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치매 그리고 치매 소재 한국 영화


오늘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날이다

2011년 8월 4일에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의해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대한민국 노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치매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이, 75세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

 치매는 환자 본인도 고통스럽지만 돌 봐야 하는 가족들도 고통스러운 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3천 5백만 명의 환자가 있으며, 현재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 85세 이상 노인의 약

50%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205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1억 600만 명, 대한민국도 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우리나라 추정 치매환자 수(2016 전국 치매역학조사, 중앙치매센터) : (‘08) 42만 명 → (‘15) 65만 명 → 

(‘50) 271만 명, 전체노인의 15% 수준


국내에서는 치매라는 말로 더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 파악능력 등 여러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전체 치매 원인 질환의 약 50%가 바로 알츠하이머다.


부부 중 한 쪽이 치매를 앓으면 그 배우자는 그렇지 않은 배우자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치매의 중요성,위험성을 인지하고 관리해 나갔으면 한다


이러하다 보니 치매는 TV나 영화에서 소재로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그중 한국 영화에서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를 알아 보았다


오 ! 문희 ( 2020 ) -나문희

 사고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어머니가 치매 환자. 

 영화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돌발적이고 엉뚱한 행동을 주된 소재로 삼아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그러나 결정적 기억으로 범인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영화에서 치매약이 머리 좋아지는 약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데는

 효과가 있을것이다


장수 상회 ( 2014 ) -박근형

전두엽 변이성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려 모든 걸 잊고 망각의 세월을 사는 성칠을 위해 가족과 동네 사람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한다



시 ( 2010 ) - 윤정희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미자 ( 윤정희 )는 시 강좌를 수강하며 시도 쓰는데 어느날 알츠 하이머 

 진단을 받게 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윤정희는 실제로 알츠하이머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깡철이 ( 2013 )- 김해숙

 치매로 아픈 엄마를 돌보며 하루 하루 살아 가야만 하는 젊은 청년의 이야기다

 아픈 엄마때문에 할게 없다.

 실제 가족중에 치매 환자가 있으면 남은 가족의 삶도 평탄치가 않다



이상은 내가 보았던 영화이며 못본 영화로는


내 머릿속의 지우개'(2004) : 손예진

 사랑하는 연인이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리며 자신과 사랑했던  기억을 잊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겪는 슬픔을 그린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1) : 배종옥,김지영

바쁜 탓에 아내에게 서먹하기만 했던 의사 남편이 아내가 치매에 걸리고 딸이 자궁암에 연이어 걸리면서 

뒤늦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을 그린 영화

한 집안에 2명의 치매 환자가 생기면 상상이 안 된다


'●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 : 이순재,윤소정,송재호,김수미

 서로 사랑하는 각기 다른 두 노부부의 비슷하지만 다른 치매 이야기를 그린 영화


로망 (2019) : 이순재,정영숙

 부부가 함께 치매를 앓는 이야기


결백 ( 2019 ) 배종옥

조문객으로 북적이는 어느 시골의 장례식장에서 막걸리를 마신 이들이 차례로 쓰러지고, 그 용의자로 지목돼 

체포된 인물은 치매에 걸려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엄마 ‘화자(배종옥 분)'다.



이외에도 직접적인 소재는 아닐지라도 치매 환자가 극중에 나오는 영화는 더 있을것이다


보건복지부 국가치매관리위원회에서 권장하는 치매 예방 3.3.3 수칙이 있다


3권(勸), 즐길 것

-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걷기

- 부지런히 읽고 쓰기

-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3금(禁), 참을 것

- 술은 적게 마시기

- 담배는 피지 말기

-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行), 챙길 것

-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 가족, 친구들과 자수 소통하기

-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


가족을 위해서라도 3.3.3.수칙 지켜야겠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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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지후니74 2020.09.21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문희는 다른 영화보다 더 유쾌하게 다가옵니다.

