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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장진 감독

空空(공공) 2020. 10. 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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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장진 감독의 로드 코미디 영화로  양념이 없는 차분한 스토리의 영화다 

그래서 익숙한 맛이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지만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영화다

웰컴투 동막골,강철중-공공의적 등 흥행에 성공한 영화의 각본을 쓰고 ,거룩한 계보,하이힐 의 각본,연출을 한

장진 감독의 2014년 영화다


장진 감독의 유머를 나는 좋아 하는편인데 .요즘은 안 먹힐수도 있다

97만의 흥행을 기록했는데 한국 관객은 평범한 자극이 없는 이런 영화는 외면하는것 같아 씁쓸하다


내가 보기엔 드라마 같은 영화였다가 어느새 코미디 영화네 하게 될 정도였다

치매,이산가족,입양등 한국 사회에 있어 생각해야할 주제의 영화이기도 하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영애 배우가 (1951년 4월 21일~2017년 4월 9일 ) 극중 치매에 걸린 60대 노인으로 등장한다

김영애씨는 황토백 사업을 하다가  KBS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중금속 관련 보도로 승승장구 하던 사업을 

포기 그 후 이혼 ,췌장암 투병등의 어려운 생활을 해 왔었다

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유작이 되었는데 영화 변호인과 현기증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주었었다


김혜자-고두심-김영애-김해숙으로 이어진  국민 엄마 배우로의 계보를 가지고 있었는데 참 아쉽게 되었었다는

느낌을 항상 가지고 있다



을 만납니다-늘  신 납니다

어쩌다가 라는 말은 잘 사용하여야 한다

둘이 또 싸웠나?-형제가 있는 어머니의 말



(한줄 줄거리)

어린 시절 잠시 맡겨졌던 고아원에서 형 상연만 미국으로 입양돼 생이별을 겪어야 했던 상연과 하연 형제. 

오랜 이별 뒤, 사람 찾아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한다. 

긴 시간 다르게 살아온 탓에 너무도 다른 사람이 된 상연과 하연 형제, 엄마 찾아 머나먼 여정을 함께 하며 

2차 시련을 겪는다. 

사투리 쓰던 형 상연은 반듯한 서울 말씨는 물론 영어가 편한 미국 한인교회 목사가 되었고, 

동생 하연은 형보다 늙어 보이는 노안에 경상도 사투리로 욱하는 박수무당이 되었다. 

굿당에 차린 밥상 앞에서 형 상연은 주기도문을 외우고, 동생 하연은 엄마를 찾다 말고 

지인인 맥아더 장군 도사의 부탁으로 굿까지 한 판 벌인다.

 이 와중에 홍길동보다 더 신출귀몰한 엄마는 서울 방송국을 떠나 천안, 대전, 여수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사고를 친다.


★★★☆ 자극이 없는 건강한 맛-밋밋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덧.1.마지막에 메이킹 필름이 있다

   2.기면증 : 일상 생활 중 발작적으로 졸음에 빠져드는 신경계 질환이자 수면장애이다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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