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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살인 의뢰-사형제도 부활을 바라게 되는 영화

空空(공공) 2020. 12. 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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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이 영화를 본뒤 얼마 안 되어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제주 이변호사 살인사건"편 1.2를 보았다

"제주~사건"은 제주시내에서 새벽 시간  한번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살해당한 검사 출신의 정의로운 변호사가 

살해된지 20년이 넘도록 범인이 잡히지 않은 미제 살인 사건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건을 제보한 사람과의 인터뷰,취재를 통해 사건을 다시 돌이켜 보았는데 

다시 수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살인 의뢰"가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영화와는 다른 "살인 의뢰"이기는 하지만 영화를 보고 본거라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 영화의 흥행은 안 된편이다 (박스오피스 855,980명)


영화는 2010년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느낌이 많이 났


극중 박성웅은 최민식의 악역 연기와 비견될수 있을 정도이다

박성웅 배우 본인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의 인생 영화가 될수도 있겠다 싶다



이 영화를 연출한 손용호 감독은 이 영화 이후  2019년 나쁜녀석들 더 무비 화를 연출해 

대박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흥행 성공을 해 첫 영화의 실패를 다시 이어 가진 않게 되었다


영화는  비오는날 밤 으스스한 좁은 골목길에서 시작해 스릴러 영화를 기대하게 했으나

범죄를 저지른 범인이 박성웅이란걸 영화는 10분만에 알려 주어 범인을 찾아가는 범죄 추리물은 아니어서

장르에 혼선을 주었다


이 영화의 캐스팅은 호화롭다

김상경,김성균,박성웅,조재윤,김의성,기주봉,오대환등 출연 배우 면면만  보면 흥행이 안 되었다는게 더 이상하다

그리고 박성웅의 알몸 격투는 기억에 남을만 하다


김상경은 이 영화가 3번째의 형사역이다

2003년에 〈살인의 추억〉에서 그리고, 10년 만인 2012년에 〈몽타주〉를 찍었다. 

전작에서는 육감에 의지해 사건을 수사하는 송강호에 맞서는 논리적인 서울 형사 서태윤 역이었고, 

〈몽타주〉에서는 15년 전 유괴범을 놓치고 그 사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형사 역이었다.



사람이라면 최소한 죄책감은 있어야 한다



( 한줄줄거리 )

베테랑 형사 태수는 우연히 뺑소니범 조강천을 잡지만, 그가 서울 동남부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이자 

부녀자 10명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던 중, 강천의 마지막 희생양이 태수의 동생 수경으로 밝혀져 태수는 충격에 휩싸인다.

태수는 수경의 행방을 찾기 위해 강천 앞에 무릎까지 꿇지만 강천은 입을 다물고, 그에게 아내를 잃은 

또 다른 남자 승현은 슬픔과 분노를 견디지 못한 나머지 사라진다.

그 후 3년,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태수는 누군가 감옥 안의 강천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표적이 된 강천을 지킬 수도, 죽일 수도 없는 형사 태수의 앞에 사라졌던 승현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 배우들 연기에 절대적으로 못 미치는 각본과 전개.


법의 심판? 복수?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사형제도 부활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나라는 1997년 12월 30일 마지막 사형이 집행된후 사형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질적 사형 폐지국"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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