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를 나오면서 사찰 음식 체험관이 있길래 잠시 차를 세웠다
사찰 음식에 대해 조예가 있거나 잘 알지는 못하지만 궁금은 했다
* 아래 내용은 사찰음식 사이트 ( http://www.koreatemplefood.com/)에서 내용을 요약했다
* 사찰 음식의 정의
보통 '사찰에서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을 일컬으며, 흔히 '절밥'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찰음식에서는 음식재료를 재배하는 일에서부터 음식 만드는 일 등을 수행의 연장선으로 생각합니다.
법당의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을 준비하듯,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사부대중이 평등하게 나누어 먹습니다.
그러므로 사찰에서 먹는 밥만을 사찰음식이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협소한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찰 음식의 특성
-수행음식 : 사찰음식에서는 유제품을 제외한 모든 동물성 식품과 '오신채(매운 맛을 내는 다섯 가지 채소:
파, 마늘, 부추, 달래, 흥거)'를 금하고 있습니다.
- 자연 음식 :한국 사찰음식에는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자연재료로 만든 천연조미료를 사용합니다.
사찰에서 사용하는 천연조미료로는 버섯가루, 다시마가루, 제피가루, 들깨가루, 날콩가루 등이 대표적입니다
-저장 음식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식재료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특히 큰 눈이 오면 외부와 고립될 수 밖에 없는 산중사찰에서는 긴 겨울을 나기 위해 음식을 저장하는 방법이
발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발효음식 :한국사찰에서는 발효방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발효’는 미생물이 각종 효소를 분비하여 특유의 최종산물을 만들어내는 현상입니다. 대표적인 발효음식으로
서양에는 치즈와 요구르트, 와인 등이 있다면, 한국에는 김치와 간장, 된장, 고추장 식초와 식혜 송차 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친환경 음식 :한국 사찰음식은 건강음식이다.
사찰음식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며, 콜레스테롤이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다.
고운사 사찰음식 체험관

설악초


직접 간장,된장,고추장을 담근다 한다


사찰 음식 체험 시설
고운사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 안내
강좌 |
모집인원 |
강좌기간 |
수강료(재료비 포함) |
기타 |
사찰음식 체험 템플반 |
4인 이상 (가족은 3인 이상도 가능) |
1박 2일 |
1회 60,000원/1인 |
숙박은 고운사 템플스테이에서 함 |
기초반 |
6인이상 |
주 1회 (총 6회) |
200,000원/1인 |
수강생들과 의논하여 요일 결정함. |
단기반 |
4인 이상 |
주 1회 (총 12회) |
350,000원/1인 |
- |
발효음식 체험반 |
4인 이상 |
수강생 모집 후 의논하여 결정 |
두부, 청국장, 고추장, 된장, 김치,장아치류 체험 |
1일 체험반 |
10인 이상 2만원/1인 |
10인 이하 3만원/1인 |
해당 계절에 적합한 음식으로 두 가지 만들고 체험관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당일 식단을 구성합니다. |

