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2019/09/06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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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06 (통영 여행) 통영 꿀빵 그리고 황당한 경험 (106)


통영에는 여러 먹거리들이 유명하지만 유명한것중의 하나가 "통영 꿀빵"이다..

충무 김밥처럼 이제는 통영을 대표하는 먹거리라 할수 있다.


통영 꿀빵을 파는 곳은 강구안을 중심으로 충무김밥 거리와 중앙시장 주변에 약 50여개의 상점들이 영업중이다

통영 꿀빵

6.25 전쟁 이후 1960년대초 통영의 따뜻한 기후에도 상하지 않고 오래두고 먹을 수 있게 만든 뱃사람들의 간식이었다. 꿀빵은 도넛에 꿀을 발라놓은 듯한 모양을 지내고 있으나 그렇게 달지는 않다. 그러나 매우 끈적끈적해서 손에 묻는 특징이 있다. 밀가루를 반죽한 뒤 속을 팥앙금으로 채우고 기름에 튀긴다.

통영 여행 첫날 오고 가며 보다가 이틑날 아침 동피랑에 올라 갔다 와서 아침에 먹을 요량으로 중앙 시장안에

있는 가게서 꿀빵을 샀다

작은거 살랬더니 잔돈이 없다 하셔 10개 10,000원 주고 샀다

.

사장님은 장인어른에게 꿀빵을  배우셨다 했다.

지금은 아들이 또 꿀빵을 팔고,,

서비스로 1개 더 주셔서 가면서 맛있게 먹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

아침에 먹을 요량으로 포장을 해서 들고 가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서피랑에 올라갔다 오자 하신다.

서피랑에 올라 서포루에 한참을 앉았다가 맑은 아침 공기를 쐬고 내려 왔다..이때가 오전 7시 20분쯤이다



한참 내려 오다..꿀빵은? 물어 보니

서포루 마루에 두고 왔다 한다..

내려 올때 여행객 한팀을 만나긴 했지만 "이른 아침 누가 가져 가겠어" 라고 생각하며 아내와 친지를 올려 보냈다.


조금 있다 내려온 아내가 하는 말이" 빈 봉지만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다" 했다..

불과 5분도 안된 시간인데 말이다..상황이 추정은 되지만 어쩔 방도가 더 이상 없다...


놓아둔 사람이 백번 잘못한거는 맞는데 그새 그걸 먹는다는게 참 이해가 안 되었다..

만일 상한거라면 어쩔려고,,ㅋ


이른 댓바람 아침부터 일행들간에 열띤 대화를 나누며 숙소로 돌아 왔다..


정말 황당했다.

이제 꿀빵을 보거나, 먹거나, 들으면 이 일이 생각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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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태평동 432 | 꿀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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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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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원당컴 2019.09.06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짧은 시간에...ㅠ.ㅠ
    정말 상했으면 어쩌려고 그 사이에 빈봉지만 남았을까요...ㅠ.ㅠ
    통영 꿀빵 보기에도 너무 맛나 보여서 지나가는 사람이 참지를 못했나 보네요...

  3. BlogIcon 라디오키즈 2019.09.06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고. 너무 아깝네요.ㅠ_ㅠ 그래도 배탈이나 나버려라~라고 하면 안 되겠죠?

  4. BlogIcon 소소한 행복 : 소행 2019.09.06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세상에... 누가 둔 걸 먹는 것도 위험한 행동 아닌가요. 그런데 그걸 먹다니 참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네요. 통영 꿀빵 맛있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만 참 너무하네요... 사람들 ㅠㅠ

  5. BlogIcon 까칠양파 2019.09.06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네요.
    그 한팀이 보자마자 와~ 하면서 신나게 먹었을 거 같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10개를 다 먹어치우다니, 위대한 분들이었나 봅니다.

  6. BlogIcon IT세레스 2019.09.06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너무 아깝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7. BlogIcon 담덕01 2019.09.06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무김밥도 그렇고 통영은 뱃사람들을 위한 음식이 많이 발전했나 봐요.
    통영 꿀빵이라... 먹어 보고 싶네요. ^^

    그리고 꿀빵 드신 분들은 횡재하셨네요. ㅋㅋㅋ

  8. BlogIcon 지후니74 2019.09.06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양도 예쁘네요. 먹음직스럽습니다.

  9. BlogIcon 로안씨 2019.09.06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분 사이에 가져가다니....
    무엇이든 나만 좋으면 된다라는 이 사상은 정말로 변했으면 합니다....
    버리면 버리더라도 남의 물건은 혹여 놔두고 갔더라도 손에 대서는
    안되는데 말이죠....
    근데 꿀빵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ㅎㅎ

  10. BlogIcon 제나  2019.09.06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그 새를 못참고 홀라당 먹어버린 그 분들이 누군지 참 궁금해지네요.
    저같으면 찝찝해서 안먹을 거 같은데.. ㅎㅎㅎ

  11. BlogIcon 유하v 2019.09.06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꿀빵 고것 참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근데 그 짧은 시간에 먹어버린 분들이 뉘신지 참 매너없네요...

  12. BlogIcon 오렌지훈 2019.09.06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 꿀빵 맛있겠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13. BlogIcon 널알려줘 2019.09.06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맛인가요?
    통영이 꿀빵이 유명한건 첨 알았네요

  14. BlogIcon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19.09.06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 꿀빵 맛있는데 이집이 유명한가보네요?ㅎ 전 그냥 보이는 곳 아무데나가서 먹었어요ㅋㅋ

  15. BlogIcon Raycat 2019.09.06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가면 꼭 먹어봐야 겠군요.

  16. BlogIcon Sakai 2019.09.06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보았습니다.

  17. BlogIcon 草阿(초아) 2019.09.06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꿀빵 사먹었지요.
    맞아요. 너무 끈적거러서 좀 그렇긴하였지만,
    맛은 좋았어요.
    아이쿠... 그새 먹어치우고 빈 봉지만...
    먹는 음식은 혹시나 해서 잘 먹게 되지 않을텐데..
    나쁜 사람들이네요.

  18. BlogIcon 작크와콩나무 2019.09.07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

  19. BlogIcon OakSup 2019.09.08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저도 통영가면 꿀빵을 사먹는데 달고 맛있더라구요. 손이 끈적거리는게 불편하기는 해요~

  20. BlogIcon 블라 블라 2019.09.08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거기 뭐가 들었을줄알고 놓여져 있는걸 먹은걸까요?
    전에 통영갔을때 꿀빵 먹어봤는데 방금 만든건 진짜 맛있더라구요 ㅎㅂㅎ!

  21. BlogIcon mooncake 2019.09.10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마낫...
    제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많아요ㅎ

    전 통영꿀빵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늘 먹어보고 싶은 맛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