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군산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군산에서 마지막으로 들린곳이기도 하다.. 군산에는 비교적 영화 촬영지가 많다, 천만 영화인 "변호인"도 군산 내항에서 찍었고 "타짜" "말죽거리 잔혹사" "장군의 아들" "화려한 휴가" "8월의 크리스마스" "남자가 사랑할때 "등 유명 영화들이 군산에서 찍었고 지금 생각해 보면 "아.그 장면 " 하고 기억되기도 한다 이곳 경암동 철길 마을은 "남자가 사랑할때"의 촬영지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것은 '차이나 타운"이다 김고은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동네로 나온곳이 이 철길 마을이 맞지 싶다. * 경암동 철길 마을 진포 사거리’에서 ‘연안 사거리’로 이어지는 철길 약 400m 구간을 말한다. 철길 한쪽에는 70년대에 건축한 낡은 2층 집들이 다닥다닥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