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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 전성기 마지막 시절의 누아르 영화이다
20대 후반의 젊은 유덕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주연인 유덕화는 이 때 이미 지존무상, 전장 지구, 아비정전을 찍은 톱스타였다
포청천으로 유명한 하가경 ( Kenny Ho 何家勁 )이 극 중 유덕화의 친구로 진한 우정을
보여 준다
배우로 더 유명한 정칙사 (Kent Cheng 鄭則士) 가 감독을 맡았다
이 영화는 느와르 영화이면서 법정 영화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모르긴 몰라도 2000년 초반 한국에 흥행작이었던 "친구"가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마약을 끊는 과정,금단 현상은 정말 리얼하고 처절한 연기를 보여 준다
시원한 복수로 후련함을 느끼게 해 주는 영화다
당시 300수를 읽으면 사랑의 삶이 펼쳐진다
가난한 사람한테 공평함은 사치다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간다
( 한 줄 줄거리 )
험악한 수감 생활을 견뎌낸 남자, 아후. 출소 뒤 폭력 조직에 몸담고 있던 그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변호사가 된 오랜 친구 롱르. 과연 롱르는 결백을 증명하고, 아후를
감옥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까?
★★★☆ 우정과 의리.슬프지만 아름답다
☞ 1월 30일 혼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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