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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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스테이지-제5화 오늘도 탬버린을 모십니다

空空(공공) 2018. 9. 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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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은 2017 CJ E&M 오펜 드라마 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단막극 공모전에서 뽑힌 20개의 작품

중에서 10개 작품을 [드라마 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신인 작가의 데뷔 무대라는 뜻의 [드라마 스테이지]는 2017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습에 초첨을 맞추었다

                                                                                       ( tvN 드라마스테이지 사이트에서 )

총 10편중 지금까지 5편의 리뷰를 올렸다..이번이 6번째


5화"오늘도 탬버린을 모십니다"는  현 세태를 실랄하게 꼬집는 단막극이다

임시직,계약직이 정규직이 되기 위한 고충,애환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직장내에서의 차별을 다루고 있기도 하다

 

이 드라마를 보다 보니 얼마전 있었던 모 항공사 회장의 기쁨조가 되어 섹시 댄스를 췄다는 일이 생각나기도 했다

지금은 그런일이 많이 줄어 들었겠지만 예전 경험으로 비춰 보면 그런일이 비일 비재 햇었고 당연시 되는일이었다

드라마 대사중 "대한민국은 회식 자리에서의 능력이 유효한 나라"라는 말이 한동안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예전 회식의 추억도 떠 오른다

내가 노래를 부르면 회식 자리의 흥을 깨기 때문에 ( 주로 조용한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다

난 항상 조용히 있을수 밖에 없었다 ..간혹이 폭주하기도 했지만..

 

네게 던져진 구명 조끼는 없다

조연의 지능적인 주연화

그깟 돈..

 

( 한줄 줄거리 )

토익 930점,자산관리사등 상당한 스펙의 가람은행 계약직인 문숙 ( 박희본 분 )은 정규직 직원이 되기위해

상사에게 미움을 받지 않으려고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고심끝에 탬버린 학원에 등록해 탬버린을 배운다

탬버린을 배워 분위기 메이커가 된 문숙은 상사의 다른 요구에도 응하게 되는데...

 

덧 1. 박희본은 원래 탬버린을 잘 쳤는지 극을 통해 잘 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잘 흔든다

    2. 탬버린 선생으로 나온 김원해는 원래 난타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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