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버킷 실천하기/제주 올레길 걷기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③ 종달리 해수욕장-종달 해안도로-시흥해녀의 집

空空(공공) 2017. 4.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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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리 소금밭을 지나니

바닷물과 연결된 저수지가

나온다

종달 바당이다

종달 바당은 올레 21코스의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드디어 바다로 접어 들었다

주욱 펼쳐진 해변에는 아직

아무도 없다

이곳 종달리 해수욕장은

올레길을 걷는 사람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것 같다

 

너무나도 깨끗한 수질에 발을 풍덩 담그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난 해안도로로 걷고 와이프는 모래 사장을 걷는다

종달 바당에서 성산포항까지  약 4Km를 바다를 보며 걷는 해안길이 참 좋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귓가를 때리는게 봄 바다 바람이 이거로구 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다와 연결된 저수지였는데 엄청 많은 오리에 놀랐

물이 너무 맑았다.

바다속 물고기들이 다 보였다

이 도로가 4Km가 이어진다

와이프는 모래 사장으로 걷고..

이렇게 자전거 타는것도 멋진 일이다

예쁜 펜션들도 보이고

종달리 해안도로 표시 해녀상

오징어 말리는 모습

갈매기들도 무리를 지어 있고

멀리 아침에 올랐던 말미오름과 알 오름이 보인다

여기서부토 서귀포로 들어가는 모양이다

1코스 중간스탬프 찍는곳인 목화휴게소

길을 건너게 되어 있어 못찍고 그냥 지나쳤다

설마 여기 스탬프 안 찍었다고 나중 올레 완주 인정 안해 주는건 아니겠지..ㅋ

바릇잡이 체험 어장

오늘 점심은 저기 보이는 시흥 해녀의 집에서..

이 사진 찍은 시간이 12시 12분..

너무 천천히 걸어 오지 않았나 할 정도로 정말 쉬엄 쉬엄 왔다

딱 계산한대로 온것 같다

다음은 성산포항을 지나 성산 일출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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