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728x90

통영 여행 8

( 통영 여행 ) 통영해저터널

우리나라에는 현재 완공된 3개의 해저 터널이 있고 1개의 해저 터널이 올 년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부산의 가덕해저터널( 3.7km) 이 있고 그리고 인천북항터널 ( 5.46Km ) ,길이는 461m이지만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통영의 해저터널이다.그리고 올 12월에는 총길이 6.927km로 세계에서 5번째 ,국내에서는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생기게 된다 착량묘를 보고 바로 옆에 해저 터널이 있어 걸어 왕복하기로 했다. * 통영해저터널 : 등록문화재 제201호 ( 2005년 9월14일 지정 )1932년 건립된 터널시설로,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우리나라 침탈의 기반 시설로서 건립되면서, 터널 건설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던 일본인 통영 군수 야마구찌의..

인상 깊은곳 2019.12.13

( 통영 여행 ) 통제영 12공방

통영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듯하다삼도수군 통제용 안에 있는 12공방 소개를 끝으로 여름 1박2일 통영 여행의 장정을 내린다.( 그런데 아직 발행하지 못한 글이 있다 ㅡ.ㅡ;;) 지금 현재의 통영공예품이 명성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할 수 있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임진왜란 당시 경상·전라·충청의 삼도 수군을 지휘하는 본영으로 한산도 진영에 자리 잡았다. 1604년(선조 37) 통제영이 두룡포(頭龍逋: 현 통영시 문화동)로 옮겨진 후 그 안에 군사용 군수품(軍需品)과 임금이나 고위 관리에게 바치는 진상품(進上品)을 제작하는 공방이 밀집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솜씨 좋은 장인이 모여들어 우수한 생활용품을 만들면서 통영의 공예문화가 꽃을 피우게 되었다.바다로 둘어싸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

인상 깊은곳 2019.11.16

( 통영 여행 )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사적제113호 :제승당,충무사,수루외

통영 여행 이틀째 아침 일찍 동포루,서포루에 올랐다가 아침을 먹고 착량묘, 해저 터널을 본 다음 한산도로 향했다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한산도에 오는데까지는 30분이 걸리지 않았다. 한산도로 오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충무공 유적을 보러 오는것 같았다,우린 돌아 가는 배 시간을 넉넉하게 잡았기 때문에 천천히 유적지로 향했다.1시간 뒤의 배로 돌아 가시는 분들은 좀 서둘러 가시는게 보였다 배에서 내려 초입인 한산문을 거쳐 충무사와 제승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대첩문까지 천천히 가는데 20분이 소요 되었다. ▶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사적제113호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이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한산대첩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역사적인 장소이다. 충무공은 무과에 급제하여 전라좌도 수군절도..

인상 깊은곳 2019.10.10

( 통영 여행 ) 통영을 가면 한번은 오르는곳 동피랑 벽화마을 ①

통영을 가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 보게 되는 동피랑 벽화마을통영 충무김밥,통영 꿀빵이 있는 거리. 강구안.중앙 시장등을 모두 내려다 보는곳이다. 통영 여행 이틀차 아침 식전에 일행들과 올랐다.이른 아침이라 여행객은 없어 호젓하게 아침 운동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오른것이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중앙 시장에서 오르는방법 2가지와 올라봉 카페 옆길, 나폴리 모텔옆으로 해서 오르는 방법등 4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다..우린 나폴리 모텔 옆으로 해서 중앙시장쪽으로 내려 왔다. ▶ 동피랑 벽화 마을 조성 배경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인상 깊은곳 2019.09.16

