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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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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30

대구 팔달 시장 -전통 시장 추석 제사상 보기

매년 4번의 제사를 지낸다. 기제사 2번에 설날,추석. 매번 간단히 지내자 하면서 정작 그때가 되면 그러기가 힘든다. 매번 제사 비용이 조금씩 늘어 간다는게 느껴진다. 올해도 전통 시장에서 장을 보았다 얼마 보지 않은것 같은데 지갑이 자꾸 얇아 진다. 왕란 \5,000 고구마 한 소쿠리 \5,000 무우 하나 \5,000 대구 팔달 신 시장이다 화재이후 재 단장 했다 조기 한마리에 \18,000 돔베기 원산지 표시를 보고 사야 한다 제사를 지내고 가족들 모여 앉아 식사를 한다 간단하게 차렸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생각 2018.09.30

베니키아 KP ( (BENIKEA Hotel KP ) 호텔

봄에 서울 여행을 했을때 숙소에 대해 조금 실망을 해서 이번에는 조금 더 시간을 내어 숙소를 찾았다. ☞ 2018/06/09 - [이것도 저것도 아닌] - 호텔스닷컴(Hotels.com) 예약및 이-레지던스 숙박 이번에는 호텔스닷컴만 보지 않고 최근 알려진 사이트는 모두 찾아 보았다. 일단 호텔스컴바인을 찾아 보고 5~6군데의 사이트를 찾아 헤맸다. 같은 호텔이라도 방이 있고 없고가 있고 가격도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그리고 주말 가격이 상이 했다 또한 대실 관계때문인지 체크인이 일찍 안 되는곳도 있었다. 그 다음날 가려고 하는 지역 ( 북한산 ) 과의 거리도 생각하고 가격도 괜찮은곳을 결국 찾았다. "여기 어때" 사이트를 통하였는데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하는 1등급 호텔인 베니키아 호텔 KP로 정하게 되었다..

인상 깊은곳 2018.09.29

북한산(북한 산성) 대동문-보국문-대성문-영취사-정릉탐방지원센터

백련사에서 대동문까지 그럭 저럭 올라와서는 이제 내려 가야 하는데 다른 길로 내려 가 보고 싶었다 마침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이 보이시길래 여쭤 봤더니 공원사무소쪽으로 내려 가는길이 좋을것 같다고 말씀을 하셔서 그길로 내려 오기로 했다 ☞ 2018/09/21 - [인상 깊은곳/산_사찰] - 북한산(북한산성) 탐방: 백련사-대동문 ★ 북한산 ( 북한산성 ) 탐방 여정 - 백련공원지킴터-백련사 입구-서상일묘-진달래 능선 사거리 ( 1.3KM) -운가사 갈림길-소귀천 계곡 갈림길 대동문 ( 1.5Km )-칼바위 능선 입구-보국문-대성문 (1.2Km )-일선사 삼거리-영취사-북한산 국립공원 사무소 정릉탐방지원센터-정릉탐방 안내소 ( 5.2Km ) 총 9.2Km 휴식 중식 시간 포함 6시간 정도 소요 * 북한산성..

대구 금호강 걷기-산격대교~아양교 8.4KM

비가 올것 같은 날씨였는데 비는 내리지 않고 구름만 잔뜩 낀 일요일 딱히 계획도 별로 없는 날이었는데 집에만 있으려니 좀이 쑤신다 어딜 갈까 이야기중에 의견 일치한 곳은 금호강 강변을 아내는 자전거를 타고 나는 걷기로 했다 작년 초 신천 구간을 걸었었고. ( 산격대교~상동교 ) 다시 금호강 하류쪽 ( 산격대교~노곡교) 까지 걸은적이 있다 이번에는 금호강 상류쪽으로 걸어 보기로 했다 * 금호강 금호강(琴湖江)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를 돌아 흐르는 낙동강의 지류로서,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의 가사령에서 발원하여 영천시자양면·고경면과 중심시가지, 경산시 일대를 지나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호동과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경계인 옛 강창 나루터에서 낙동강 본류에 유입된다. 대구 시민들은 금호강을 기준으로 강북과 강남..

인상 깊은곳 2018.09.27

어울아트센터-I Message 행복북구문화재단기획전시

대구는 문화,예술 도시라고 많은 광고(?)를 하는것처럼 각 구마다 그럴듯한 문화센터가 있다 그 문화센터는 각자 그 나름대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북구는 어울 아트 센터, 동구는 아양 아트 센터 ,중구는 봉산 문화 회관, 달서구는 웃는 얼굴 아트센터 서구는 서구 문화회관, 수성구는 아트피아, 남구는 대덕문화전당이라 이름을 한다 그리고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여러곳이 있다 그래서 가끔 공연을 보기도 하고 전시도 보기도 하는데 지난 여름 어울 아트 센터에서 행복북구문화재단의 기획전시인 I-Message를 잠깐 보고 왔었다 갤러리 금호와 야외 공원 전시였는데 야외 전시만 자깐 둘러 볼수 있었다 어울아트센터 피노키오의 생각 - 김봉수 많은 사람들이 권력과 부 욕정때문에 달콤한 거짓으로 스스로를 포장하며..

