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근로자의 날에 첫 방문을 하고 2019년 참 자주도 갔었던 "아트도서관"
지난 글을 보니 2019년만 해도 각종 작은 공연이나 강연에 참석했던 게 8번이나 되었었다
2020년에도 카페 개관 2주년 행사에 참여를 했었는데 그 이후로 방문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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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uronghao.tistory.com/1899
2002년 3월 대구의 대규모 코로나 발생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 가장 큰 이유였는데
코로나가 조금 진정되면서 찾아볼까 생각을 하던 중 작년 8월 안타깝게도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생겼다
전기 누전으로 소장하고 있던 도서와 작품들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도서관 문을 닫게 되고
그 후 오랜 기간 동안 다시 복구를 하시기 위해 불철주야, 고군분투하시는 것을 SNS를 통해 알고는 있었다
그러던 차에 얼마 전 현재 있는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 재개관한다는 소식을 Band를 통해 알게 되었고
대표님의 한번 방문하라는 전화도 받은 터라 주말 짬을 내어 다녀왔다
불의의 화재가 있고 1년여 만에 재 개관한 아트 도서관은 그 과정을 생각 않는다면 일단 성공적이다
속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아픔과 비용이 들었겠지만 일단 예전의 좁은 지히 공간에서
번듯한 3층 건물로의 이전은 앞으로의 성공을 예상할 수 있다
예전보다 좋은 환경으로 1층에는 카페를 겸하고 2층은 갤러리와 강연, 소규모 행사를 할 수 있게도 되었다
1층은 카페를 겸하고 잇다
예전보다 훨씬 넓어진 공간
외부에도 앉을 수 있다
2층은 전시실과 강연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하 서고도 있다.
아직 정리 못한 책이 다수
옮겨 오지 못한 책도 5만 권 된다
화재 흔적이 아직 보인다
주변 환경도 좋아 오고 가며 지나가시는 분들이 잠시 들러도 좋을 만한 곳이다
이제 나도 길을 텄으니 2019년만큼이나 자주 갈 수 있도록 해 보아야겠다
☞ 8월 28일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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