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은 올레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지않고 매표소앞을
지나치게 가게 되어 있다
1코스 말미쯤에 있어 일출봉에
올라 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그런듯도 하다
나도 일출봉은 몇번 왔지만 올라
가본것은 한번밖에 없고
와이프가 한번도 올라 와 보지
않았다고 해서 우린 조금 무리지만
올라 가 보기로 했다
이곳 성산 일출봉은 제주에서도 이름난 관광지이다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는듯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줄 지어 서 있고 일출봉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긴 행렬이 늘어서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홍콩 관광객을 비롯 여기 저기 중국 관광객이 아직은 눈에 띄인다
젊었을때 이곳 올라가는 길에서 한껏 포즈를 잡고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그게 기억이 나서
그 장소쯤 되는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나중 그 사진을 찾아 한번 비교를 해 봐야겠다.. 35년의 세월이 어떻게 변했 있을지..ㅋ
걸어온 길들이 조금 힘든 시간이 되었지만 힘을 내서 정상에 올라서니 그렇게 가슴이
상쾌할수가 없었다
해발 180m인 성산 일출봉은 약 5,000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닷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이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일출봉 정상에는 지름 60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214,400㎡(성산일출봉 분화구의 면적)나 되는 분화구가 자리한다.
이곳에서 이장호 감독의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한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 농사를 짓기도 했는데 지금은 억새밭을 이루며 우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예로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붙잡아 놓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케 한다.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많은 관광객들이 줄 지어 올라 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
조금 힘들더라도..등산을
유채꽃밭 단지가 노랗게 보인다
성산 일출봉을 오르다 보면 갖가지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을 보게 된다
제일 먼저 만나는 등경돌 ( 징경돌 ) 바위
이 바위 앞을 지나는 주민들은 네번씩 절을 한다 했다
두번의 절은 제주섬을 창조한 설문대할망에 대해 두번의 절은 고려 원날에 대항 목숨을 바친
김통정 장군에 대한것이다
새의 부리 같기도 한 모습의 바위
드디어 일출봉 정상이다
섬 산은 해발 0에서 시작하기땜에 해발 180M라고 만만하지는 않다
분화구
저기 보이는곳이 해녀 물질 공연장인 갑다
언제 한번 날 좋은 날 일출을 보면 정말 장관이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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