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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천연기념물 구미 독동리 반송,영남 유교문화진흥원

空空(공공) 2021. 9. 1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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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고 집으로 가는 길 방향으로 가 볼 곳을 정한 다음 순차적으로 보고 내려간다

이번에 볼 곳은 천연기념물인 반송이다

 

☞ 천연기념물 구미 독동리 반송 (龜尾 禿洞里 盤松)

 

지정(등록) 일        1988.04.30

소 재 지             경북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539 외 2 필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종류로 줄기가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반송은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3.1m이고 밑줄기 둘레는 4.05m이다. 

줄기가 아래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으로는 부챗살처럼 퍼진 반송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안강 노 씨가 마을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자라던 나무라고 전해진다.

이  반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의 하나이므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보고 가려던 곳은 아닌데 안내판에 영남유교문화진흥원이라 되어 있다

궁금해서 찾아들어갔는데 별다른 안내가 없다

보이는 곳 사진을 찍고 돌아와서 확인을 했다

 

이곳은 노 진환 영남 유교문화진흥원장이 영남 선비문화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고 충효정 신교육으로 

올바른 인재를 양성하고자 사비로 25여 년간 교지, 왕지, 전집, 문집 등의 6만여 점 고서적 수집과 전통한옥 20여 동에 

수장고, 교육관, 경모재, 기념 관등을 건립하는 곳이라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많이 지원받기도 한 모양인데 조성 시일이 많이 걸린 모양이다

 

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상임대표 김종길, 이하 구미본부)가 지난해 12월 11일‘영남유교진흥원’(이하 진흥원)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점과 의혹에 대한 규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 구미시 소재 각 언론사에 배포하여 

의혹과 관심이 증폭되었었다.

 

그들이 먼저 내세우고 있는 부분은 구미시에서 예산 10억 원을 진흥원 경내 사랑방 카페 형식의 

‘월파정’ 건립에 관한 것으로 이에 대한 구미시의회의 철저한 감사가 있어야 함을 주장했다.

   -경북 미디어 뉴스 2020년 1월 11일

 

흰 배롱나무 꽃은 보기 드물다

 

전, 후 사정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시민들의 세금을 사용한다면 투명하게 쓰여야 할 것이다

☞ 8월 4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