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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대구 스타디움 소풍,한 바퀴 돌아 보기

空空(공공) 2021. 9. 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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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술관 전시 관람을 마치고 어디 다른 곳으로 이동 하기는 그렇고 해서 근처의 대구 스타디움

잔디밭에서 쉬기로 했다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지만 비를 피할 곳도 있고 나무 아래에 가면 괜찮을 것 같았다

 

점심은 가져 간 간식과 ( 토스트, 과일 ) 그리고 간짜장, 통닭을 배달시켜 먹었다

이곳 대구 스타디움 주변 광장, 잔디밭에서는 많이들 시켜 먹는 모양이다

 

점심을 먹은 후 일행들은 휴식을 취하고 나는  대구 스타디움을 한 바퀴 돌았다

경기 없을 때 이렇게 돌아 본 건 처음이다

 

날씨는 안 좋았지만 가족 단위로 나오신 분들이 간간이 보였다

점심으로 간짜장을.드디어 먹는다 거의 5년 만에

맛있었다.

일행들은 치킨을 시켜 먹고

 

대구 스타디움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 (대흥동)에 있는 종합 경기장. 2001년 개장 당시, 

‘대구 월드컵경기장’으로 명명되었으나, 2009년에 ‘대구 스타디움’으로 변경되었다

대구스타디움은 2002년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조성된 경기장으로, 2002 한일월드컵 몇 경기와 

2011년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대회가 여기서 열렸다

2001년 6월 완공한 대구스타디움은 6만 6천 석 규모로 국제공인 1등급 육상트랙과 천연잔디 구장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을 짓는 데는 2천836억 원이 들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총 4경기가 치러졌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이 유일하게 경기를 2번 치른 곳이기도 하다  

 - A조 2차전 덴마크 1:1 세네갈, 
   B조 2차전 남아공 1:0 슬로베니아,
   D조 2차전 한국 1:1 미국, 
   3-4위 결정전 한국 2:3 터키

매년 유지 비용만 수십억 원이 드는 혈세 먹는 신세로 전락한 상태다.

홈플러스도 영업을 중단했다

 

난 2011년 대구서 열린 세계 육상 대회가 열렸을 때 관전 한 적 있다

100m 세계 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 -2009년 기록이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2011년 대회 우사인 볼트는 100m 결승에서 실격하였으나 200m에서는 우승을 했었다

 

외곽 휀스 산책로를 걸었다

코로나 확진자 이송 장소가 이곳이다

시랑의 화원

연꽃을 여기서 본다

 

유지 비용이 많이 들지만 시민들의 휴식처로 잘 꾸미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 8월 15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