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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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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올레길 7코스 외돌개-월평마을아왜낭목 ) ③ 서건도-악근천-켄싱턴 리조트-강정천

멀리 바닷가에 군함이 보이고 출항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마음은 착잡해진다 분명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일 ( 기지 )이기는 한것은 분명한데 왜 합의를 못하고 막무가내로 마구잡이로 일을 처리하는지 모르겠다 답답한 마음을 확 틔여진 수평선이 위로해준다 오늘 소개는 서건도를 바라 보며 아픔이 있는곳 강정천 앞까지의 여정이다 7코스 앞선 일정은 아래로 ( 제주 올레길 7코스 외돌개-월평마을아왜낭목) ① 선녀탕-황우지12동굴-외돌개-폭풍의언덕-돔베낭골-속골 ( 제주 올레길 7코스 외돌개-월평마을 아왜낭목) ② 수봉로-법환포구-바당 올레 배염줄이 법환동 44-4~1511번자 일대로 바다에 길게 뻗은 "여"이다 고려 말 묵호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이곳에서부터 범섬까지 뗏목을 이었다고 하여 이것을 "배(船)+ 연(..

( 제주올레길 6-7코스 ) 먹은것들..제주산오겹살,칼치 조림,성게국수등

제주 올레길 3박 4일 중에 7식을 했다 맛집을 찾아서 간 경우는 한번도 없었고 첫날 올레스테이에서 소개를 받아 찾아간곳 외에는 모두 때가 되고, 배가 고파 눈에 보이는대로 찾아간곳이다 맛있는 집의 나의 지론은 배가 고프면 다 맛있는 집이란것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맛이란 측면에서는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가격이 약간 비싸다고 느낀 1곳을 빼고는.. 먹었던 7곳을 정리 해본다 ① 웅담 식당 -제주산 오겹살 - 첫날 서귀포 올레스테이 숙소에 도착하고 짐을 풀은 시각이 9시 30분..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주위에 삼겹살 잘하는집을 올레스테이 당직하시는분이 소개해 주셨다 5분 정도 걸어 갔지만 가격,맛 만족스러웠다 처음 보는 형태의 불판구조여서 흥미로웠다 여긴 다른 메뉴는 안 보이고 주메뉴가 제주산오겹살이었다 1인분..

영화 그물-나쁜 권력은 이데올로기의 그물을 친다

한국에서보다 외국에서 더 존경받고 주목 받는 감독.. 김기덕 감독이 얼마전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 출연해서 이번 영화 "그물":은 에전 영화보다는 좀더 상업성이고 대중적이라 했다 그리고 생각지 않게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고 많은 청소년들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피력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해 주었지만 국내 흥행에는 그의 바램대로는 될것 같지 않아 아쉽고 안타깝기만 하다 더구나 류승범이라는 뛰어난 배우가 열연을 펼쳤는데도 말이다 이는 주제의 무거움과 메시지를 애써 외면하려는 상업성 짙은 극장,배급사의 영향이 한몫함에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강렬한 사회 고발영화였던 김기덕 감독의 전작 "일대일"을 본 이후로 다음 작품을 정말 학수고대 했었다.. 그래서 득달같이 본..

영화/한국영화 2016.10.18

( 제주 올레길 7코스 외돌개-월평마을 아왜낭목) ② 수봉로-법환포구-바당 올레

서명숙 이사장의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 "책을 보면 수봉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공물 해안의 절경이 지척인데 내려 가는 길이 없어 큰 길로 우회하기로 하던차에 염소가 가는 길을 보고 길을 만들었는데 그 길을 만든 사람이 동생의 꼬봉이었던 수봉이었다 지금은 수봉로로 명명이 되어 길이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이런분들이 게심으로 이런 명품 올레길이 탄생했다 오늘은 수봉로를 거쳐 법환포구를 지나 바당 올레까지의 여정이다 7코스 첫 일정은 아래로 ( 제주 올레길 7코스 외돌개-월평마을아왜낭목) ① 선녀탕-황우지12동굴-외돌개-폭풍의언덕-돔베낭골-속골 해안을 죽 따라 걷다가 해안으로 내려가 돌들을 밟고 간다 아마 이길이 염소가 지나갔으리라 저기 보이는섬이이 아마도 서건도 이리라 오른편으로는 서귀포 월드..

