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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대구 그린웨이 백합원 (구 중리 체육 공원 ) 꽃무릇 ( 9월 18일 )

空空(공공) 2021. 9. 2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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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이라고도 알려지는 석산은 개화되어 있는 시간이 짧아 자칫하면 꽃이 만개되어 있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여기서는 매년 추석 전으로 볼 수 있는데 같은 곳이라도 볕이 받는 정도에 따라 매우 다르다


주말에 나가서 볼 수가 있는데 작년은 마지막 무렵에 보았고 올해도 중반을 지난 즈음에 보았다


이전은 중리 체육 공원이라 그랬는데 대구 서구청의 "그린 웨이 " 조성 사업으로 인해 그 명칭이 바뀌었다

서구청의 그린웨이 조성 사업은 대구 서평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이현공원 전체 둘레길을 거쳐 대구의료원 앞 녹지에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7㎞ 길이의 산책길이다


꽃무릇은 그린웨이 백합원에 위치해 있다



매년 꽃무릇 축제가 있었는데 코로나 상황이라 축제는 열리지 않았다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첫 날 조용히 다녀왔다




☞ 석산 (꽃무릇 )

석산(石蒜, 학명:Lycoris radiata)은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알뿌리 식물이다. 꽃무릇이라고도 부른다. 

산기슭이나 습한 땅에서 무리 지어 자라며, 절 근처에서 흔히 심는다.

9월에 꽃대 머리에 산형 꽃차례로 4~5개의 붉은 꽃이 커다랗게 핀다. 

여섯 개의 화피는 거꾸로 된 얇은 바소꼴이고 뒤로 말린다. 

길이 7~8 센티미터의 수술이 여섯이고 암술이 하나인데 길게 꽃 밖으로 나오며, 꽃과 같은 색으로 또한 아름답다

꽃이 쓰러진 뒤에 잎이 나와 상사화로 잘 못 알려져 있기도 하다

 

 

매년 찾는 곳인데 비교를 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다

내년은 매년의 모습을 비교해 보아야겠다

 

☞ 9월 18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