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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고택,고건축물

군위 한밤마을 문화재-석조여래 입상,대청

空空(공공) 2021. 7. 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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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한밤마을에는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그 문화재들을 모아 올려 본다

 

https://xuronghao.tistory.com/2468

 

① 대율리 석조여래 입상 ( 보물 제988호 )

지정(등록) 일 1989.04.10
소 재 지       경북 군위군 부계면 한밤 8길 21-1, 대율사 (대율리)

대율사 용화전 안에 모셔진 불상으로 둥근 대좌(臺座)위에 올라서 있으며 높이가 2.65m이다.

민머리 위에 있는 낮고 넓은 머리(육계), 둥근 얼굴, 아담한 눈과 입, 어깨까지 내려진 긴 귀 등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오른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손끝이 위로 향하도록 펴고 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몸 쪽으로 하여 

가슴에 대고 있는 독특한 모양이다. 

양 어깨에 걸쳐진 옷은 가슴과 배를 지나 무릎까지 얕은 U자형 주름을 이루고 있다. 

팔목에 새겨진 옷주름은 곧게 서 있는 긴 하체와 함께 당당하지만 경직된 인상을 풍긴다. 

다소 딱딱한 면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얼굴 등을 통해 세련되고 당당한 신라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 문화재청 국가 문화유산 포털에서 )

 

 

②   군위대율리대청 (軍威大栗里大廳)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2호 

마을의 중간에서 이정표 역할을 하는 대청은 조선 초기 부림 홍 씨 문중에서 건립한 서당으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때 소실하여 1632년(인조 10)에 중창하여 학사로 사용했다. 

그 후 1651년(효종 2)과 1705년(숙종 31) 때 각각 중수했다. 

근래에 와서는 1992년에 완전히 해체보수하여 부식재와 기와를 교체하고 기단도 보수했다.

                             ( 시니어 매일 인용 )

 

 

③  군위 남천고택 (軍威 南川古宅)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64호 )

부림 홍씨의 집성촌인 대율리에 있는 주택으로 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집이다. 

쌍 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250여 년 전에 홍우태 선생의 살림집으로 세웠다고 전한다. 

현재 건물은 그 뒤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이며, 사랑채 대청 상부에 남아 있는 기록으로 보아 그 시기는 

현종 2년(1836)경으로 추정한다.

원래는 독특한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었으나 중문채와 아래채가 철거되어 현재는 ㄷ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 사당이 남아 있다.

 안채는 부엌·안방·대청·건넌방·헛간·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청 위에는 다락을 두어 과일 등을 

보관하기도 하고 여름철에 피서의 용도로 쓰기도 하였다.

 쌍백당이라는 당호를 갖고 있는 사랑채는 2칸 온돌방과 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의 앞면에만 원기둥을 두고 난간을 둘렀다. 

사당은 별도의 담장으로 구성된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그 예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매우 독특한 배치 형태이나 일부가 훼철되어 완전한 형태를 갖추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쉬운 집이다. 

또한 대청 위에 다락을 두거나 헛간 위에 다락을 둔 특이한 형태도 눈여겨 볼만한 구조로, 

조선 후기에 보이는 실용주의 개념을 건축에 도입한 예로 볼 수 있는 주택이다.   

                                                                 ( 문화재청 국가 문화유산 포털에서 )

 

이외에도 우연당, 동천정,율리 정사 등 고건물이 남아 있다

 

코로나가 종식 되고 관광객이 많이 찾아 좀 말끔하게 단장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