면도기로 초대박 달러쉐이브클럽

이 정부들어 "창조 경제,창조 경제"그러는데 솔직히 이해를 잘못하겠다 어떻게 해야 창조 경제가 되는지.. 내 머리가 나쁘긴 나쁜가 보다 잡지를 보다 눈이 번쩍 띄이는게 있어 소개를 한다 아마 이런게 창조 경제가 아닌가 싶다 남성은 누구나 면도를 한다..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손으로 면도를 하는것을 선호한다 나도 이틀에 한번꼴로 하는데 참 번거롭다 면도를 안해 조금이라도 덥수룩 해지면 바로 들리는 소리가 "면도 좀 하지"란 소리다 1회용 면도기를 쓰는데 묶음으로 사다 놓고 사용을 한다 이런것을 착안해 2012년에 미국에서 스타트업 기업으로 달러쉐이브클럽이란 회사가 생겼었다 달러쉐이브클럽은 일회용 면도기와 면도날을 배달해주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기업이다 * 서브스크립션 Subscript..

시사 2016.10.15

( 제주 올레길 7코스 외돌개-월평마을아왜낭목) ① 선녀탕-황우지12동굴-외돌개-폭풍의언덕-돔베낭골-속골

다리가 많이 뻐근할줄 알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생각보다 개운했다 주위에 아침 먹을곳이 없어 아침 일찍 나서기로 했다 ( 나날 게하에서 토스트와 우유를 주긴 하는데 시간이 안 맞다) 제주 올레 사이트에 보면 7코스는 난이도가 중으로 되어 있다 어제의 6코스는 하로 되어 있고...(어제보다 좀 힘들다니 내심 걱정이 되었다 어젠 오름도 2개나 있었는데..오늘 코스를 주욱 훑어 보니 오름은 안 보이는데..)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6코스가 내겐 훨씬 어려웠다) 앞선 6코스 일정은 아래^^ (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① 올레스테이-쇠소깍-제지기 오름 (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② 제지기 오름-구두미 포구-검은여 쉼터 (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③ 검은여쉼터-소정방폭포-정방..

2016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스탬프 트레킹

축제의 계절이 돌아 왔다 올해는 세어 보지 않았지만 작년 기준으로 10월에만 전국적으로 352건이었으니 올해는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전국 10월 축제 현황 ☞ 전국 10월 축제 행사 내가 사는 지역 자치단체에서도 올해 어김없이 축제를 실시하였다 작년에 처음 실시하였었는데 처음이다 보니 뭔가 어설프고 두서가 없었는데 올해는 좀 달라 보였다 사전 홍보도 많이 된듯 싶고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 그램이 작년과는 비교가 안된다 하긴 국회의원이 2명이나 되고 인구가 50만이 넘으니 그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작년은 정말 이런 행사를 왜 하는가 싶기도 했었었다 올해의 행사 그중에서도 나의 관심을 끌은것은 스템프 트레킹이었다 스템프 트레킹을 원래는 토요일날 할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못갔다가 일요일 밁은 ..

( 대구 가볼만한곳 ) 하중도의 코스모스,메밀꽃,억새

가까운 곳.좋은곳은 이상하게도 안 가지게 된다 마음만 먹으면 매주라도 쉽게 갈수 있는데 말이다 코스모스가 올라 오는 글들과 사진을 보며 이번에는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한곳 그곳이 대구 노곡동의 하중도다 원래 하중도는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가운데 만들어진 섬을 말하는데 대표적인것이 여의도에 있는것( 밤섬,선지도등)들과 을숙도 이다 이곳 대구 금호강의 하중도도 그러한곳인데 이곳 지명 자체가 "노곡동 하중도"로 불리운다 지난 2013년 대구시가 시민단체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국가하천 유지관리에 걸맞게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특색있게 생태하천을 만들어 시민들이 친숙하게 접근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명품하천으로 가꿀계획으로 만든 곳이다 .또 섬하류에 자생력이 ..

