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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대구 달성공원의 천연 기념물

空空(공공) 2021. 4. 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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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초롱이-픽사베이

 

 

 어느 날 지역 일간지에 대구 달성 공원에 있는 천연기념물인  황초롱이가 없어져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m.yeongnam.com/view.php?key=20210128010003782

 

[단독] 대구 달성공원에 있던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도난...경찰에 수사 의뢰

대구 달성공원에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가 분실된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밤 달성공원 동물원에 있던 황조롱이 한 마리가 사..

m.yeongnam.com

 

그러다 생각난 것이 5년 전 달성 공원을 찾았을 때  천연기념물만 모아 사진을 한번 찍어 올려야

 겠다는 나와의 약속이 생각났다

 

xuronghao.tistory.com/485

 

 

( 대구 가 볼만한곳 ) -달성공원 동물원

달성 공원..여러 가지 추억이 있는 장소다 조상의 얼이 스며 있는곳이기도 하고 초등학교때는 소풍 장소였으며 이 근처에 살기도 했으며 통학로길 옆이기도 한곳이다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던

xuronghao.tistory.com

 

토요일 근무라 어디 멀리 가지도 못하는데 여기나 다녀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나섰다

대구 달성 공원에는 천연기념물이 조류 6종 15마리가 있다 ( 2019년 기준 )

 

달성공원 정문 모습 

조류가 이곳에 있다 ( 천연기념물은 원앙과 재두루미 2종 )

 

 

 

① 황조롱이 ( 천연기념물 323호 )

  황조롱이는 유럽, 아프리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도시의 건물이나 산 지역에서 

  번식하는 드물지 않은 텃새이다. 

  몸길이는 33∼35㎝이고, 먹이를 찾으며 공중에서 원을 그리며 돌고 일시적으로 정지 비행하는 

  습성이 있다. 

  자신이 둥지를 틀지 않고 새매나 말똥가리가 지은 둥지나 하천의 흙벽, 암벽의 오목한 곳에 번식하며

, 4∼6개의 알을 낳는다. 

  다른 새와 달리 위로 떠오르는 새를 잡아먹고 소화되지 않은 것은 토해 버림




 ② 독수리 ( 천연기념물 243호-1호 )

  독수리는 유럽, 이란, 티베트, 몽고,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온몸은 검은빛을 띤 진한 갈색이며 참수리, 흰 꼬리 수리와는 달리 꼬리가 몸 색깔과 같다. 

  목 주위에는 특이한 깃이 있고, 부리는 매우 크다. 

 나무 위나 높이 솟은 바위 위에 둥지를 튼다. 

 주로 죽은 동물을 먹기 때문에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다. 

 점차 감소되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희귀 조류로서 국제적으로 보호가 요청되는 종이다. 

  텃새로 수리류 중 가장 크며 거대한 부리를 가지고 있음

 

철망 너무 가까이 있어 핀트 맞추기가 어려웠음 ㅡ.ㅢㅣ




 ③ 흰 꼬리 수리 (천연기념물 243호-4호 )

  흰 꼬리 수리는 유라시아 대륙에 걸쳐 폭넓게 분포한다. 

  흰색의 꼬리, 노란 부리와 발을 제외하고는 모두 갈색이다. 

  해안의 바위, 개펄 등에서 생활한다. 물고기, 작은 동물, 새 등을 잡아먹는다. 

  형태(形態)는 전장(全長) 69-94㎝. 크고 육중한 수리이다. 

  성조(成鳥)는 황갈색에서 담황갈색의 머리와 목, 그리고 흰색의 꼬리를 제외하고는 균일한 갈색(褐色)이다

  겨울 철새로서 털색은 갈색이며 꼬리는 흰색임

 

 



 ④ 원앙이 (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은 우리나라와 중국, 소련, 우수리,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암컷·수컷이 항상 함께 다닌다고 하여, 화목하고 늘 동반하는 부부를 빗대어 원앙이라고 한다. 

 원앙의 몸길이는 보통 43㎝정도이다. 

 수컷이 매우 아름다운데, 눈 둘레는 흰색, 뒷머리 깃과 윗가슴은 밤색, 등은 청록색을 띠고, 

 가슴에 2개의 세로 줄무늬가 있다. 

 또 노란 옆구리와 위로 올라간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형 날개깃을 가지고 있다. 

 암컷은 몸 전체가 갈색을 띤 회색이며, 흰 점무늬가 있다. 배는 흰색을 띤다.

  맑은 물에 살며 텃새와 이동하는 새로 2종류가 있으며 암수의 금슬이 좋음


 

⑤ 수리부엉이 ( 천연기념물 324호-2호 )

  수리부엉이의 몸길이는 약 66㎝이다. 

  몸 전체가 황갈색을 띠며, 가슴·등·날개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그 밖의 부분에는 암갈색 무늬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텃새로 중부 이북 지방의 깊은 산 암벽과 강가의 절벽에서 생활한다. 

  낮에는 곧게 선 자세로 나뭇가지나 바위에 앉아 있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주로 꿩, 산토끼, 집쥐, 개구리, 뱀, 도마뱀 등을 먹는다. 

  
   한국 전역에 살고 있는 텃새이며 낮에는 쉬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임

 

여긴 철망이 너무 촘촘.. ㅡ.ㅡ;



 ⑥ 재두루미 ( 천연기념물 203호 )

   재두루미는 중국, 일본, 몽고,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두루미가 몸에 흰색을 띠는 것과 달리 회색을 띤다 해서 재두루미라고 부른다.

   암수 구분 없이 몸길이는 119㎝이며, 머리와 목은 흰색, 몸은 회색이다. 

   몸의 회색 부분은 목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가늘어져 눈 바로 아래에서는 가는 줄로 되어 있다. 

   눈 앞의 노출되어 있는 피부는 붉은색이며 부리는 황록색이다. 

   어린 새의 뒷머리는 붉은색을 띤 갈색이다. 

  4월경이면 물가의 작은 섬에 둥지를 만들고 2개의 알을 낳으며 논이나 개펄, 늪지 등에서 

  가족단위로 생활한다. 

  우리나라에는 겨울에 찾아오는 철새로 경기도 파주지역과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 등에서 

  약 300마리 정도가 겨울을 지내고 있다.


  

 실종된 황조롱이는 아직 소식이 없다

 목격했다는 제보만 몇 건 있었다고 한다

 부디 잘 살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2월 27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