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에서는 매년 "세계 행복보고서 (WHR)"를 발간한다
2023년의 보고서에서 국민행복지수 1위를 차지한 국가는 핀란드로
6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국민행복지수는 국민의 행복에 미치는 요소를 점수로 측정하는데
1인당 국내총생산, 사회적 지원, 건강 기대수명, 삶을 선택할 자유, 포용성, 부패지수이다
핀란드는 여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평가 요소만 보아도
우리가 높은 점수를 받기는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구의 실질 소득이 줄어드고, 혼탁한 정치, 주택, 인구문제등 많은 것들이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이다
아이러니하게 세계행복 1위 국가인 핀란드는 철저한 개인주의다
불필요하게 타인과 말 섞는 것을 싫어하고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과 옆 자리에
앉지도 않는다
최근 핀란드 버스 정류장에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을 보았는데 앞 뒤 사람이
최소한 1M씩은 떨어져 서 있기도 하다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전통적인 우리 관습과는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인데
요즘의 경향을 보면 이해가 될 것도 같다
행복은 결국 자기 기준에 의한 자기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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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클래식 잡학 사전
▶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 1732년 3월 31일 ~1809년 5월 31일 )
- 영국에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있습니다
나의 조국 오스트리아를 제외히고요
하이든은 불운의 천재와는 달리 음악적 재능을 타고나 그 재능이 돋보일 수 있는
세대를 살았고 많은 작품을 남기며 음악사의 큰 인물로 살다 죽었다
오스트리아에서 수레바퀴를 만드는 장인의 아들로 태어나 7세부터 본격적으로
음악교육을 받고 17세부터 프리랜서 음악가로 활동하다가 29세에 헝가리 권력가
가문에서 일하면서 음악 인생이 빛을 발햇는데 그 가문 (에스테르하지)의 후원을
30년간 받으면서 음악사에 남을 많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그 무렵 영국 런던으 사교계가 하이든을 초대 , 2번이나 방문했는데 영국은 그를
귀빈으로 대우해주며 엄청남 제안을 하며 귀화시키려고 한다
하이든은 고민끝에 오스트리아로 귀국하며 위의 말을 남긴다
최근 과학도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 예산이 삭감되어 과학계 반발이 크다 한다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 과학 인재들 타국으로 유출되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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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가장 추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영하10도를 기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 바람까지 차니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게 여겨진다
눈은 오지 않아 오가는데는 큰 애로 사항은 없는데 라디오에서는 눈 길 조심하라는
멘트가 계속 나온다
눈오고 추운 날이면 미끄러짐에 정말 주의를 하여야 한다
추워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경우가 많아 넘어져 바로 엉덩방아를 찧거나 하면
골절상을 입기가 쉽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치명상일 수가 있다
추운 날 운동하는것도 조심을 하여야 한다
오래전 아주 추운 날 ( 영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 그것도 이른 오전 친구들과
필드에 나간 적이 있었다
그날따라 컨디션이 좋았던지 4홀까지 파-버디-파-파를 기록해 베스트 스코어까지
기대가 되는 기분 좋은 출발이었는데 5홀에 이르러서 회심 차게 샷을 날렸는데
"뻑"하는 소리가 나더니 숨 쉴때마다 통증이 있고 팔 올리는 것조차 힘든 지경이었다
동반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갈비뼈가 나갔다고 이야기 하는데..
마지막 남은 홀을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만 했던 기억이 밀려 왔다
날씨가 춥고 외부 활동 유의하라는 방송에 옛날 생각이 잠깐 났다
그 이후 바깥에서의 과도한 운동은 삼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