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기 스틸컷 )
그야말로 마스크 대란이다..
정부가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를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마스크 구하는게 거의 전쟁터나
다름없다
● 2월 24일 ~25일 ( 월요일~화요일 ) 대형마트
- 대형 마트를 통해 마스크를 공급하겠다는 소식이 들리자 마자 아침부터 엄청난 인파들이 몰렸다
지인은 2시간을 줄서서 30매를 확보
마스크 사려다 오히려 코로나19 감염되겠다고 한마디 했다.
그만큼 여기 사람들은 절박했다
25일 아침부터 비가 오는데도 줄은 여전했다
KF94 마스크를 장당 820원에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했는데 141만장이 팔렸다
(칠성동 이마트 )
( 수성구 이마트 )
● 온라인 몰 마스크 가격 상승 ▶품귀
대구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바로 마스크 주문을 했었다..
아이가 버스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10장을 주문했었는데 주문한 날(2월19일) 10장에 \ 16,110 하던
것이 일주일뒤인 2월 26일에는 \41,900으로 260% 올라 있었다
그나마 2월 27일에는 품절이었다 .
19일날 좀 많이 사둘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 2월 26일 부터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공급을 한다고 했는데 접속이 안 될뿐더러 접속에 성공했더니
3월 2일부터 공급 가능
농협몰은 여전히 대기중이고 중소벤처 기업청은 중소기업에 10만장 무상지원 공고에 사이트 접속 폭주로
마비 상태였다가 확보한 마스크가 금방 품절..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나야 외부 활동만 않으면 집-회사만 가면 되 마스크 사용할 일이 없지만 버스를 타야 하는 아들및
다른 사람들은...
28일은 약국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상황이 좀 좋아질거라 생각한다
27일 저녁 각 세대별로 무료로 2장씩 나눠 주는 마스크를 10분 줄서서 받았다
☞ 2월 27일 16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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