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버킷 실천하기/제주 올레길 걷기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② 종달리-소금밭_종달바당

空空(공공) 2017. 3. 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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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을 개척한

서명숙 이사장의 책

"제주 걷기 여행"을 보면

1코스 개척에 대한 뒷 이야기가

있다

말미오름과 알오름을 올레길에

선정한 계기와 시흥리와 종달리의

이야기가 나온다

 

1코스 초반은 시흥리를 출발해

종달리를 거쳐 다시 시흥리로

돌아오게 되는 원을 그리게 되어

있다

시흥리와 종달리는 예전엔 두 마을 사이가 안 좋았다 한다

대가 세기로 유명한 해녀들끼리의 소위 말하는 영역 싸움이 심해서 그간 서로 데면데면 지내 왔

것이 올레길을 계기로 해서 사이가 회복되었음직 하다

 

이번 구간은 말미오름-알오름을 내려와 종달리를 거쳐 종달 소금밭,종달 바당을 거치는 구간이다

통정대부 진주 강씨 세장지

여기도 예전 벼슬하시던 분의 묘역

올레길 이정표

나중에 확인했더니 지미봉

제주에 최초로 입도한 김해 김씨 시조비

바로 잡을려고 햇으나..

양천허씨  입도

제주에는 고씨,부씨,양씨들이 많다 허씨도

종달리 마을 표지석

종달초등학교

개구멍이다^^

종달리 카페 동네

여기가 1코스의 1/3 지점이니 쉬어가란다

이제 일어날때가 되었는데...

제주에는 풍낭투어라는것도 생긴 모양이다

북제주군수,제주도지사 공덕비

여기서 1코스 휠체어구간이 시작된다

예전 종달리는 유명한 소금 생산지였다 한다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1900년 353호 가운데 160여호가 소금밭을 일구었다 한다

이제 반이 다가 온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이 11:38분

다음은 종달리 해수욕장을 거쳐 성산갑문까지 해안도로를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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