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복장 예절 (결혼식 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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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픽사 베이 )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예"를 상당시 중시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예학자인 사계 김장생 선생 (1548~1631)이 1599년 주자의 가례를 바탕으로 집필한 이론서인

가례집람(家禮楫覽) 은 우리 가정의례에 대한 필수적인 책이다 할수 있다

가례집람의 주요 내용은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가묘(家廟)제도와 성년의식인 관례(冠禮), 결혼의식인 혼례(婚禮), 

초상 치르는 상례(喪禮), 제사의식인 제례(祭禮) 등 일반 가정의 의식절차에 대해 자상하게 밝히며,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와 여러 가지 학설등을 비교 수록했고, 우리나라에서 행하는 습속(習俗) 등도 곁들였다


굳이 이런 이론서에 따르지 않더라도 우린 기본적인 예절을 보고 배워 왔다

그 중에서 ( 지금은 좀 자유스러워졌지만 ) 조문이나 결혼식 참석시 복장에 대해서도 암묵적으로 그렇게 해 왔다


조문시는 고인에 대한 추모와 경건한 마음으로 검은색 옷을 단정하게 입는것이 예의이고

결혼식은 축하하는 의미로 어두운 색 보다는 밝은 단정한 차림으로 참석하는게 맞다


예전에는 조문시는 검은 옷에 검은 넥타이가 예를 차린것이고 결혼식에도 정장을 입고 참석하는게 보통이었다


                                                          ( 사진 : 픽사 베이 )


시대가 변하면서 복장도 조금 자유스러워 지기는 했다.

하지만 조문시 화려한 옷이나 결혼식장에 등산복.운동복을 입고 가는건 조금 볼성 사납다

그리고 결혼식에 검은 양복,검은 넥타이나 여성인 경우 흰색 정장을 입고 가는것도 지양해야겠다


얼마전 설문조사에서 로고가 크게 박힌 후드티, 집 앞에서 막 나온듯한 바람막이 등이 민폐 하객 패션 1,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등산복, 운동복 등의 편한 차림이나 슬리퍼, 샌들 등의 신발을 신고 결혼식장에 참석한 연예인이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얼마전 친구 자녀 결혼식에 참석하였는데 동기 한명이 등산복을 입고 와 조금 보기 안 좋았던 일이

있었다. ( 등산을 가는것도 다녀 온것도 아니었는데..)


아무리 개성이 강하고 존중 받는 사회라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있었으면 좋겠다


▶ 7월 26일 행복척도 3점 ★★★

모처럼 맑은 공기..간간이 보인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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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空空(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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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연기햄 2020.07.27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난히 복장이 신경쓰이긴 하죠.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까칠양파 2020.07.27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유로움도 좋지만, 갖춰야 할때는 갖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4. BlogIcon 우키키키12 2020.07.27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결혼식에 등산복..ㄷㄷ 해외가면 우리나라사람들 등산복입는사람 많다고하는데 결혼식에서는...

  5. BlogIcon miu_yummy 2020.07.27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소에 맞는 옷차림이 예의이죠 :)

  6. BlogIcon Raycat 2020.07.27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식은 좀 자유롭게 가도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장은 예의를 갖춘 복장이 좋구요.

  7. BlogIcon winnie.yun 2020.07.27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지인 결혼식 가면 회사 출근 복장(셔츠+바지)으로 가고
    오히려 회사 결혼식 갈 때는 그냥 양복 입고 가네요.. ㅎㅎ

  8. BlogIcon 가족바라기 2020.07.27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식장가면서 등산복은 아닌듯
    기본 예의는 갖추어야 할것같네요

  9. BlogIcon 나프란 2020.07.27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이 사람을 평가할 순 없지만,
    장소가 예식장이나 상가집이라면
    얘기가 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얼마 전에 친척 결혼식장에 갔는데,
    등산복을 입은 분을 보니
    예절에 조금은 어긋나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 BlogIcon 空空(공공) 2020.07.28 0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등산 다녀오면서 참석할수는 잇지만 하객으로
      참석해 시간을 많이 보내는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눈쌀 지푸려 집니다.
      살면서 그런일은 말아야겠습니다.

  10. BlogIcon 울트라맘 2020.07.27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기본적인 복장은 중요한듯 합니다.
    등산복이야기는 또..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11. BlogIcon 모피우스 2020.07.27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옷차림은 자신의 거울입니다~

  12. BlogIcon 둘리토비 2020.07.28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식은 안간지가 참 오래되었습니다.
    그럼요. 옷차림은 최대한 신경써야 합니다.
    단 이 날의 주인공인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멋진 턱시도의 주인공인 신랑 이상으로는 안되겠죠~^^

  13. BlogIcon 케빈ok 2020.07.28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식장 갈 때는 예식장 가는 것 답게 복장을 갖추어야 하겠네요

  14. BlogIcon 훈팟 2020.07.28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깔끔한 셔츠나, 정장을 입고 가야겠네요!

  15. BlogIcon 담덕01 2020.07.28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아버지 지인분들이 등산 갔다 오시면서 들르셔서 등산복 입고 오신 적이 있어요.
    그때는 등산 갔다 연락받고 오신 거니까 그러려니 했었습니다. ^^

  16. BlogIcon 제나  2020.07.28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세상이 변해서 자기 하고싶은대로 변하는 분위기지만 때와 장소를 잘 가릴 줄 아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17. BlogIcon mystee 2020.07.28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이 빠진 후로 정장이 커져서 큰일입니다.
    맞는 정장이 없네요. ㅎㅎ

  18. BlogIcon 배우는 남자 2020.07.30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19. BlogIcon lotusgm 2020.07.30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그에게도 이유가 있을 겁니다.
    누구는 외출복이 아예 등산복 밖에 없드라구요.ㅋㅋ~

  20. 2020.07.30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BlogIcon 신입사원다람쥐 2020.07.30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때와 장소에 맞는 복장예절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