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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통영 여행 ) 통제영 12공방

空空(공공) 2019. 11. 1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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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듯하다

삼도수군 통제용 안에 있는 12공방 소개를 끝으로 여름 1박2일 통영 여행의 장정을 내린다.

( 그런데 아직 발행하지 못한 글이 있다 ㅡ.ㅡ;;)


지금 현재의 통영공예품이 명성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할 수 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임진왜란 당시 경상·전라·충청의 삼도 수군을 지휘하는 본영으로 한산도 진영에 자리 잡았다. 

1604년(선조 37) 통제영이 두룡포(頭龍逋: 현 통영시 문화동)로 옮겨진 후 그 안에 군사용 군수품(軍需品)과 임금이나 고위 

관리에게 바치는 진상품(進上品)을 제작하는 공방이 밀집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솜씨 좋은 장인이 모여들어 우수한 생활용품을 만들면서 통영의 공예문화가 꽃을 피우게 되었다.

바다로 둘어싸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통제영 공방에 소속된 우수한 통영장인들은 부채, 소반, 갓 등 질 높은 공예품을 

만들었다. 


12공방
시설명용도규모(m²)비고
총방말총을 엮어 망건, 탕건 등을 만드는 곳39.58
입자방흑립을 이용하여 갓을 만드는 곳
상자방버들가지 등을 엮어 고리를 만드는 공방22.62
칠방(패부방)자개를 붙여 나전제품을 만들고 공예품에 칠을 하는 공방39.58
소목방나무로 가구 및 문방구 등을 만드는 공방29.41
화원방지도 및 의장용 장식화를 그리던 공방45.23
화자방신발을 만들던 공방20.73
안자방말 안장을 만들던 공방
동개방활집인 동개를 만들던 공방9.89
은방금, 은제품을 만들던 공방35.63
주석방주석과 백동 등으로 장석을 만들던 공방
야장방1쇠를 녹여 각종철물을 제조하던 공방27.47
야장방229.02
선자방1진상품인 단오절선을 만들던 공방22.76
선자방215.83


12공방의 모습

2013년 6월 경상남도 통영에 복원된 조선시대 ‘12공방’.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 건물인 ‘세병관’ 옆쪽으로 다양한 물품들이 제작되는 12개의 공방들이 세워져 있다.

                                                             윗사진 출처 : 해외 문화 홍보원

총방과 입자방

선자방

상자방

패부방

화원방

소목방


야장방

양변청


통영 공예품이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 8월 5일 아내,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