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불임암을 다녀 오면서 빨치산에서 활동을 하다가 생포되어 기구한 삶을 사셨던 최순희씨를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었다. 그러다가 빨치산 이야기도 궁금해지고 여러 자료를 찾아 보다가 여름에 다녀 왔던 뱀사골 트레킹할때 뱀사골탐방안내소를 들렀었고 그 2층에서 빨치산과 그 토벌대에 대한 전시를 본 기억이 나 그때 사진을 다시 찾아 보게 되었다 빨치산과 그 토벌대에 대한 본격 전시는 "지리산 삘치산 토벌관"이 지리산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목인 중산관광단지 내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 있고 이곳은 2층 공간에 간이 전시되어 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다녀올곳이다 1층은 지리산의 경관 및 자연생태계와 지리산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이다. 빨치산은 원래는 나쁜 의미가 아니었다 ‘빨치산’(partisan:파르티잔)은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