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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영화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 Collateral Beauty, 2016

空空(공공) 2023. 2. 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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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연출한 데이비드 프랭크 감독 영화이다

이 영화는 화려한 출연진만으로도 볼 만하다

윌 스미스,에드워드 노튼, 케이트 윈슬렛, 마이클 페냐에 키이라 나이틀리

사랑(Love) 역으로, 제이컵 라티모어가 시간(Time) 역으로, 헬렌 미렌은 죽음(Death) 역

으로 출연을 한다


삶을 살아 가는데 있어 사랑,시간,죽음이라는 추상적인 것이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유기적으로 그것들이 이어져 있다는 걸 

결국 보여 준다

또 그것들은 멀리 있지 않고 항상 가까운 곳에 있다

영화는 세 사람의 친구로써 그걸 깨닫게 해 준다



도미노 대단하다

대사들이 철학적이고 심오하다

가족을 사랑하는데 허락을 얻을 필요는 없다

후반부에 생각지 못한 상당한 반전이 있다



허물을 벗으면 삶을 찾습니다 -머리

허물을 벗고 삶을 찾으세요 -가슴

죽음도 삶의 일부

아픔에 수반하는 아름다움도 있다




( 한 줄 줄거리 )

하워드(윌 스미스)는 광고 회사의 중역으로 승승장구, 아주 잘 나가던 사람이다. 

그런데 갑자기 애지중지하던 딸이 죽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다. 

하워드는 점점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는데 그의 친구 몇몇은 이를 기회로 그를 완전히 

미치게 하거나 스스로 미쳤다고 생각하게 해서 회사에서 모든 권한을 포기하게 

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들은 배우를 동원하는데 그중 어떤 사람은 하워드에게 자기를 ‘사랑’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시간’이라고 하며, 또 어떤 사람은 ‘죽음’이라고 한다.


★★★★ 아픔을 치료하고 치유하게 하는 건 결국 친구.가족


☞ 11월 26일 혼자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