마을회장 등 개인 116명과 강정마을회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5개 단체를 상대로 34억48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제주도 변호사회및 원희룡 지사까지도 나서 구상권 철회를 정부에 요청했으나 묵묵 부답이다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합의 없이 뺏은것도 모자라 공사방해로 인한 손실이 많다며 구상권 청구 소송을 한것이다 자연을 파괴하고 합의 없이 강행한 뻔뻔한 그들이다 강정 마을은 지금 진행형이다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안 보였지만 피켓의 한마디 한마디가 애처롭고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다 슬픔을 안고 걸었던 길이다 오늘은 강정마을을 시작으로 7간 마지막인 월평마을 아왜낭목까지의 여정이다 7코스 앞선 일정은 아래로 ( 제주 올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