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애매한 영화 외계+인 1부

空空(공공) 2022. 8. 23. 01:04
반응형

 

 

영화 보는 중에 이 영화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궁금해 찾아보았다

장편 첫 감독작이 2004년의 '범죄의 재구성'  그리고 2006년의 '타짜' 2009년의 '전우치'

천만 영화가 된 2012년의 '도둑들' 마지막 작품이 역시 천만 영화인 2015년의 '암살'이다


도저히 그런 영화들을 연출한 감독의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쌍천만 감독으로 이룰 건 다 이루었으니 하고 싶은 장르와 본인이 생각했던 걸

해보자한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감독의 첫 실패작이 될 것은 분명하다

이런 영화 장르가 감독의 하비 무비이

 ☞ 내가 정말 만들고 싶기 때문에 만드는, 취미로 만드는 영화'가 따로 있는데 이 경우   

     몇 년에 걸쳐 시간이 날 때마다 띄엄띄엄 촬영을 해서 영화를 완성한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 꼭 그렇다고는 볼 수 없기도 하다


 출연 배우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류준열,김우빈,김태리,소지섭,염정아,조우진,김의성,이하늬등 개런티만 해도 

 상당할 것이다
 
목소리 연기를 한 김대명까지..

김대명은 목소리로 출연한 작품이 '더 테러 라이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1,2부로 계획 되어 있고 2부가 내년에 상영될 예정이라지만 감독이 생각 한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관객들이 이해 하는데만 1부 상영 시간의 반 이상이 소요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드라마와 영화는 그동안 무수히 많았다

성공한 작품들도 꽤 있기는 하지만 이번 영화처럼 다양한 장르가 혼합 되어

있는 것은 드물다

330억 가까운 제작비를 투입 할 정도이면 차라리 16부작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어땠을지 모르겠다

손익분기가 되는 ( 750만명 ) 관객수에 못 미칠 것은 명약 관화 하다

다만 감독의 새로운 장르로의 모험적인 시도는 높이 살만 하다



2부작 답게 쿠키 영상이 있다



감추려하면 들추려 한다

시간 속에 가둔다



( 한 줄 줄거리 )

외계인들은 오래전부터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고 인간이 죽으면 함께 자연 소멸하도록 

하는 형벌을 내렸다. 

가드(김우빈 분)와 썬더(김우빈 분)는 2022년 지구에 살며 인간의 몸에 가둔 

죄수들을 관리한다. 

여러 시간대를 오가며 탈옥한 죄수들을 관리하던 이들은 고려 말 한 여인의 딸을 현재로 

데려와 키우게 된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어느 날, 외계행성에서 반란을 주도한 설계사가 죄수 중 한 명으로 

지구에 왔다. 

설계사를 빼내려는 세력으로 인해 지구는 혼란에 빠지고, 가드는 이를 막기 위해 

혼신을 다해 맞선다.


★★☆ 궁금해서라도  2부를 보긴 하겠지만 기대를 않아야 하는 영화


☞ 8월 6일 CGV 혼자

'영화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킹메이커-김대중과 엄창록 이야기  (103) 2022.09.06
이정재의 영화 헌트  (133) 2022.08.30
영화 비상선언  (124) 2022.08.16
영화 한산-용의 출현  (121) 2022.08.09
영화 만남의 광장  (75)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