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다보니 2주 연속으로 제주를 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제주 여행이 먼저 잡혀 었었고 그 뒤에 친구들과 일정이 잡혔는데 나만 빠질수는 없는일.. 하지만 문제는 날씨였다. 2주전부터 날씨를 체크했지만 비소식은 없어지질 않았다. 작년 년말 잡은 일정인데 모두들 어렵게 뺀 일정이라 도저히 취소할수는 없었다. 비 오는 제주도 나름 운치있다 그렇게 스스로들 위로하면서 기쁘게 소풍가는 마음으로 제주로 향했다 토요일 오전 가서 월요일 오전 돌아 오는 일정이니 2박3일인 셈이다..참여한 인원은 10명. 당초 계획한 일정으로 보고 오거나 다니지는 못했지만 여러모로 오래 오래 추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다 개괄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고 이후 세부적으로 풀어 나가려고 한다 그나마 유채꽃을 보고 난후 비가 와서 다행이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