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른 사람에 비해서 잠을 잘 자는 편이다
누구 말마따나 머리만 대면 금방 잘 수가 있다.
잠을 못 이뤄 뒤척거린 기억은 별로 없다.
가장 최근의 기억이라면 2018년 늦은 가을 설악산
봉정암 갔을때 좁은 방에서 잠을 못 잔 게 다니
(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편히 자기는 어려웠을 조건이었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복 받았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잠을 잘 자는것과 편안하게 잠을 자는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용하고 있는 침대가 꽤 오래 되었다
아이들 초등학교 들어 가기전 구입했으니 족히 20년은 넘었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좀 지푸둥하다는 느낌이 예전보다 자주 들었다
특히 나 보다는 아내가 그런 느낌을 더 자주 받는 듯했다
침대는 아직 튼튼해 보이니 매트를 교체하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았다
요즘 TV에 광고도 많이 하는제품부터...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매트 높이에 따라 가격 차이도 많이 나고 좀 괜찮다 싶은 건 백만 원이 넘어갔다
그러다가 찾은 게 "침대 토퍼"였다
오래된 매트리스에 토퍼 매트리스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 알아보았다
타퍼, 토퍼, 토퍼 매트리스 등으로 불리는 침대 토퍼는 라텍스나 메모리폼 등 체압을 잘 분산해 주는
소재로 되어 있다
두께가 5~10Cm 내외로 얇아 바닥에 요 대신 사용하거나 오래된 침대 위에 깔 경우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새 침대에서 자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기존 매트리스의 내구성을 늘려 준다 한다
사용할만한 토퍼를 인터넷에서 찾으니 이것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생산하는 업체만 수백 개 업체다
인터넷에서 다방면으로 확인해 적당한 걸 찾아 주문을 했다
주문한 것은 "수면 공감"이란 업체의 송이 토퍼를 주문했다
다음날 바로 배송이 되었다
한 달 넘게 사용 중인데 특히 아내가 아주 만족한다
정말 지 푸둥 한 게 없다
침대를 바꾸기는 애매할 때 토퍼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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