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일러라 생각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 자헤드(Jarhead)는 미국에서 해병(Marine)을 뜻하는 속어다 한국에도 비슷한 속어로 '개병대'라고 일컫기도 한다 깍두기처럼 깍은 머리가 병 주둥이를 닮아 그렇게 불린다 한다 '1917'로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샘 멘데스 감독의 2005년 작품이다 영화는 전투씬 없이 다큐멘터리가 아닌가 할 정도로 전쟁에 파병된 미군 병사들의 생활을 그려 냈다 제이크 질렌할이 주인공인 스워포드역으로 나오는데 그의 젊은 모습을 볼 수가 있다 1991년 걸프 전쟁 때 파병된 미 해병대원들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갈등과 우정을 실제 참전 해병대원 출신 안소니 스워포드의 2003년에 출판된 베스트셀러 자서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전쟁영화이다. 전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