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지식채널 e에서는 부산시 기장군 대변리에 있는 대변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이름 바꾸는 눈물 겨운 활동을
방송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놀림받았던 학교명을 듣기 좋고 부르기 좋은 학교명으로 바꾸려고 그동안 수십년을 해오지 못했던
것을 전교생 76명이 4천여명의 서명을 받는등 노력을 해 드디어 2018년 "용암초등학교"로 학교명을 바꾼 작은
민주주의의 실천을 한 사례가 되었다.
초등학교 이름은 우리들에게 평생을 따라 다닌다.
기왕이면 좋은 이름의 초등학교 이름이면 금상첨화일것이나 아직도 그렇지 못한 초등학교가 많이 있다..
텔런트 이순재선생 땜에 유명하게 된 단어 "야동" 그 이름의 초등학교도 있다
충북 충주시 소태면 구룡로에 있는 "야동초등학교"가 그렇다
그리고 전북 김제시 중앙13길에 있는 "김제동초등학교"도 있다..
찾아보니 동서남북의 남,서는 없고 김제북초등학교가 있었다..
초등학교 이름은 그 지역에 따라 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 야동리->야동초.대변리->대변초) 도로명이 바뀜으로 해서
그 이름도 바뀌어야 되지 않나 싶다.
초등학교명의 변경은 성명 바꾸는거와 달리 지역 교육청에서 하니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지 싶다
이상한 이름의 초등학교는 이 외에도 많다 여고초등,좌천초등.학사초등,기계초등,정자초등,정관초등,고아초등,오류초등
방화초등,성명초등,이북초등,장마초등,가수초등 이루 헤아릴수 없다
중.고등학교는 초등보다는 덜 하나 백수중,물건중,반송중,남성고 등 몇곳의 학교들이 이상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학교 이름외에도 별난 성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다
누구나 이름을 가지고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웃음이 지어진다
고려시대 명장 유금필 장군의 아들중 이름이 유유가 있다 한다 성과 같이 붙여 읽으면 유유유...
내가 아는 사람중 이름이 "원만"인 사람이 있었다. 성이 백씨였다..
이름을 지을때는 그런 용어가 없었는데 나중에 용어가 생겨 곤란을 겪은 사람도 있다 "노숙자"
이상한 동네 이름도 너무 많다.
일일히 열거하긴 뭐하지만 전국에 "대가리"가 2군데 있다
" 충북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 ,전북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이다
이름이라는것은 물건,사람,장소,생각,개념등을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해 부르는 말이다.
이왕이면 듣기 좋고 부르기 좋은 이름으로 처음붙터 이름을 지을때 잘 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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