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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서원_향교

함양 남계서원-유네스코 등재 서원

空空(공공) 2021. 8. 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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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문화 탐방로 트레킹을 마치고 볕이 뜨거워 더 걷지는 못하고 돌아가는 길에 남계 서원만 보고

가기로 했다

함양까지 왔는데 남계 서원은 안 보고 가면 섭섭하다


 ☞ 남계 서원 ( 사적 제 499호 )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9개 서원중의 한 곳이다

  함양 수동면 원평리 소재로 조선 명종 7년(1552)년에 개암 강익(姜翼)이 문헌공 정여창(鄭汝昌)을 기리기 

 위하여 창건하고 남계서원이라 칭하였다
 

 명종 21년(1566)에 나라에서 ‘남계’라는 사액을 내려 공인과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정유재란(1597)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6년(1603)에 나촌으로 옮겨지었다가, 

광해군 4년(1612) 옛 터인 지금의 위치에 다시 지었다. 숙종 때 강익과 정온을 더하여 모셨다. 

따로 사당을 짓고 유호인과 정홍서를 모셨다가, 고종 5년(1868)에 이는 훼철되었다. 

앞쪽 낮은 곳에는 공부하는 강학공간을 두었고 뒤쪽 높은 곳에는 사당을 두어 제향 공간을 이룬 전학 후문에 

배치를 하였다.

 누문인 봉수루를 들어서면 강당인 명륜당이 있고, 그 앞쪽 양 옆으로 유생들의 생활공간인 양정재와 

보인 재가 있다. 재 앞에 각각 연못과 애련 헌·영 매헌이 있다. 

내삼문 안쪽으로 사당이 있어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 밖에 전사청과 고직사·묘정비각 등이 있으며, 서원 입구에는 홍살문과 하마비(下馬碑)가 있다.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으며, 『어정 오경백편』·『고려사』 등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정여창을 모신 서원은 전국적으로 9곳에 이르며, 그중 주된 곳이 남계서원이다.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진 남계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 문화재청 국가 문화 유산 포털에서 인용 )
  

☞ 유네스코 등재 9개 서원

소수 서원,남계 서원, 옥산 서원, 도산 서원, 필암 서원, 도동 서원, 병산 서원 , 무성 서원, 돈암 서원

아직 못 가 본 곳이 3곳이나 된다

풍영루

묘정비

서재

내삼문

사당

전사청

동재

 

강직한 기개가 느껴지는 곳이다

 

☞ 8월 3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