  3. BlogIcon mystee 2020.09.21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본 영화는 '내 머릿속의 지우개' 뿐이네요.
    저는 제가 직접 겪어보지는 못했어도 간접적으로 느낀 적은 있는데..
    가족 중에 그런 분이 계시다면 정말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정말 치매는 절대 걸리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는 운동 꾸준히 하고, 골고루 잘 먹는 중이고,
    술, 담배 안해서 다행입니다.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20.09.21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족중 한분만 게셔도 가족 한 사람 이상은
      고통을 받습니다
      치매 인구가 100만이람ㄴ 그것으로 고통 받는 사람은 200만 이상이 됩니다
      정말 치매가 더 늘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해 나가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4. BlogIcon 파아란기쁨 2020.09.21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너무 깜빡거려서 치매보험 하나 가입해 두었네요.ㅠ.ㅠ
    자식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아야 할텐데 말이죠~

  5. BlogIcon Benee 2020.09.21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매률이 상당히 높네요..
    이순재님은 치매영화에 자주 출연하셨군요!
    권,금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50년에는 치매환자가 매우 많네요 ㅠㅠ

  6. BlogIcon 일억이 2020.09.21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배우 나문희 님의 영화 ㅎㅎ멋진 영화였어요 ㅎ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ㅎ

  7. BlogIcon 제나  2020.09.21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츠하이머는 젊은 사람에게도 찾아올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본인 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참 힘들게 만드는 무서운 병인데.. 치매를 다룬 영화가 생각보다 많네요. 제가 안본 것들 몇편 있는데 감상해봐야겠어요

  8. BlogIcon 리뷰하는 루돌프 2020.09.21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 못했던 부분인데 잘보고 갑니다ㅎ괜찮으시면 맞구독도 부탁드려요~

  9. BlogIcon 상식체온 2020.09.21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이런 날이었군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앗 가지 못했네요. 영상으로만 면회를 하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잘 보았습니다.

  10. BlogIcon 잉여토기 2020.09.21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치매의 날이군요.
    치매 익숙한 질병인 만큼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가 참 많았네요.
    예전에 내 머릿속의 지우개 봤던 기억 나네요.

  11. BlogIcon 언더워터 2020.09.21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내머리속의 지우개 영화보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머지 공유 해주신 영화도 보고싶네요! 드라마로는 투명인간 최장수를 빠짐없이 본 기억이 나요ㅜㅜ 너무 슬픈병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12. BlogIcon Raycat 2020.09.21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매의 날이란건 처음 알았습니다.

  13. BlogIcon 후까 2020.09.21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주말 영화로도 나올거 같은데요^^ 정우성 손예진 주연이니까 일본에서도 유명해요

  14. BlogIcon 고잉베러 2020.09.21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매, 알츠하이머는 조금씩 나도 모르게 찾아오는 병인거 같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도 치매환자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333 수칙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15. BlogIcon honey butt 2020.09.21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33수칙이라는 것도 있군요.
    치매 너무 무서운 병이죠. 하루 빨리 치료약이 나오면 좋겠어요

  16. BlogIcon sJSfam 2020.09.22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치매의 날인지도 몰랐네요~
    저희 친할머니가 오래 치매 앓고 가셔서 저는 다 본지라
    치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마음이 참 그렇더라고요. 그 가족들 마음을 더 보게 되는듯 합니다.
    양가 부모님 모두 치매 걱정하시면서 열심히 치매 예방 활동하세요 그림그리기, 기억력 게임 등등이요 ^^

  17. BlogIcon 케빈ok 2020.09.22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리뷰 내용 잘 보고 갑니다

  18. BlogIcon 담덕01 2020.09.22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머릿속의 지우개가 2004년 영화로군요.
    벌써 16년.
    진짜 눈물 흘리며 봤던 영화인데 아직 못 보셨다니 전 추천하겠습니다.

    제가 스스로 티켓을 구매해서 극장에서 본 첫 영화가 편지였어요.
    예전에는 접속, 편지, 약속 이런 영화들 재미있게 봤었는데 요즘은 저런 애틋한 영화들이 잘 안 보여서 아쉽습니다.

    오!문희는 치매를 소재로 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낸 거 같은데 흥행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재미있게 볼 거 같아요.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20.09.22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990년부터 2012년 까지는 거의 영화를 못 보았습니다
      요즘 와서야 그때 못본 영화를 하나씩 보는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애틋한 영화,이런것도 순위에 좀 밀리는 편입니다.^^

  19. BlogIcon 라디오키즈 2020.09.22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알츠하이머도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걸릴 줄 알았는데...
    발병율이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높다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20. BlogIcon 이코니 2020.09.23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영화 잘보고갑니다~

  21. BlogIcon 라드온 2020.09.24 0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법인 --> 범인 오타인 것 같은데...맞나요?
    국내 의료진에 의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단백질인자(?)를 찾아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란 기사를 봤던것같은데...곧 정복되어 가슴 아픈 치매가 사라지면 좋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