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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듯하다
삼도수군 통제용 안에 있는 12공방 소개를 끝으로 여름 1박2일 통영 여행의 장정을 내린다.
( 그런데 아직 발행하지 못한 글이 있다 ㅡ.ㅡ;;)
지금 현재의 통영공예품이 명성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할 수 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임진왜란 당시 경상·전라·충청의 삼도 수군을 지휘하는 본영으로 한산도 진영에 자리 잡았다.
1604년(선조 37) 통제영이 두룡포(頭龍逋: 현 통영시 문화동)로 옮겨진 후 그 안에 군사용 군수품(軍需品)과 임금이나 고위
관리에게 바치는 진상품(進上品)을 제작하는 공방이 밀집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솜씨 좋은 장인이 모여들어 우수한 생활용품을 만들면서 통영의 공예문화가 꽃을 피우게 되었다.
바다로 둘어싸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통제영 공방에 소속된 우수한 통영장인들은 부채, 소반, 갓 등 질 높은 공예품을
만들었다.
12공방
시설명 | 용도 | 규모(m²) | 비고 |
---|---|---|---|
총방 | 말총을 엮어 망건, 탕건 등을 만드는 곳 | 39.58 | |
입자방 | 흑립을 이용하여 갓을 만드는 곳 | ||
상자방 | 버들가지 등을 엮어 고리를 만드는 공방 | 22.62 | |
칠방(패부방) | 자개를 붙여 나전제품을 만들고 공예품에 칠을 하는 공방 | 39.58 | |
소목방 | 나무로 가구 및 문방구 등을 만드는 공방 | 29.41 | |
화원방 | 지도 및 의장용 장식화를 그리던 공방 | 45.23 | |
화자방 | 신발을 만들던 공방 | 20.73 | |
안자방 | 말 안장을 만들던 공방 | ||
동개방 | 활집인 동개를 만들던 공방 | 9.89 | |
은방 | 금, 은제품을 만들던 공방 | 35.63 | |
주석방 | 주석과 백동 등으로 장석을 만들던 공방 | ||
야장방1 | 쇠를 녹여 각종철물을 제조하던 공방 | 27.47 | |
야장방2 | 29.02 | ||
선자방1 | 진상품인 단오절선을 만들던 공방 | 22.76 | |
선자방2 | 15.83 |
12공방의 모습
윗사진 출처 : 해외 문화 홍보원
총방과 입자방
선자방
상자방
패부방
화원방
소목방
야장방
양변청
통영 공예품이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 8월 5일 아내,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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