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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디아크 광장을 찾았다
넓은 곳이라 코로나 시대에 더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 중의 한 곳이다
광장과 강변 도로 사의 비교적 넓은 잔디에 자리를 깔고 잠시 휴식들을 취했다
이곳은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들이 많이 데려와 노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 모습을 한참 지켜 보던 처형이 한 마디 하신다
"정말 약 오르고 질투 나서 못 살겠다"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당신의 지나간 처지와 갑자기 비교가 되었셨나 보다
부연 설명을하시는데 "요즘의 30대 후반, 40대 초반은 정말 모두들 잘 생기고 이쁘다."
예전 과는 비교가 되지 않고 이렇게 아이와 놀 수 있는 장소, 여유가 있는 것 같아 그렇다"라고 하셨다
나도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은 건 아니다
그러나 돌아 갈 수 없는 그 시절..
지금이라도 그리 하고 싶다.. 마음만은
☞ 8월 22일 아내 ,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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