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산 도서관의 인문학 강연을 들은 뒤 도서관 행사에 관심이 생겨 다른 도서관의 행사도 찾아 보게 되었다.그러다 북구 구수산도서관에서 인문학강연이 있는걸 알고 미리 신청을 했다 내가 거주하는 북구에도 도서관이 여러곳 있는데 진즉 이런 프로그램을 찾아 보지 않았던게 약간 자괴감(?)이 든다.역시 찾으려는 사람,보이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법인 모양이다구수산 도서관의 야간문화프로그램 "지금 이순간,인문학 "네번째 강연 미술,문지방을 넘다 방구석 미술관이라는주제의 강연을 지난 8월 28일 다녀 왔다 강사는 "방구석 미술관"이라는 책으로 33주 연속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이자 팟캐스트 예술 분야 1위를 차지한 조원재 작가이다.그는 미술관을 찾는 남자 소위 "미남"으로도 알려져 있고 미술 덕후로 경영학을 전공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