사찰 음식들











고운사는 사찰 음식 특화 사찰이며 매년 사찰음식 문화제도 열린다고 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와...시장조사하신듯...
와....
총 비용이 궁금해요...
저흰 그냥 부모님께 용돈으로 드리는 형편이라...
비용은 차리기 나름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좀 많이 들었습니다.
부모님께 많이 드리세요.^^
제사비용이 만만찮게 들어가죠ㅜ
이번엔 생각보다 좀 많이 들어갔습니다.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다른 물가도 아니고 식료품 물가가 나날이 올라가니 더 힘든게 느껴질 수 밖에 없지요.
옷이나 다른 물건이면 사지 않고 버텨도 되겠지만, 식료품은 그럴 수 없으니까요. 집값 오르는 것 뿐 아니라 이런 생필품 관련 소비자 물가(특히 식품)도 신경 써줬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특히 채소,과일 물가가 많이 올랐더군요.계획한 비용을 훨씬 상회를 했습니다.
생필품은 정말 서민 생활과도 직결되니
가격에 민감합니다.
저의 집은 제사를 과감하게 줄였습니다. 아니 더 이상 지내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제사상은 정성이라고 보는 것보다 힘듬과 낭비로 보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도 그리고 형제들도 너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생하고 절실하게 깨닫는 게 있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상의하셔서 좋은 결정을 내리셨군요.
저희도 언젠가는 그리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사실.. 애매해요.. 저희 집도~ㅠㅠ 그래도 또 뭐 가족이 모인다는 의미로~^^
이런게 없으면 모이기 힘든다는게
또 제사를 계속 지내게 되는 요인입니다.
군침도네요 ㅎㅎ
제사 지낸 음식들입니다.^^
시장에서 재료들을구입하셨군요 ㅎㅎ
요즘 전통시장은 잘해놔서 가기도 좋더라구요
제사상은 마트 가지 않고 전통 시장을 이용합니다.^^
역시 시장은 없는게 없군요.
네.없는거 빼고 다 있습니다.^^
무 하나에 5000원인가요 ㅠ_ㅠ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저희는 아예 제사를 안지내서... 설과 추석 때는 각자 혹은 함께 놀러간답니다. ㅎㅎ
무우값이 비싸죠?
저도 놀랐습니다.
제사를 안 지내시는군요..
다른것에서 지내시는가 봅니다.
제사상은 늘 보면 최상의 재료로 만들곤해서 장보는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신 아버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유교적 사상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 많은 분들이 제사의 관습을 지켜 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 고유의 양속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관혼상제..
살면서 필요한 의식들입니다.
제사상 차리는게 보기에는 좋아도 직접 차리려면 그 수고가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차리는 사람의 노고를 알아줘야 합니다.^^
점점 갈수록 제사상비가 많이 늘긴한거같아요~
근데 닭은 안올라가나요? 다 틀리다고는 하는데 몰라서 물어봤습니당 ㅋ
저흰 닭을 쓰지 않습니다.
집안마다 다 다르더군요^^
추석시즌이라 그런가 비싸네요.
서울 마트보다 가격이 더 나가는 것 같아요.
저희집은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 명절에 먹을 음식만 조금 하네요. ㅎㅎ
아버지도 우리 자식들도 교회를 다니진 않지만, 선대까지 기독교 집안이어서 그렇네요.
예년보다 비용을 더 많이 썼었습니다.
갈수록 제수 비용이 올라갑니다.
고생하셨네요^^
저는 마트에서 해결을 하는편이라 재래시장은 요즘 사정을 잘 모르는데요- 깔끔하게 단장되어 쇼핑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웬지 제수는 시장에서 보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제수음식 준비하시느라 많이 수고로우시겠어요.
고생 많으셨네요.^^
아내와 제수씨가 수고를 했습니다.
재래시장 물가가 확실히 싸네요. 제가 사는 곳은 재래시장이 너무 멀어서...
시금치가 한 단에 만원 했습니다. 헐~~~ 4천원이면 아주 좋네요. ^^
시금치 한잔에 만원..정말 비싸군요.
추석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정말 푸짐하네요~
추석일이 생각이 나네요 ㅎ
간소하게 한것입니다.
간단하게 차린다해도 푸짐하네요~ 한국의 물가도 점점 오르고 있군요.
정성이 느껴지는 상차림이에요. ^^
해도 해도 모자람이 느껴집니다.
여기 한국식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한국 물가 정말 많이 올랐네요..제가 마지막으로 본 한국 물가만 생각하고 비교했었나 봐요... 간소한게 아니라 풍성한 한상인데요~ 넘 맛있어 보입니다!!!!
이번 추석 물가 많이 올랐습니다.
서민들 삶이 자구 팍팍해져 갑니다. ㅡ.ㅡ;;
좀 있으면 설날.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설 준비로 바쁘실것 같아요.
불난 후 새롭게 지은 건물의 팔달시장엔 아직 들려보지 못하였습니다.
아니, 이곳 뿐 아니라 이마트에서 모든것을 해결하니..
잘 안가게 되네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