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원더풀 고스트-차라리 "투깝스"가 재미있다

'원더풀 고스트"는 추석 연휴가 끝나 개봉한 영화이다.

올 추석 영화는 남녀 노소가 즐길만한 코믹물이 없었는데 그 아쉬움을 달래 주기 위해 개봉한듯도 하다.

이 영화는 보려고 한 영화가 아닌데 CGV에서 9월 영화 5편을 보면 5편의 무료 티켓을 주는 이벤트에

솔깃해서 편수 채우려고 본 영화이다.

 

"안시성,명당,협상"등 추석 영화 3편을 다 보았고 딱히 볼만한게 없었는데 예고편으로 본 내용은 괜찮겠

싶었다.

그런데 웬걸 영화 시작하고 30분이 지나도록 별 다른 내용이 없다.

 

그러면서 언젠가 TV에서 본 비슷한 드라마가 생각이 나는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걸 겨우 생각을 해냈다

"투깝스"란 드라마 였다

조정석과 혜리가 나온 드라마인데 내용은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들어온 정의로운 강력계 형사와 까칠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이다.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웬지 그 드라마와 비슷하게 느껴졌다.

 

마동석은 무지 막지한 액션 영화에 딱 어울리는데 이 영화에서도 약간의 액션을 보여 주지만 기대에 못 미친다.

최근에 본 마동석 영화중 제일 실망스럽다..

또 데이빗 무어가 나오는 "사랑과 영혼" 을 패러디 한것 장면도 보여 좀 씁쓸한 생각이 든다

 

한가지 위안이 된다면 도경이로 나오는 아역배우 최유리의 연기다.

앞으로 촉망되는 배우가 될것같다는 예감이 든다.

 

( 한줄 줄거리 )

지역 소도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태진(김영광)은 사소한 사건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동네를 둘러보고 다니는

정의로운 순경이다. 그리고 장수체육관 관장 장수(마동석)는 아픈 딸 도경(최유리)만을 돌보느라 세상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이기적인 남자다. 동네 사람들이 깡패에게 괴롭힘을 당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그의 뒤를

어느 날부터인가 태진이 졸졸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톰과 제리처럼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것처럼 으르렁대던 두 사람은 태진이 갑자기 유령이 되어버린 이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즉 장수에겐 도경, 태진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애인 현지(이유영)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숨을 걸게 된다.

 

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마라

 

★★ 익숙한 소재의 영화..예상을 벗어 나지 않는다

 

덧 1 . 충남 서천에서 촬영한 모양이다..서천의 풍경이 보인다

    2. 토요일 저녁에 보았는데 빨리집에 들어가 "미스터 썬샤인"을 보고 싶은 마음만 들었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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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바람돌이 2018.10.10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한 평가, 너무 좋아요!

  3. BlogIcon T. Juli 2018.10.10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영화가 액션이 아쉽네요

  4. BlogIcon 지후니74 2018.10.10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은 배우 조합인데... 시나리오의 문제일까요?

  5. BlogIcon 고요함속 2018.10.10 1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 그렇군요
    덕분에 너무 잘보고 갑니다 ^^

  6. BlogIcon 로안씨 2018.10.10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아쉬움이 있는
    영화인가보네요 ㅠㅠ 왠지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은 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한번은 볼만 한가요?

  7. BlogIcon 행복사냥이 2018.10.10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영화를 보는 것은 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8.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8.10.10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아쉬운 예상가는 이야기로군요^^

  9. BlogIcon luvholic 2018.10.10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신의 이야기가 재미있어 웃었네요~ㅎㅎ
    토요일의 드라마가 더 보고싶어지는 영화라니..^^;;
    아쉬움이 많이 남으셨나봐요~~

  10. BlogIcon 둘리토비 2018.10.10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주말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상가에 다녀왔는데,
    로비에 이 영화 안내가 가득했어요.

    역시 영화를 볼 생각은 없구요. 이렇게 안내를 해 주시니...^^

  11. BlogIcon Deborah 2018.10.10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소재네요. 한국영화를 볼 수가 없으니 이렇게 리뷰로 대신할 수밖에요. 언젠가 넷플릭스에 올려지면 볼 수 있을런지요.

  12. BlogIcon veneto 2018.10.10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천 저희 시골인데...ㅎㅎ 영화는 그다지 볼 마음은 들진 않지만
    왠지 마동석형님이 공장돌리듯 찍는영화라 뭔가가 아쉬워보이는 영화네요 ㅎㅎ

  13. BlogIcon 잉여토기 2018.10.11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망스러웠던 영화인가 보네요.
    극장 가면 다른 영화를 선택해 보는 게 더 낫겠군요.

  14. BlogIcon 유하v 2018.10.11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킬링타임용 영화인가 봅니다ㅜㅜ

  15. BlogIcon 최 율 2018.10.11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동석이 나온다기에 나름 기대했던 영화인데 뻔한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ㅠㅠ

  16.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8.10.11 0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동석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이군요?
    호감 배우 출연 때문에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요.. 실망을 하셨군요?

  17. BlogIcon 새 날 2018.10.11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동석 배우가 근래 다작이던데, 조금은 안타깝네요. 이 영화는 금세 잊혀질 것 같습니다. 저는 개봉했는지도 몰랐네요 ㅠㅠ

  18. BlogIcon 스티마 2018.10.11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깝스라는 드라마 저도 잠깐 본 기억이 있습니다.
    마동석도 다작을 하기도 하지만, 작품을 보는 선구안(?) 같은게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

  19. BlogIcon 까칠양파 2018.10.11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2를 읽고 어떤 영화인지 감 잡았습니다.
    저도 예고편은 봤지만, 내키기 않았거든요.
    요건 올 연말쯤 iptv에 무료로 나올 거 같네요.ㅎㅎ

  20. BlogIcon 소피스트 지니 2018.10.11 2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그래서 안봤어요^^

  21. BlogIcon peterjun 2018.10.12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영화 보기 전에 예고편으로 본 적 있는 영화네요.
    딱히 흥미롭지는 않았는데... 실제로도 그런편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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