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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이정재의 영화 헌트

空空(공공) 2022. 8. 3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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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감독을 맡은 영화 '헌트'는 원 시나리오의 제목은 '남산'이었다

"헌트"라는 미국의 정치풍자 블랙코미디 영화가 있는데 왜 굳이 남산을 버리고 

'헌트"를 사용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흥행이 되고 있으니 

별말 없이 넘어가는 것 같다


배우 이정재는 남성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고 여성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잘 생기고 목소리 좋고 연기도 잘하고 20대에 청룡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니..

아직 미혼이긴 하지만 연인 사이인 유명 재벌 부회장도 있다 ( 전 남편이 더 유명하지만 )


영화 '암살"에서 친일파 '염석진" 연기를 너무 잘 해서 실제로 그 인물인 것 같은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한다

그런 영화에서의 경험이 이 정재를 연출로까지 이끌어 내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한 원동력이 되었다


이 영화가 실패 하지 않았던 것 중의 하나는 첫 감독작의 성공을 바라는 

동료 배우들의 우정 출연과 그 간 촬영을 같이 했던 스태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황정민, 이성민, 유재명, 박성웅, 조우진, 김남길, 주지훈 등이 우정 출연을 했다

 




716만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었던 2013년 류승완 감독의 첩보 액션 영화였던

'베를린"에 필적하는 영화다

거침 없는 액션과 전개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영화에는 역사적인 2개의 사건이 나오는데 직, 간접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

☞ 이웅평 미그기 귀순 사건

    1983년 2월 25일 당시 조선인민군 공군 상위(대한민국 공군의 대위에 해당)였던 

    이웅평이 미그 19 전투기를 몰고 월남하였다. 

    귀순 후 대한만국 공군으로 근무 공군 대령까지 오르고 공군대학 교관으로 

   활동했다

    2002년 간기능부전증으로 48세 젊은 나이에 사망하였다

    난 그 당시 서울에 있었는데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 민방위 본부에서 

    실제 공습이라는 방송이 있었던게 기억이 난다


 ☞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

    1983년 10월 9일에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소 묘역에서 

북한이 미리 설치한     테러 폭탄이 터져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여명이 부상을 입은  폭탄 테러 사건이다.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 장관, 김동휘 상공부 장관 등 각료와 수행원 17명이 

사망하고 기타 수행원들이 부상당하였다




민주주의를 통하지 않은 혁명은 폭력이다

 



( 한 줄 줄거리 )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 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 예상을 뛰어 넘은 전개와 액션,


☞ 8월 13일 CGV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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