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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경주 첨성대- 핑크 뮬리,국화,억새

空空(공공) 2021. 10. 2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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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부터 지자체나 단체에서 핑크 뮬리를 경쟁적으로 식재를 해서 이제는 10월 초가 되면 전국 어디서나

 핑크 뮬리를 볼 수 있고 많은 분들이 보고 즐기고 계신다

 지난 2019년 11월 초 핑크 뮬리를 보며 알아본 적이 있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1827

 

( 수성구 진밭골 ) 대덕지 핑크뮬리,국화

핑크뮬리가 있는곳이이 언제부터인가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곳으로 인기를 끌더니 각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식재를 해 지금은 보이는곳이 엄청 많아졌다. 2018년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xuronghao.tistory.com

 

그때 생태계 교란 위해성 검토를 한다고 들었는데 그 결과가 어떤지 찾아보았다

 ▶국립생태원 위해성평가위원회는 2019년 12월 ‘외래종 위해성 평가’에서 핑크뮬리에 2급 평가를 내렸다. 

   2급은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향후 생태계 균형을 깨고 생물 다양성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으니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생물이라는 뜻이다. 

 

  환경부는 이를  근거로 2020년 10월 ‘핑크 뮬리 식재 자제 요청’ 공문을 내려 보냈는데 1급이 아니어서

 식재를 막기에는 어려웠던 모양이다


  각 지역마다 보기 좋게 식재 한 곳이 많지만 이번에 경주 소금강산 둘레길을 걷고 난 후 오후 시간에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단지를 일행들과 둘러보았다

  핑크 뮬리는 사진이 잘 나와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참 많았다

  경주 첨성대와 동부 사적지 일원은 어느 계절이나 꽃으로 가득한 곳이다

우리말로는 쥐꼬리새

첨성대는 국보로 2017년 다녀 온 뒤 따로 포스팅을 했었었다

https://xuronghao.tistory.com/966

 

버킷 실천하기-국보 제 31호 경주 첨성대

이곳 첨성대를 다녀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황당한 소식을 접했다 술에 취한 여학생들이 밤에 첨성대에 올라 셀카를 찍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는 웃지 못할 이야기였다 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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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핑크뮬리를 즐기더라도  위해성 평가 2급 식물이라는 것은 알아 놓으면 좋을 것 같다

 

☞ 10월 17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