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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2023/04 40

엑소시스트 영화 사자

2019년의 영화 '사자'는 오컬트 영화는 아니고 '엑소시스트"영화라 할 수 있다 한국 최초의 엑소시스트 영화인 검은 사제에 이은 영화라 할 수 있고 흥행도 검은 사제들 ( 544만 명 ) 보다는 못하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 161만 명 ) 이 영화를 찍었던 장소이기도 한 복현 성당이 가까운 곳에 있어 들른 적이 있는데 그 뒤 영화를 본다 하는게 차일피일 이제야 보게 되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1665 (영화속 장소) 대구 복현성당-박서준,안성기 "사자" 신작 영화인 박서준, 안성기 주연의 "사자"에 대한 기사를 읽어 보다가 익숙한 곳의 지명이 나와 자세히 보게 되었다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 xurongh..

영화/한국영화 2023.04.07

벚꽃 엔딩( 4월1일)-대구 침산정 벚꽃돌계단,금호강 전망대 벚꽃

해마다 벚꽃은 3월 말경부터 남쪽에서 피기 시작해 4월 중순까지 전국을 뒤덮는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이상 기후로 3월 20일경부터 소식이 들리더니 이곳은 지난 주말 벚꽃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벚꽃엔딩"이 되었다 벚꽃은 이제 멀리 가지 않아도 될만큼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아름다운 곳이 많다 주말 (4월 1일 ) 좀 늦었지만 가까운 곳 벚꽃 명소를 찾았다 침산 공원의 침산정 올라 가는 계단길 벚꽃 터널은 요 몇년 새 SNS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이다 올해는 박태기 나무꽃과 같이 볼 수 있어 좋았다 꽃은 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올 봄을 이렇게 벚꽃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기록을 보니 작년은 4월 2일 찾았었는데 그 때는 한창이었다 주차장에서 올라 가는 계단을 새로 정비를 했다 2022년..

인상 깊은곳 2023.04.06

제주 유채꽃 명소-항파두리항몽유적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식용유인 '카놀라유"는 유채기름의 일종이다 즉. 유채꽃에서 나오는 유채 씨를 짜서 만든다. 그 유채꽃 재배를 가장 많이 하는 곳이 제주도였다 ( 지금은 재배면적이 많이 줄었다 ) 오히려 지금은 관광용으로 ,또는 자연적으로 내륙의 강변에 많이 심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자라 나기도 한다 꽃을피우는 시기가 조금씩 품종에 따라 달라 제주에서는 12월부터 4월까지 노란 유채꽃을 볼 수가 있다 특히 3월 말. 4월 초가 되면 하늘에는 벚꽃을 땅에는 유채꽃을 볼 수 있기도 한다 제주에는 유채꽃 명소가 많다 기억나는곳만 해도 산방산 일대. 우도, 성산일출봉 앞 광치기 해변, 섭지코지 그리고 녹산로 등이 있는데 어떤 곳은 사진 찍는데 소정의 돈을 받는 곳도 있다 산방산 유채 우도 올레1코스 섭지코지 ..

인상 깊은곳 2023.04.05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 Life is Beautiful, 2020 )

제목이 참 익숙하다 싶은 영화인데 같은 제목의 영화로 71회 아카데미상에서 음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 작품상, 감독상 노미네이트) 바 있는 1997년 이탈리아의 영화가 있었다 우리나라에 음악 영화는 간간히 있었는데 이 영화처럼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로 불릴만한 영화는 2022년 하반기 '영웅'과 이 영화를 꼽을 수 있겠다 뮤지컬 영화가 많지 않은 이유는 물론 흥행때문이다 그러나 영웅이 315만명, 이 영화가 손익 분기점 ( 220만 명)에 미치지 못하는 117만 명을 기록하긴 했지만 한국 영화도 뮤지컬 영화가 흥행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 주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특히 우리 귀에 익숙한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가요를 편성하여 거부감 없는 흐름을 보여 준다 ▶ 편성곡 1. 조조할인 (원곡: ..

영화/한국영화 2023.04.04

경주 불국사

대구, 경북에 있으시면서 경주를 안 가 보신 분은 많지 않을 것이다 또 경주를 가 보았다면 불국사도 분명히 방문을 하셨을 것이다 초, 중고 수학여행을 가면 반드시 한 번은 가야 할곳이 경주의 '불국사'였다 해외에서 손님이 와도 경주 불국사는 필수 관광 코스였었다 내 기억으로도 너댓번은 되는 곳이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안 찾은 곳이 또 불국사이기도 하다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 보니 정말 오래된 것 같아 이번에 친지들과 경주를 찾으면서 불국사에 다녀 오기로 했다 친지 분들도 몇 십년만에 찾으신다고 했다 ▶ 경주 불국사 불국사는 지난 1995년 석굴암, 서울의 종묘,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경주 불국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출한 문화유산이다. ..

4월의 고해(1)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파벨만스'에 나오는 대사의 일부이다 일이라는 것은 내가 능동적으로 하는 것도 있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도 있다 이유가 없는 일은 없지만 의미가 없는 일은 있다 일은 좋아서 하는 게 가장 좋고 최선이지만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은 능률도 오르지 않고 결과도 좋지 않다 예전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당하지 못한, 하기 싫은 일을 하라는 상사의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 잘못된 일이고 부당하다 생각하여 밍기적 밍기적 거리다 결국 다른 사람 손으로 넘어간 적이 있었다 요즘 하기 싫은 일이 좀 생겼다 하기는 싫지만 안 할 수는 없어 결국은 해야 하는데 좋은 기분은 이 일을 마칠 때까지는 들지 않을 것 같다 세상에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면 좋은데 그러기..

고해성사 2023.04.02

수제비-밀키트 호로록

난 수제비를 참 좋아 한다 '칼국수'와 '수제비'가 메뉴에 있으면 백이면 백 수제비를 선택한다 그렇다고 칼국수를 싫어 하는 건 아니다 언제부터 수제비를 좋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매운탕에 들어가 있는 수제비를 참 맛있게 먹고 그 이후 부터가 아닌가 싶다 ☞ 수제비 -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뜯어서 끓는 국물에 넣고 익혀낸 요리 그런데 수제비 밀키트가 생겼다 호기심에 사서 먹어 보았다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지만 ( 6,600원 ) 먹을 만은 했고 힌 끼 식사는 되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역시 시장 수제비가 좋긴 하다

(대구 칠곡) 육교옆 카페 패러슈트

함지 공원을 보고 칠곡 이태원길로 가기위해 동천 육교를 오르려는데 소담한 카페가 보인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카페내에서 바리스타 교육도 하고 공인자격증도 주는 곳이었다 케냐블랜딩 원두판매. 카페 창업반운영. 영업 시간. 09:00 - 22:00, 주말 11시 오픈. 위치.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로 426 (구암동). 바리스타를 교육하는 곳이어 그런지 커피 맛이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