인상 깊은곳 2016.10.12

비밀은 없다-반전있는 스릴러 영화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일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에 손예진이 수상을 했다 당연히 올해 흥행에도 성공하고 손예진의 연기가 돋보인 "덕혜 옹주"작품으로 상을 받았을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알고 보니 그 영화가 아니고 "비밀은 없다"란 작품이었다 "비밀은 없다" 란 영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올 6월에 극장에서 잠깐 보이는가 싶더니 내려간 영화다..그때 볼려고 했다가 못본 기억도 나고 자주 찾는 블로그에서도 보기 드문 호평을 하였던 터라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보게 되었다 극장 관객 25만명을 동원해 진짜 흥행에는 망한 영화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이 영화의 감독은 이경미라는 여류 감독인데 알고 보니 각본을 박찬욱 감독이 썼다 영화를 보면서 박찬울 감독의 색깔이 진하다 느꼈었는데 이해..

영화/한국영화 2016.10.11

(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④ 작가의 산책길-천지연폭포-삼매봉-외돌개

서복 전시관을 나오면 올레길 6코스는 둘로 갈라지게 된다 이중섭 거리를 걷는 시내 올레길과 천지연 폭포로 가는 해안 올레길이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해안 올레를 걷기로 했다 시내 올레길은 언젠가 또 기회가 있으리라..( 다 가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무리가 아닌가 싶었다 ㅋ) 오늘은 작가의 산책로에서 천지연 폭포를 거쳐 외돌개까지의 6코스를 마무리 하는 일정이다 앞선 여정은 (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① 올레스테이-쇠소깍-제지기 오름 (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② 제지기 오름-구두미 포구-검은여 쉼터 (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③ 검은여쉼터-소정방폭포-정방폭포-서복전시관 작가의 산책길은 이중섭 미술관에서 출발해서 칠십리 시공원을 지나 정방폭포, 소암기념관까지 4.9K..

( 대구 ) 화담 마을

가까이 있는곳이지만 무심히 지나치는곳이 많다 눈앞에 보여도 잠시 궁금하단 생각은 하게 되지만 특별한 이유가 생기지 않고는 또 지나치게 된다 지도를 보다 멀지 않은 가까운곳에 길이 끊겨져 있는 지역을 찾게 되었다 분명 금호강변인데.. 이쪽으로 길이 있다면 동구 봉무동과 연결 할수 있을터인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궁금증이 몰려 오고 찾아 나서지 않을수가 없다 내가 궁금히 생각했던곳이다..눈앞에 보이는것은 재실이다..행정구역으로는 대구 북구 동변동으로 나온다 지도에는 이 근처부터 길이 끊겨 있다 금호강 북쪽편.. 이렇게 데크도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이 화담 마을 이라 그러는가 보다 주민동의 없이 공원 개발을 할려고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제대로 데크길이 안 된 모양이다..이 역시 무리한 ..

인상 깊은곳 2016.10.08

( 대구 코스모스 명소 ) 공항교 아래 금호강둔치

며칠전 제주올레길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공항교를 건너 오는데 기사분이 둔치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 있다라고 말씀하실길래 비몽사몽 졸린 게슴츠레한 눈에도 예쁜 코스모스들이 군락을 이루어 피어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하나둘 올라 오는 블로거들의 코스모스 포스팅을 보며 주말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제발 비만 오지 않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했는데 나의 바램을 하늘이 들으셨는지 비가 내릴것 같은 잔뜩 지푸린 날씨였지만 비는 오지 않아 집을 나섰다 대구서 코스모스 볼려면 가까운 하중도도 있지만 거기는 사람들이 많아 붐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곳..내가 좋아하는곳이다^^ 코스모스 그러면 나는 생각나는 노래가 2곡이 있다 김상희의 "코스 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길 ♬~ "코스모스 피어 있는 ..

