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즉부터 한 번 돌고 싶었던 보문호수 둘레길 ( 보문 호반길 )을 아내와 걸었다
벚꽃이 피었으면 더 좋고 피지 않았더라도 한 바퀴 걷기 좋은 날씨여서 망설임 없이
택한 곳이다
호수길을 걷는데는 약 7km 구간으로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우린 동궁원에서 출발을 해서 황룡원을 거쳐 넘어왔기 때문에 약 10km를 걸었다
보문 호반길에는 물너울공원, 사랑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과 물너울교, 호반 1교와 같은
호수 위 다리, 피크닉테이블, 벤치 등의 편의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보문호수가 있는 보문 관광 단지는 1979년에 개장 국내 최고의 관광단지였으나
노후화되어 2010년부터 5년간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보문 호반길이 조성되었던 것이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은 많다
보문관광단지 주차장(신평동 375, 무료), 공용주차장(신평동 719-219, 무료),
보문관광단지 제1주차장(신평동 375-5, 무료)
우리는 나중 동궁원을 볼 계획이라 동궁원에 주차를 하고 동궁원 쪽에서 걸었다
동궁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반대 방향으로 간다
벽화는 좀 낡아 보이는데 다시 채색을 하면 좋겠다
보이는 다리를 건너
호번의 길 안내도가 나온다
동궁원을 왼쪽에 두고 잠시 걸으면
조금씩 벚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2013년 준공된 물너울교를 건넌다
아래로 동궁원이 보이고
카트체험장이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가져온 통조림으로 당 보충하고
진달래도 피어 있다
수상공연장과 라한셀 렉트 호텔
호수 둘레 길이는 6.5Km
보기에도 아찔한 놀이 기구들
벚꽃길 벚꽃이 만개하면 정말 좋을 듯
징검다리를 건너고
벚꽃 터널
황룡원을 거쳐 보문 상가 지구로 접어들었다
수양벚꽃
호반 광장
목련이 활짝 피었다
선덕여왕 공원
수상공연장
우측은 골프장
물너울 공원을 지나
동궁원 앞으로..
봄, 가을에 걸으면 참 좋은 곳이다
☞ 3월 27일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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