(통영 여행) 통영 꿀빵 그리고 황당한 경험

통영에는 여러 먹거리들이 유명하지만 유명한것중의 하나가 "통영 꿀빵"이다..충무 김밥처럼 이제는 통영을 대표하는 먹거리라 할수 있다. 통영 꿀빵을 파는 곳은 강구안을 중심으로 충무김밥 거리와 중앙시장 주변에 약 50여개의 상점들이 영업중이다▶ 통영 꿀빵6.25 전쟁 이후 1960년대초 통영의 따뜻한 기후에도 상하지 않고 오래두고 먹을 수 있게 만든 뱃사람들의 간식이었다. 꿀빵은 도넛에 꿀을 발라놓은 듯한 모양을 지내고 있으나 그렇게 달지는 않다. 그러나 매우 끈적끈적해서 손에 묻는 특징이 있다. 밀가루를 반죽한 뒤 속을 팥앙금으로 채우고 기름에 튀긴다.통영 여행 첫날 오고 가며 보다가 이틑날 아침 동피랑에 올라 갔다 와서 아침에 먹을 요량으로 중앙 시장안에있는 가게서 꿀빵을 샀다작은거 살랬더니 잔돈이 없..

인상 깊은곳 2019.09.06

( 통영 여행 ) 통영시립박물관

청마문학관을 나와 다시 시립박물관으로 향했다.강구안에서 점심을 먹은 탓도 있지만 조금 동선이 꼬였다.. 하지만 거기서 거기여서 지장은 없었다 마당에 배가 있어 봤더니 한산 대첩 재단 을 안내하는 배였다 ㅡ.ㅡ;;시립박물관은 예전의 통영군청 건물이다 ( 등록문화재 149호 )1995년까지 사용되다가 충무시청과 통영시청이 통합된 후 통영시청 별관으로 2002년까지 사용되었다2013년 이곳을 리모델링 시립박물관으로 준공하였다.( 국가문화유산포털에 잘못된 정보로 기재 되어 있다 개선을 하라고 이야기 해야겠다)통영시립박물관은 관람료가 있다 ( 통영 시민은 무료 )성인 2천원 어린이 천원 관람시간은 9시부터 저녁6시까지 이다방문했을때 마침 "통영의 근현대 나전칠기 장인'전이 열리고 있었다.통영은 나전칠기가 유명하다..

( 통영여행 ) 통영 먹거리-충무김밥,회.(멸치)정식

여행을 하게 되면 그 지역의 대표 먹거리는 먹어줘야 하지만 일행들이 먹거리에는 크게 관심이 없으셨다. 이번 1박 2일 통영 여행에서 3끼를 매식을 했다.먹거리 선정도 나의 몫이다충무김밥은 안 드셔 보셨다 해서 충무김밥을 한끼 먹고 바닷가에 왔으니 회도 먹기로 했다 ▶ 1일차 점심 : 원조3대할매김밥 충무김밥이 생겨난 시기는 1930년대 즈음부터라고 한다 바다에 나가던 뱃사람들이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나갔으나, 하루 종일 뱃일하고 밥 먹을 시기를 못 잡는 점, 특히 여름에 바다 위의 뜨거운 햇살로 인해 김밥속이 쉽게 쉬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해결한 방법이 김에 밥만 싸고, 속은 잘 상하지 않는 무침 반찬으로 분리해서 팔게 된 것이다. 충무김밥은 손가락 굵기에 속이 없는 김밥과 깍두기,꼴뚜기 ..

( 통영 여행 ) 통영 숙소 BB 게스트 하우스

휴가때 통영 여행을 하는데 숙소를 정하지 않고 그냥 왔다.사전에 예약을 하는게 당연한데 소위 말하는 "싸고 좋은데"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숙소를 알아봐 주는 사이트,어플들 내용도 그저 그렇고,,한창 씨름을 하는데 곁에서 보던 아내가 그냥 가자고 해서 왔고 숙소는 가서 구하자 해서 첫날 게획된곳을 다보고 숙소 알아볼때가 되니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숙소야 있겠지만 여러면에서 마음에 안 들게 십상이기 때문이었다. 삼도수군 통제영을 보고 나오니 바로 앞에 게스트 하우스가 보였기에 아내가 그냥 물어나 보자고 하면서 올라갔다.우리 부부외에 2분이 더 계시니 우리 일행은 4명...게스트 하우스 경험은 나외는 전부 처음이시라 은근 걱정이 되었다. 마침 4인실이 하나 있다고 했다.얼씨구 좋다 싶어 바로 투숙을 했..

인상 깊은곳 2019.08.25