인상 깊은곳 2016.10.07

( 제주 올레길 ) 6,7코스 숙박한곳 올레스테이,나날 게스트하우스,예하게스트 하우스

이번 제주 올레 6코스,7코스를 걸으면서 묵은곳은 3곳이다 한곳에서 묵을수도 있었지만 코스의 편의성,그리고 귀가시 공항까지의 이동 편리성을 고려 했다 가격적으로는 조금 싼곳을 찾을수도 있고 도미토리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지만 처음 올레길이기고 해서 가격적 측면 보다는 편리성을 위주로 했다 첫날 걷는 코스는 서귀포권이고 늦은 시간이어서 공항에 내리자 말자 서귀포로 이동을 했다 처음 잡은 숙소는 올레여행자센터에 자리 잡은 올레스테이다 ( 객실현황과,서비스,특징은 제주 올레 사이트에서 옮겨 왔다) ① 올레스테이 - 제주 올레스테이는 2016년 7월에 문을 열었다 .담돌 간세 모금을 통해 조성되었는데 나도 조만간 담돌간세 후원회원이 될 예정이다 객실형태 객실 수 인원 가격 패스포트할인 1인실 3개 1명 \ 38,..

(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③ 검은여쉼터-소정방폭포-정방폭포-서복전시관

올레길은 제주 출신으로 시사저널,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역임한 서명숙 이사장이 주도적으로 만든길이다 "제주 올레"란 명칭은 건축가인 김진애씨가 제안을 했다 한다 올레란 말은 제주도말로서 자기집 마당에서 마을의 거리길로 들고나는 진입로를 말한다 밀실에서 광장으로 확장되는 변곡점,소우주인 자기 집에서 우주로 나아가는 최초의 통로가 올레다 ( 놀멍,쉬멍,걸으멍 서명숙 39쪽,41쪽에서 인용) 오늘은 검은여쉼터에서 천지연 폭포 가기전까지의 여정이다 앞선 여정은 ( 제주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①올레스테이-쇠소깍-제지기 오름 (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② 제지기 오름-구두미 포구-검은여 쉼터 검은여쉼터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하얀 건물이 아주 눈에 익었다 바로 신혼 여행을 와서 묵은 호텔이다. ..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혼자가 아닌 모든 사람의 힘

세월호 사고가 났을때 배가 침몰하는 와중에 이준석 선장은 자기 혼자 살겠다고 팬티 바람으로 먼저 구명정에 뛰어 내렸다 구조 하러온 배들도 우왕 좌왕하고 나라의 최고 지도자는 몇시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조치와 지시를 하지 못했다 꽃같은 목숨들이 차가운 물속에 수장되었다..아직도 일부는 물속에서 떠돌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슴속에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다 다른 나라의 비행기 사고 실화를 다룬 영화가 세월호사고와 자꾸 오버랩 되어 온다 설리-허드슨 강의 기적은 2009년 1월 15일 승객 155명을 태운 US항공 1549 편이 새떼에 엔진이 불붙으며 허드슨강에 사망자 없이 승객 전원 무사하게 불시착했던 실화를 다룬 영화이다 ( 이미지 : 구글에서 가져 옴) 톰 행크스가 주연으로 나오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외국영화 2016.10.04

( 제주 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② 제지기 오름-구두미 포구-검은여 쉼터

쇠소깍에서 제지기 오름 입구까지 약 2.5Km를 걷는데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 제주올레길 6코스 쇠소깍-외돌개 ) ①올레스테이-쇠소깍-제지기 오름 제지기오름은 이번 올레길 여행에서 제일 처음 만난 오름이기도 하다 "오름 나그네-지은이 김종철" 에 이 제지기오름은 "솔숲으로 몸을 감싸 다소곳이 갯가에 앉아 있다"라고 성우제의 폭삭 속았수다 책에 소개하고 있었다 입구에는 표고가 94.8m이며 산책로가 2개소로 2개소의 계단 갯수가 1115개라고 안내 되어 있었는데 아들이 계단 갯수를 보더니 기겁을 했다 ㅋ 제지기 오름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조면암질 화산암과 일부 화산쇄설성 퇴적층으로 구성되어 전체적인 모양은 용암원정구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남사면은 매우 가팔라서 곳곳이 벼랑져 있다. 숲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