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아내와 둘이 올레길을 걸을 계획이었으나 설날 연휴때 어떻게 이야기가 되어 친지간 여행으로 바뀌었다. 급박한 결정이엇지만 다행히 가려고 하는 날짜에 항공권이 있었다 ( 심지어 우리가 예약한 가격보다 더 저렴 ㅡ.ㅡ;; )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날씨였는데 기상 상황은 썩 좋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이틀간 비를 기가 막히게 피해 다녔다 지난 금요일 ( 3월 1일 ) 저녁 비행기로 가서 월요일 아침 첫( 3월 4일 ) 비행기로 왔으니 3박 4일 이었지만 실제로는 3박2일의 여행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번 여행은 비용도 1인 ( 항공,숙박 포함 ) 30만원 내외로 아주 만족할만한 경비가 들었고 숙소도 정말 맘에 드는 숙소였으며 여행 내용도 올레길 ( 우도 관광 ),박물관,전시관,휴양림,생태관찰원,공원,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