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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수성구 진밭골 ) 대덕지 핑크뮬리,국화

空空(공공) 2019. 11. 2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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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가 있는곳이이 언제부터인가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곳으로 인기를 끌더니 각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식재를 해 지금은 보이는곳이 엄청 많아졌다.


2018년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주도로 ‘핑크뮬리’를 심은 면적은 총 11만1988㎡

(3만3876평)로, 축구장 면적의 15.7배에 달한다고 한다 ( 2018년 환경부 국회 보고 자료 )

여기에 개인이 직접 수입해 식재한 것까지 감안한다면 국내에 식재된 핑크뮬리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들어와서도  가까운곳에서도 식재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 온다.

몇군데 예를 들면 대구 달성군이 2018년 옥연지 송해공원 및 논공삼거리 조성한 핑크뮬리 단지가 

많은 사랑을 받자, 2019년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 핑크뮬리 3만본을 추가 식재했다.


김천시는 ‘강변공원과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보도교 아래 부지면적 1만 6,600㎡에 핑크뮬리 약22만 

본을 식재해  국내 최대 면적의 핑크뮬리 단지가 되었다

이와 같이 이제 우리 주변에도 멀리 가지 않고도 핑크 뮬리를 볼수 있게 되었지만 일각에서는 생태 교란

이 있을수 있다고 우려를 하기도 한다


핑크뮬리

- 털쥐꼬리새(Muhlenbergia capillaris영어Hairawn muhly, Pink muhly)는 쥐꼬리새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미국이 원산이며 미국 서부와 중부지역에서 자란다.  

  영문명을 음독한  핑크뮬리나 이를 직역한 분홍쥐꼬리새라고도 부른다.

미국이 원산이며 주로 미국 서부와 중부에서 서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겉모습이 분홍빛을 띈다고 

  하여 ‘핑크뮬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본래 조경용으로 식재되는 식물로 자연적으로 연한 분홍빛을 

  띠며, 멀리서 보면 분홍빛의 자연스러운 물결을 이루는 것으로 보여서 인기가 많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겉모습이 자연스러운 분홍빛을 띠고 있다. 높이는 30m ~ 90m이고 뿌리가 옆으로 뻗지 않으며 

  마디에 털이 있다. 잎은 줄기에서 자라며, 꽃은 작은 이삭으로 납작한 편으로 하나의 꽃이 

  이식꽃차례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9월 ~ 11월) 사이에 분홍빛으로 물들어서 분홍빛 내지 

  연한 자줏빛을 띠며 피어난다.                  ( 위키 백과 인용 )


지난 11월초 대구 수성구 진밭골 동네 축제를 다녀 왔는데 진밭골 대덕지에 핑크뮬리가 아담하게

식재되어 있었다.

그리고 저수지 둔턱에는 형형색색의 국화가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카메라를 꺼내기 바빴다.


진밭골 대덕지


생태계 교란을 주는 위해성이 있을지 검토를 하고 있다니 기다려 보아야겠다.


☞ 11월 2일 혼자 ( 일행은 걷기에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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