탐정 영화-그림자 살인

영화 장르에 탐정 영화라고는 딱히 없지만 있다면 아마도 예전의 갱스터 영화에서 파생되어 나온것중에 하나일것이다 오히려 외국 영화보다 탐정이 없는 우리 영화가 더 많이 제작된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기억나는 외화로는 유명한 '셜록"시리즈가 있고 일본의 명탐정 코난 시리즈가 있다 그간 한국 영화로는 김명민의 "조선 명탐정" 시리즈가 있었고 이제훈의 "탐정 홍길동" 그리고 성동일,권상우의 "탐정-더 비기닝"등을 꼽을수 있다 2005년 7회 막둥이 시나리오 공모작의 당선작인 '공중곡예사"를 영화화한 '그림자 살인"은 어떻게 보면 전 친위대 군관과 요즘의 인턴격의 의사를 등장 시켜 셜록과 조선명탐정 그리고 드라마였던 조선여형사 다모의 캐릭터들을 버무려 놓은듯한 영화 같기는 하다 거기에 미국 수사 드라마인 CS..

영화/한국영화 2018.09.25

tvN 드라마스테이지-제5화 오늘도 탬버린을 모십니다

tvN은 2017 CJ E&M 오펜 드라마 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단막극 공모전에서 뽑힌 20개의 작품 중에서 10개 작품을 [드라마 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신인 작가의 데뷔 무대라는 뜻의 [드라마 스테이지]는 2017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습에 초첨을 맞추었다 ( tvN 드라마스테이지 사이트에서 ) 총 10편중 지금까지 5편의 리뷰를 올렸다..이번이 6번째 2018/02/22 - [TV] - tvN 드라마스테이지-10화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 2018/04/01 - [TV] - tvN 드라마 스테이지 제1화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2018/04/21 - [TV] - tvN 드라마 스테이지 제2화 B주임과 러브레터 2018/05/05 - [TV] - tvN 드라마..

TV 2018.09.24

고운사 사찰 음식 체험관

고운사를 나오면서 사찰 음식 체험관이 있길래 잠시 차를 세웠다 사찰 음식에 대해 조예가 있거나 잘 알지는 못하지만 궁금은 했다 * 아래 내용은 사찰음식 사이트 ( http://www.koreatemplefood.com/)에서 내용을 요약했다 * 사찰 음식의 정의 보통 '사찰에서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을 일컬으며, 흔히 '절밥'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찰음식에서는 음식재료를 재배하는 일에서부터 음식 만드는 일 등을 수행의 연장선으로 생각합니다. 법당의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을 준비하듯,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사부대중이 평등하게 나누어 먹습니다. 그러므로 사찰에서 먹는 밥만을 사찰음식이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협소한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찰 음식의 특성 -수행음식 : 사찰음식에서는 유제품을 제외한..

거리 예술공연- 디아블로 날갯짓

( 환상의 저글링 공연 ) 지난 수성못 축제때 공연의 일환으로 "날갯짓" 이라는 공연이 있었다 저글링 도구인 디아블로를 이용한 공연이었는데 창작공연이었다 당시 배포한 리플릿을 바탕으로 당시 공연을 다시 생각해 본다 * 작품명-날갯짓 * 단체-서커스디랩 * 배우-퍼포머D준 * 서커스디랩은 서커스 드라마 연구소의 약자로 서커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연구하는 단체이다 현 시대의 서커스가 가지는 실험적인 특성을 중시하고 기존의 클에서 벗어난 창작 작업을 한다 ( 날갯짓 작품 설명 ) 누군가를 잃은듯 풀 숲에 멍하니 앉아 있던 소년의 시선이 하늘을 가른다. 외면하고 일어서려는 찰나 나비의 등장 가지에 번데기 실을 이어 채를 만들고 날아 오르려는 나비를 잡아챈 소년의 입가에 왠지 모를 미소가 맴돈다 조심스럽던 손..

2018 수성못 페스티벌-하나의 꿈

2018년 수성못페스티벌에 처음 참가했다.. 올해가 다섯번째라는데 .. 9월7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렸는데 수성못,들안길 ,수성랜드 일원에서 열렸다 규모가 대구시 주관 페스티벌 못지 않게 엄청나게 컸고 화려하였다 국민들이,주민들이 세금을 많이 내긴 내는가 보다.. 수성못을 주위로 3일 동안 열린 행사만 해도 수상음악회를 필두로 8번의 주제공연.무형문화재 공연, 거리 예술극 초청 공연 13개 단체의 30회 공연,가족과 함께 하는 이색 놀이터 그리고 백일장등 그야 말로 화려하고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참관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당초 9월 8일 가 보려 했으나 다른 전시 관람으로 가 보질 못하고 행사 마지막날 찾게 되었다 수성못 둘레 ( 약 2KM )를 산보하듯이 둘러 보면서 공연도 보고 했다 수성못 페스티벌 ..

