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정상으로는 점심을 먹고 찾아 보는 것으로 했는데 시간이 좀 애매해 방주 교회를 보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제주 중산간 ( 서귀포시 안덕면 )에 있는 방주 교회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알려져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로 유명하다. 인공 수조를 조성해 건물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모습이 푸른 잔디밭,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뽐낸다. ☞ 이타미 준 ( 1937년~2011년 한국명 유동룡 ) 재일 한국인 건축가이다, 일본에서 태어났으나 끝까지 한국 국적을 유지 했다 이타미 준은 건축물이 세워질 장소의 고유한 지역성을 살려서 인간의 삶에 어우러지는 건축을 추구했고 국내작품으로는 충남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