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깊은곳/고택,고건축물

(군위여행) 한밤마을 돌담길

空空(공공) 2021. 6. 2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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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깊숙한 곳에 제주의 돌담 같은 담장이 있는 마을이 있다

경북 군위의 "한밤마을"

 

군위의 한밤 마을은 몇 번인가 가려했다가 그때마다 이런저런 사정이 생겨 못 갔던 곳이다

군위 삼존불을 보고도 혼례 시간이 남아 한밤 마을을 보려고 동네 주민에게 물었더니 걸어가도

된다 하여 걸어 가다 너무  멀다는 생각과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혼례가 끝나고 

친구들과 헤어잔후 혼자 찾았다



군위 한밤마을은 대율 1, 2리와 남산 1, 2리, 동산 1, 2리 등 6개 리로 이루어진 큰 마을이다

고려 전기 이래, 1천여 년을 이어온 부림 홍씨 동성 반촌 관향이기도 하다

1991년 한티재가 지금처럼 확·포장되어 대구와 1일 생활권이 되기 이전에는 폐쇄성이 강한 경북의 

오지 중의 하나였다.


▶ ‘한밤마을’이라 불리는 이유는 ‘일’이나 ‘대’는 크거나 많음을 뜻하므로, 팔공산 북쪽의 너른 산자락에 

바짝 붙은 마을이라 밤이 길다는 의미로 이름 붙였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졌다. 

행정명이 대율리(大栗里)로 불린다는 이유로 밤이 풍성한 마을로 짐작하지만, 사실 밤나무는 많지 않다. 

마을 이름에 얽힌 사연에 따르면 처음 이곳에 마을을 이루고 살던 사람들은 일야(一夜)라는 이름을 썼고

, 950년께 이르러 대야(大夜)라고 고쳤다 전해진다. 

시간이 흘러 1390년 무렵 한밤마을에 부락을 이룬 부림 홍 씨의 14대손 홍노라는 사람이 마을 이름 

안에 밤 야(夜)는 좋지 않다 하여 음이 같은 밤 율(栗)로 고쳐 쓴 것이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고 전한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http://www.kyongbuk.co.kr

 

주차는 마을 어디든 가능하지만 난 마을 북쪽 입구 성안숲 작은 도서관 담벼락에 했다

작은 도서관 호두까기 집은 운영을 않는것 같았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돌담

멀리 팔공산 동봉및 미군 기지가 보인다

송엽국

 

한밤마을 안내도

문화재가 3점 있다. 문화재는 따로 포스팅.

 

성안 숲

마을 북쪽 입구에 조성된 성안 숲

성안 숲은 팔공산 자락이 마을의 동ㆍ서ㆍ남 방면을 성처럼 둘러싸고 있는 데서 비롯한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홍천뢰 장군이 의병을 훈련시켰던 곳이기도 하고, 마을을 보호하는 신성한 

공간으로의 의미도 깊다. 

도로 양쪽으로 각각 만들어진 성안 숲에 몸을 이리저리 뒤튼 소나무들이 마을의 모습을 보일락 말락 

감추어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홍천뢰 장군 추모비와 선무원종공신 홍경승 선생 기념 업적비

보호수 느티나무 수령 140년

폐교를 오토캠핑장으로 만들었나 보다

대청

전통 민가 관리가 안 되어 있는 것 같다

부림 홍 씨 종택

 

 

지금은 도로가 사통팔달 뚫려 있어 오고 가기가 쉽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지 마을이었다

한 번쯤 찾아 볼만한 마을이다

 

 

☞ 5월 30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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