북한산(북한산성) 탐방: 백련사-대동문

지난주 주말 15일에 서울서 친지 결혼식이 있어 서울에 다녀 왔다 서울 간 김에 북한산을 다녀 오자는 아내의 제안에 하루를 서울서 묵고 일요일 오전 북한산엘 올랐다 ( 결혼식때 입은 옷과 신발은 택배로 집으로 보냈다^^) 북한산을 오르는 방법은 정말 다양한것 같았다 북한산 국립공원 사이트에 올라 와 있는 코스만 해도 12개에 달한다 12개 코스중에서 처음 올라 가기 때문에 쉬운곳을 택했다 비도 오락 가락해서 무리 하지 않고 백련사에서 대동문으로 가는 코스를 올랐다 호텔에서 백련사까지 택시를 이용했는데 기사분이 북한산을 많이 오르신듯 이야기를 하셨는데 백련사 코스는 처음 듣는다 하셨다 내려 오는 길은 다른 코스를 택해 내려 왔는데 두번에 걸쳐 올리고자 한다 ( 북한산)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곰탕집 성추행 사건 그리고 조덕제 사건

* 해당 영상 51초에서54초 사이입니다 지난주 인터넷을 들끓게 했던 2가지의 사건들이 있었다 한가지는 "곰탕집 성추행"이라는 사건이고 또 한가지는 배우 조덕제의 여배우 성추행 사건이다 '곰탕집 성추행 ' 사건은 지난 9월 6일 청와대 국민 청원에 사연이 올라와 10월 6일까지 진행이 되는데 9월17일 13:00 현재 293,035명이 서명을 해 벌써 청와대 답변 청원 서명수를 넘었다 ☞ 청와대 청원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 주세요" 두사건 모두 '성추행"이 공통된 내용인데 사건을 간략히 설명하면 ① 곰탕집 성추행사건은 작년 11월 모임이 있었던 식당에서 여자가 성추행 당했다는게 발단이 되어 몸싸움이 일어나고 정식 재판까지 진행되면서 남자는 부인하고 여자는 일관된 진술을 하여 남자가 1심에서 최종 6개..

시사 2018.09.19

영화 꿈의 제인-소외된 사람,불행한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영화 "꿈의 제인"은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의 주연인 구교환과 이민지가 남녀배우상을 받았고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등 화제의 작품이다 독립영화인탓에 상영관 상영이 적어 흥행은 안 되었지만 조현훈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었다 영화의 시작과 끝은 태어나서 처음 배운말이 거짓말이라는 세상과 단절하고 혼자 살수밖에 없는 어린 소녀, 선택이 아닌 본능으로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트렌스젠더의 독백이다 트렌스젠더를 소재로 한 영화는 종종 있어 왔다 내용이 그렇거나 주인공이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내 기억에 남는 영화는 장진 감독의 차승원이 주연을 했던 2014년 "하이힐"이다 그 영화를 보며 그때 사람의 편견이 참 무섭다고 생각을 했었고 편견없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

영화/한국영화 2018.09.18

포옹(抱擁 ) ,허그, (캣)커들러,스너글러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예선에서 예선 포르트갈의 경기에서 열세를 뒤집고 박지성이 한골을 넣은뒤 벤치쪽으로 달려가 히딩크 감독에게 뛰어가 안긴 장면은 너무나 유명하다 이렇게 우리들은 기쁜일이 있을때 서로 얼싸안고 기뻐 한다 반대로 슬픈일이 있을때도 서로 부둥켜안고 같이 울어 주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는 기쁘거나 슬플때 서로 그 감정을 공유하고 위로를 하기도 하고 반대로 ,위로를 받게도 된다 얼싸 안는다는것은 두팔을 벌리어 껴안는거고 부둥켜안다는 것은 ‘두 팔로 힘써 안거나 두 손으로 힘껏 붙잡다’, ‘애써 꾸려 나가거나 강한 애정을 가지고 집착하다’ 를 뜻하는 동사의 기본형 ‘부둥키다’와 ‘안다[抱擁]’의 합성어가 ‘부둥켜안다’는 말이 된것이다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명사로 표현하면 포옹(抱擁..

생각 2018.09.17

팥빙수,자몽 빙수

올 여름 참 무지무지 더웠다 요즘을 보면 언제 그렇게 더웠냐 싶기도 하지만.. 기상 관측이래 최고 온도를 기록할만큼 더운 여름이었음을 기억할것이다 ( 내년은 또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서 여름 야외 활동도 평년보다 적었던듯 하다 또한 올 여름은 다른 해에 비해 유달리 빙수를 많이 먹은해로 기억이 되겠다 싶다 지나온 몇년동안 ( 한번도 안 먹었던 해도 많다 ) 먹었던 빙수만큼 올해 먹은것 같다 ( 그래도 몇번 안 되지만,,,) 요즘은 커피 판매점이나 카페에서 쉽게 빙수를 먹을수 있어 좋다 거기에 같이 먹을수 있어 더욱 좋다 1. 아내와 둘이 먹은 팥빙수-커피 트리 팥,바나나,찹쌀떡,견과 내 취향이다 2. 아내,아들과 먹은 자몽 빙수 자몽만 있다... 내 취향이 아니다 역시 빙수는 팥빙수다 팥넣고 푹 끓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